오히려 반대 아님?

러시아 입장에선 자주포 전차가 포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큰 건데, 큰 건 쿨하게 넘어가고 짜잘한 거에 열불을 낼 걱정을 한다고요?

아니 아예 그럼 우리나라 순항미사일을 미국에 팔아치우고 미국 순항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면 그것도 존나 큰 금액이라 상관없다고 하시죠?

미그 29 무시하지 마세요.

폴란드에 가는 FA-50 대신 전량 우크라이나로 보내지는 미그 29 가 슬퍼합니다.

우리입장에서 변명하면 탱크자주포전투기 보다 저렴이니까 넘어가겠지 하는데
러시아 입장에서 보면 거부할수 없는 큰돈이라 한번은 이해하고 그럴수 있다 쳐도 고작 푼돈인 포탄으로 두번 그러면 빈정상하는거지.

???
당연히 반대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포탄은 당장 시간을 끄는데 필요한 거고
전차와 자주포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절실한, 향후 예정된 반격에 필수적인 기동병기인데
중요성을 봐도 전차 자주포 전투기가 훨씬 큰데요?

아니 진짜 전차 자주포 전투기는 쿨하게 넘어가고 포탄에 찌질거릴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진심으로?

그래. 전차 자주포 전투기가 더 커. 아니 졸라 크지.

너 존나 큰 사고 쳐봐. 집에서 너 죽일것 같냐? 그냥 눈 꽉 감고 넘어가.
군부대에서 졸라 큰 사고 쳐봐. 내무반에서 고참들이 너 존나 갈굴것 같냐? 아냐. 너 그냥 놔둬.  두고 보지.  다른데 전출 보낼놈이라고. 아니면 더 큰 사고 칠까 걍 냅둬.
근데 작은사고 쳐봐. 바로 등짝 스매시지.

나라간에도 존나 큰 사고치면 일단 저새끼 왜저러나 일단 관망하고 그래.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고. 오히려 수습이 먼져인 경우도 많아.
근대 자잘한 사고 쳐봐. 그걸로 존나 외교전 펼치며 작은 이익이라고 가져가려고 물밑에서 존내 싸우지.

???
그러니까 작은 거에 더 열을 낼 거다 그 말씀이시네요?
그런데 왜 캐나다에 포탄 10만 발 판매할 땐 아무 것도 안 했을까요?
님 논리대로면 작은 거에 더 열을 내야 하잖아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6800#home
군 소식통은 협상 시기와 관련해 "이번 SCM을 계기로 한 것은 아니다"며 "이미 1~2개월 전부터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 협상 업체로는 풍산이 지목된다. 지난 5월엔 풍산이 캐나다에 155㎜ 포탄 10만발을 수출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요청이 있었던 건 사실이나, 최종 결렬됐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결렬된거 아냐?

캐나다 건이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
미국에 포탄 수출한거 꽤 됩니다.

하여튼 지금까지 미국 (+캐나다 ?) 에 수십만발 수출했었는데,
이번엔 뭐 이리 시끄럽게 난리인지..
딱 2 명이 계속 오토리버스 녹음기 틀어대는데..

근데, 그건 자잘한 사고만 치던 놈일때 그런거고,

한번 졸라 큰 사고친 놈의 경우엔 이후에 자잘한 사고를 쳐도

걍 모른척 해버리잖아.

대신 전출을 보내지.  어짜피 징집되어온 남에집 새끼니까.

같은 집안에선 내논자식이 되긴 하는데 좀 애매하네.

그러니까 작은 거에 열을 낼 거라고 하셨는데 그때 러시아가 뭘 했었냐고요. 판매한다고 했을 때 러시아가 뭐 반응했었어요?
아니면 지금 대여하려는데 뭐 반응하는 거 있어요?
열낼 거라고 주장하는 것 치고는 여태 아무 반응도 없잖아요?
대체 러시아의 뭘 보고 열낼 거라고 하신 건지?

오늘 뉴스 터진거 아냐?
물리적으로 저쪽 반응 나오는거 보려면 시간좀 필요하지.

밀게에서  상주하면서 분열 책동하는 2명의 얼라들이  보면 오늘 목표는 성공한거라고 생각할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