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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19 13:57
[전략] 우크라 무기 지원 주장하는 자들에게
 글쓴이 : 도룡이
조회 : 687  

1. 일본의 경우

일본도 미국의 동맥국이지만 우크라 무기지원 안 하면서, 러시아랑 여전히 사할린 유전 공동개발 하고 뒤로는 러시아 원유 싸게 사오면서 물가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 역시 105mm 포를 사용하는 약 500 대의 74식전차(레오파트1보다 좋은 성능)을 다 퇴역시켜 현재 치장중임에도, 우크라한테 보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유럽이 레오파트1에 사용할 105mm 전차포탄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3개의 국가중에 하나입니다. 독일이 브라질에 105mm 전차포탄을 구걸하다가 퇴짜당해 열 받은 사례어서 볼 수 있듯이 일본 역시 우크라이나한테 지원할 105mm 전차포탄이 재고가 많이 쌓여 있습니다. 

일본은 패전국인데도 미국의 말을 전적으로 듣지 않고 자신의 국익을 최선으로 판단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윤석열은 미국이 시키는대로 요구하는대로 하고 있습니다. 

2. 우크라 젤렌스키가 전쟁 초기 미국 말 듣고 키이우런 했으면 우크라는 망했습니다. 

절대 미국의 말을 들어서는 안된다는 보기 좋은 케이스가 전쟁 초기 미국이나 젤렌스키 한테 키이우에서 런하라고 했을 때, 젤렌스키가 미국 말 안 듣고 키이우 사수 결정을 내렸고 이것이 전쟁의 전환점이었다는 점에서 모든 군사학자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즉 아이러니하게 젤렌스키야 말로 미국의 동맥국들에게 미국의 말을 절대 들으면 안되고, 각 동맹국들이 자신에게 가장 국익이 되는 방향을 독자적으로 선택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결론 - 그냥 한국과 윤석열이 만만해 보이는 것이다. 

유럽이 일본에 105mm  전차포탄과 레오파트1보다 좋은 퇴역한 74식 전차 500대를 지원해달라고 공식적인 요구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 무기가 필요치 않아서가 아니라, 보다 만만한 한국과 윤석열정부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요구를 하고 겁을 줘도 알아서 갖다 바치는 국제호구가 있는데 일본처럼 자국 이익을 지키려는 국가에 요구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일본은 2차대전 패전국이기 한국보다도 국제사회의 평화에 대한 빚과 채무가 훨씬 더 많습니다. 한국은 베트남전쟁을 통해서 연인원 수십만명을 참전시켜 미국과 un군의 피의 대가를 이미 갚았습니다. 

그럼에도 유럽과 미국이 일본이 아닌 한국에 요구하는 것은 일본이 그들이 필요로 하는 무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윤석열이라는 호구가 있는 한국이 만만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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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멀 23-04-19 13:58
   
그냥..뭐…내용도 없고…왜곡도 심하고..

결론은 현정권 욕한번 더 하고 싶어하는 조선족일뿐…
     
도룡이 23-04-19 14:01
   
무슨 내용이 없어요. 왜 일본의 105mm 전파포탄 보유량은 누구도 이야기를 안 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젤렌스키가 미국 말 안 듣고 키이우 사수해서 우크라 구했는데, 무조건 미국 말 들어야 된다는 현정권 태도를 옹호하는 당신의 논리는 무엇입니까?
          
slrkanfk022 23-04-19 15:12
   
돌열이 까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는데 그럴려니 일본 정치인 똥구녕 빨고 자빠졌냐?ㅋㅋ

그리고 되도 않는 군지식가지고 선동질하지말어..더 븅쉰같아 보여.

105mm주포전차 지원요청 왜 안하냐며 징징대지말고 그전에 공부좀 허고.ㅋㅋ
밥밥c 23-04-19 13:59
   
이 땅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도룡이 23-04-19 14:04
   
갑자기 이념이 왜 나옵니까? 국익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일본은 자유민주주의가 아닌가요? 본인이나 이념을 수호하기 위해서 자신의 재산과 목숨을 바치세요.  본인게 아닌 국가의 재산과 타인의 목숨을 바치라고 하지 말고
          
밥밥c 23-04-19 14:08
   
어느 나라에서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자유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입니다.
               
도룡이 23-04-19 14:11
   
누가 아니래요? 그게 대한민국 내에서만 통용되면 되지. 왜 우크라한테 무기지원을 해주는데 근거인가요?

그리고 일본은 자유민주주의 아닌가요? 왜 일본은 포탄 지원 안합니까?
bf109 23-04-19 14:00
   
2번을 근거로 '절대' 들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게 오류네요.
당시 우크라이나가 그나마 활약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된 게 미국의 정찰 자산 제공이었고
당시에는 미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가 우크라이나가 얼마 못 가서 패배하리라 보고 있었습니다.
침공 6일 차의 3월 1일에 처음 관측된 64km짜리 러시아군 행렬은 분명히 그대로 키이우로 밀고 들어가서 전쟁을 끝낼 기동 부대로 보였었고요.
설마 러시아군의 64km짜리 행렬이 빙신같이 거기서 멈춰있을 거라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애초에 러시아군의 침공 임박도 미국이 알려준 겁니다.

그 외에도 솔직히 하나하나 이상한 소리가 여기저기 있네요.
     
도룡이 23-04-19 14:02
   
미국의 말을 절대적으로 들으면 안되고, 각국이 독자적으로 판단해서 행동의 방향을 결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알려주고 젤렌스키한테 도망가라고 했는데,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망 안가고 사수했지 않습니까? 미국이 반대했던 키이우 사수결정이야 말로 전쟁의 전환점이었습니다.
          
bf109 23-04-19 14:04
   
그게 '절대 미국의 말을 들어서는 안된다'는 말로 이어지진 못하죠.
그럼 애초에 미국이 러시아 침공이 임박했다고 말한 것도 듣지 말아야 했다는 게 되는데
말이 안 되죠?
               
도룡이 23-04-19 14:05
   
문맥 전체를 보시죠. 미국의 말을 절대적으로 신봉해서는 안되고 국가의 이익에 관해서는 미국의 말을 참고로만 하고 독자적으로 판단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도룡이 23-04-19 14:07
   
그리고 64km는 미국은 몰랐어도 러시아와 인접하고 수 많은 인적 휴민트를 가지고 있는 우크라는 러시아의 보급능력을 알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미국의 말을 절대적으로 신봉하지 말고 우크라처럼 미국의 정보를 참고로 해서 독자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혁신정치 23-04-19 14:08
   
이건 다른 얘긴데 그간 러시아 행동 특성상 전쟁 안 나게 미국이 막을 수 있었음에도
안 그런 건 우린 물론이고 궁극적으로 안보적으론 미국에게 득될 게 없는 행동이었다 봅니다.

 미국이 전쟁 발발 전 전쟁 안 나도록 키이우 인근에 미육군
급파 하든지 뭐라도 했으면 지금 같이 여러모로 복잡다단하고
군사적 리스크가 산재하는 상황이 되진 않았겠죠.

 오죽 갑갑하면 소련과 핵감축협정 체결한 베테랑 미국 외교관이
 대체 바이든 정부는 왜 쿠바 미사일 위기 때 케네디가 담대하게
탄도미사일 실은 소련 함대 막아선 것처럼 전쟁 발발 전 무력 현시
하는 케네디 모먼트를 놓친 거냐고
했을 까요?


 Did Biden miss his Kennedy moment on Ukraine?

 2023.03.31

 Consider the 1962 Cuban Missile Crisis. Soviet leader Nikita
Khrushchev deployed strategic missiles in Cuba under the
belief that President Kennedy was a young, weak, inexperienced
and ineffective leader.

 Instead, Kennedy chose strength and resolve by not only publicly
calling Khrushchev out but imposing a naval blockade on Cuba.
 As a result, the bully backed down.

 President Biden should be given credit for predicting the 2022 Russian
military invasion of Ukraine, and for pulling together and strengthening
the NATO alliance. There was not, however, any strong showing of force
prior to the Feb. 24 invasion that would have given Putin pause.

 The U.S. missed an opportunity to prevent the invasion.


 Timothy R. Sample was the deputy START negotiator at the signing of the
treaty and served for nine years in Congress as a staff member of the House
Permanent Select Committee on Intelligence, becoming staff director of that
committee from 2000-2003.

 https://thehill.com/opinion/national-security/3927605-did-biden-miss-his-kennedy-moment-on-ukraine/
               
도룡이 23-04-19 14:31
   
그리고 bf109야  문맥 한 문장만 놓고 그렇게 왜곡을 하니? 문장 전체를 봐. 너가 나이기 몇이고  하는 일이 뭔지는 몰라도 이런식으로 남의 글을 왜곡해서 해석하면 전문직은 절대 못한다.
     
Verzehren 23-04-19 14:06
   
컨테이너 차량 보고도 넌 포탄 지원한적 없다고 하더니
이젠 포탄 지원 인정하나보네?

진짜 대단하다
Verzehren 23-04-19 14:07
   
1) 그리스 : 105미리 포탄 재고 수십만발 있지만, 단 한발도 지원안함
2) 일본 : 105미리 포탄 재고 넘치지만 단 한발도 지원 안함
     
slrkanfk022 23-04-19 15:15
   
어휴 이븅쉰흉아는 105미리 포탄이 어디에 뭔지 정말 ㅈ도 모르고 배설하고 자빠졌네.ㅋㅋ
그냥 까자니 지대가리로 그냥 끼워맞춰 배설만하네..
Tomcat0 23-04-19 15:08
   
우크라이나에게 무기 제공 주장->X
미국이 강력하게 요구하면 거부하기 힘들다->O

105mm 포탄은 현역 최신 전차가 사용하는 규격이 아니라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아, 레오파드 1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 말이 나왔을때도 무슨 포탄재고도 넉넉하지 않는 구형 전차를 주냐고 논란이 있었는데 74식 전차를요? 아예 한국 패튼계열 전차들은 왜 안 주냐하고 그러시지 않습니까? 120mm, 155mm는 현역 최신 전차, 최신 자주포가 사용하는 나토규격이라 포탄 생산량이 원활하니 한국이 폴란드, 미국에게 수출한 것인데 이걸 105mm랑 비교를 하시는 거 보니까 참 어이가 없어서 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이 폴란드에 무기 수출한 덕택에 폴란드가 자주포, 전차,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고 있는 데 같은 논리로 이것도 반대하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억까도 이 정도면 정신병이네.

그리고 누가 이미 언급했다 시피, 애초에 러시아 침공을 예견한게 미국인데 미국 말 듣지 말았어야 했네요? 뭐 앞뒤가 이리 안 맞는지 원.
동키11111 23-04-19 15:58
   
105mm 포탄이라도 레오파드1과 74식 탄은 호환이 안됩니다.
레오파드1은 K1과 같은 105mm 52구경장이고, 74식은 105mm 51구경장입니다.
밀게에서 활동하는 멤버라면 탄의 종류가 전차마다 다르다는건 거의 대부분이 알고 있고, 조금만 알아보면 금방 알수 있는 내용인데, 그냥 까고 싶은데다 어거지 붙이는 것 같네요.

설마 105mm 전차포탄과 곡사포탄이 다르다는건 알죠?
archwave 23-04-19 16:03
   
이젠 별 희한한 소리까지 다 나오네요.

74식 전차가 어떤 물건인지는 알고 얘기하세요.
무게가 고작 38 톤. 요즘은 경전차는 물론이고 장갑차도 이것보다 무거운 것 많음.

방어력 ? 차체 전면 80mm 측면 35mm 후면 25mm
그냥 장갑차나 별 다를 것도 없습니다.

구식 대전차무기라도 쏘면 바로 뚫리고, 측면과 후면은 장갑차나 다를 것 없음.
대전차무기까지 갈 것 없음. 일반적인 포탄에도 다 뚫림.

아무리 우크라이나 전쟁이 박물관이 살아있다 수준이라지만, 그 박물관 무기들에게도 밥 중의 밥이 74식 전차임.
archwave 23-04-19 16:08
   
일본의 육군 무기들은 걔네들답게 나토/소련/러시아 그 어디와도 호환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워낙 방어력 엉망이고 성능도 개떡이라서 주고도 욕 먹음.
탄약도 전용인데, 이거 보급 잘 될리 없죠.
일본에서 육군은 그냥 찬 밥입니다. 탄약 비축 ? 웃음만 나옴.

그러니까 일본은 무기 지원 의미가 없죠.

그래서인지 재정지원을 우크라이나에 70 억달라나 한다네요. 지원규모로는 세계 5위.
물론 나중에 우크라이나 재건에 한 숟가락 얹을 생각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