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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24 00:11
[잡담] 전시탄약에 정말 문제가 없을까?
 글쓴이 : 현시창
조회 : 2,088  



https://twitter.com/mDW8gRsObxvDDWf/status/1409884318051225605

해당 트위터를 보면, 한국전쟁 53년 7월 탄약 소모량이 나옵니다. 연합군 포병 15개 대대가 소모한 포탄이 월 77만발로 나오지요. 포 1문당 매일 100발씩 쏜 겁니다. 헌데 지금 대한민국 육군 포병대대 수가 몇 개더라? 1포병 여단 하나만 해도 자주포병 16개 대대 아니었나? 허허허.

여하간 53년 7월엔 저렇게 소모한 포탄으로 7.2만명을 살상했습니다. 포탄과 병력을 교환한 셈인데, 대한민국이 포방부로 진화한 것은 실제 겪어본 전쟁 자체가 화력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국 정도로 고도화된 정보전, 전자전, 전장통제 능력이 없는 군대에게 가장 효율적인 전략은 화력전입니다.

세계 2등이라던 러시아가 선택한 것도 화력전이고, 우크라가 선택한 것도 화력전입니다. 
항공전이 어쩌구저쩌구 해봐야, 전쟁의 신은 포병이고, 전쟁에선 포탄 많은 나라가 이깁니다. 이거 부정할 분 없으시겠죠? 하이테크하게 정밀탄 쓰고, 항공폭탄 날려대는 건 개전 1주일 한정입니다. 2020년대 러시아도 그렇고 우크라도 그렇고 결국 둘 다 참호 파고, 탱크로 밀어붙이고, 포탄 들이붓는 전쟁이죠? 그건 우리나라라고 전혀 다를 바 없고요. 

예전 WRSA탄 문제로 이런저런 토론할 적에도 대한민국 포병탄약이 적정 수량인가?하는 문제에 있어선 노답이었어요. 신기하게 미국이 이라크, 아프간을 압도적으로 박살내고 나선 요상하게 항공전력 만능론에 미사일 만능론, 참수작전 만능론이 떠올랐는데. 제가 그에 대한 답으로 블로그질로 포병 시리즈 쓴 게 몇년이던가...가물가물하구만요. 결국 전쟁은 돌고 돌아 화력전입니다. 항공기로 화력전 할 수 있는 나라는 전세계 미국뿐이라니까요. 우크라가 F-16 달라고 징징거리는 것도 알고 보면, 답이 빤한 문제입니다. 

미국이 준 GMLRS를 이용해 프리시젼 딥스트라이크로 탄약고 날려먹고, 집적소 날려먹고 재미를 봤는데. 러시아도 바보가 아니라 후방 탄약고, 물자 집접소를 후방으로 이격시켜, GMLRS사거리 이상으로 연장시켰기 때문에 재미를 못 보는 겁니다. 물론 그 대가로 러시아도 보급선이 길어져 공세 탄력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 전선에서 아웅다웅하는 거고요. 

결국 예전 재미 본 종심타격 그 짓 할 수 있는 게 항공기인데, 자기들이 가진 구식 Mig-29따위로는 답이 없으니 F-16을 달라고 조르는 겁니다. 받는 순간, JDAM이니 LGB니 하는 정밀탄약도 보너스로 뜯어낼 수 있을 테니까. 이걸 왜 언급했냐면...

한국군 딥스트라이크 전력은 상당히 훌륭합니다. 전술탄도탄이나 장사정 유도로켓, 항공탄약등의 보유량은 꽤나 많기 때문에. 한국전쟁처럼 포탄과 인력을 등가교환하는 무식한 화력전을 한 달 내내 하진 않을 겁니다.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진짜 뜨거운 일주일간의 화력전이 끝난 다음의 문제고....
대한민국 국군의 전략은 일주일 동안 지옥보다 뜨거운 진짜 불지옥을 만드는 것입니다. 북한은 아다시피 자신들 전방 전력에 몰아넣은 화력과 탄약이 비상식적인지라, 화력으로 파괴해야 합니다. 후방 탄약집적소나 물자집적소를 파괴하는 걸로 효과를 보는 건 전방 보관 탄약이 다 소모되거나, 파괴된 다음인데, 이 시점이 일주일입니다. 그러니 대한민국 포방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식 도미넌스 파이어파워를 일주일간 구현하기 위한 전력을 여태까지 구축해 온 겁니다.

곁다리로 자꾸 105mm포탄이 350만발이라느니 뭐니 하는데. 풍익 정도의 전력은 보병연대급 전력이라 화력전에 가세할 물건이 아닙니다. 한국전으로 따지면 75mm곡사포, 4.2인치 곡사포 위치로 떨어진 거고, 그 물건들 한국전에서도 1달에 50만발 미만을 사격했습니다. 그러니 전혀 모자랄 일이 없어요. 아마 전쟁 내내 실컷 써고 재고가 남을 가능성도 높아요. 

반면 과거 105mm위치를 155mm가 차지했으니, 그럼 155mm는 한 달이면 얼마를 소모할까요?
한국군이 보유한 155mm 자주포만 3000문입니다. 이 물건들 하루 100발씩만 쏴도 30만발입니다.
지금 한국군이 기계획한 일주일치 대화력전 수행하려면 155mm포탄이 최소 200만발은 필요한데. 여기서 50만발을 빼내서 준다? 이게 대단치 않다? 

논센스죠? 밀덕으로 정상적인 가정만 해도, 4성 장군출신 국회의원이 문제 삼는 걸 정치적이라고 매도할 수가 없어요. 아니, 단순 계산만 해도 국군이 일주일간 쓸 대화력전 탄약 200여만발 가운데 50~60만발을 언제 돌려받을 지 기약도 없고, 전쟁 터지면 제 코가 석자라 포탄 대줄 상황도 안 되는 미국만 믿고 준다고요?

군인 목숨, 국민 목숨 걸고 도박해요?
한국전쟁 당시 대화력전으로 적포병을 압도한 53년 5우러엔 7500여명이 전사했지만, 서로 치열하게 쏜 7월엔 국군도 3만여명이 전사했어요. 포탄을 덜 쏜만큼 아군이 비례해서 더 죽는다고...

밀매라면 포탄 = 인명 이라는 등식을 머릿 속에 박아둬야 할텐데 말이에요.
만일 전쟁이 나면? 포탄 대신 누가 죽을 것 같아요? 그리고 빌려준 155mm탄약 어디서 받아올 겁니까? 막말로 군수공통화도 미국 하나 가지고 하는 것이나 다름 없죠? 지금 어느 나라한테 탄약 받아올 건데요? 대책도 없으면서 문제 없다는 소릴 하는 국방부나 그걸 금이야 옥이야 하는 사람도 저한텐 이해가 안 가거든요?

전시탄약 멋대로 그건도 5만발도 아니고 수십만발을 빌려주는 건, 유사시 국군 수만명 목숨을 가지고 흥정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더구나 전쟁이 화력전 양상으로 회귀하는 꼴을 빤히 보면서도 그 짓을 했다? 그건 일자무식 바보거나 매국노거나 둘 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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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tr 23-04-24 00:22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25년 27년 중국이 대만 침공할 것이라는 예측을 신뢰하는 분들이라면
포탄 비축분 50만발 80만발 그정도 나가면 좀 어떠냐, 미국이 원하면 당연히 줘야지 이런말 하면 안됩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우발적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매우 높은 확률로 북한은 한국을 때릴 것이고 우리나라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예방적 목적으로 선제 타격을 하거나 전쟁 수행이 가능합니다.
만약 그럴 경우 한국은 북한을 킬체인으로 조지고 무한 포격으로 북한 주요시설과 군사력을 초토화 시켜서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동시에 북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구요.

근데 공세의 핵심인 포탄 비축분을 장담할 수 없다?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지적 자체는 합리적이라는 겁니다.  군은 반드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하는 가장 보수적인 집단이니까요. 양안전쟁, 남북전쟁 시나리오도 없다면 그냥 대충 해도 되겠지만 그럼 욕을 더 먹어야겠죠.
다만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지는 못했으니 100% 믿겠다 보다는
군이 비판을 듣고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매우 위험한 시나리오고 또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낮다고 보기에(물론 러중 밀착으로 높아지고 있음) 심각하지 않다고 보는 입장에 딱히 비판을 하지는 않지만 원론적으로는 비판해도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메니멀 23-04-24 10:33
   
근데…무작정 이렇게만 볼건 아님

이번에 우리가 미국에게 대여하는 탄은 WASA-K 를 말하는 거임

이거 미국이 우리에게 넘겨준게 2008년임
2018년이 아니고…2008년 …그러니까…이미 우리에게 넘어온지 15년이 넘은 탄들임..

그거 들어올때…좌파 신문에서 뭐라했는지 비판했는지 알고있음???

무려 “수십년된 노후탄을 돈주고 산다“ 고 비난했음

즉….지금기준이 아니고 2008년 기준으로도 수십년 지닌 노후탄들이었고 …
그거 지금 폐기연한이 다 되거나 일부지난탄들이 수두룩함

그런탄들이 과연 전시에 예비탄으로 많이 보유하면 좋은 다다익선 물품일까??

절대로 아님…내가 알기로 이탄들은 수명연한이 지나거나 간당간당한 탄들이고…
지금부터는 활용이 아니고 폐기를 준비해야 할 탄들임

그거 있어봐야 폐기비용만 들어가는 물건들이고..그게 없다고 한들 문제될게 없음
15년 이면 그거 대체할 탄들이 이미 만들어져 치장에 들어가고도 남을 시간이었음
          
neutr 23-04-24 15:17
   
그럴수도 있겠죠.

저는 진짜 한국의 안보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이쪽이든 저쪽이든 상관없이 한국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기를 권장드릴 뿐입니다.

뭐 저도 구체적 수치를 모르는 판에 욕을 할 생각은 없구요.
상옵 23-04-24 00:29
   
한동안 조용하더니... 또 건수 잡았습니까? 아예 포탄 지원 하지 말자고 하시죠. 지원도 재고 봐 가면서 하는거지..  님이 포탄 재고를 얼마나 잘 알길래 또 튀어나와서 분란을 일으키는지..ㅉ. 이런 사람들이 침략한 러시아보다 나토와 우크라이나 탓 하던데ㅉ. 그냥 정게 가서 2찍 거리면서 노시면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뭐, 여기서도 나잇값 못하는 4050들이 정작 2찍들 많은 곳에서는 쳐맞을까봐 시궁쥐 처럼 구석에서 찍찍 거리던데 ㅋ
     
부르르르 23-04-24 00:52
   
개소리 길게도 써놨네...
저 정도로 친절하게 설명한 발제글에 이딴 댓글 달 정도면
재활용 불가!
          
바람아들 23-04-24 01:12
   
야 이 개 새끼야|!  너는 비아냥 되는 글 말고는 달줄 모르니 ?  7살 먹은 얼라처럼 행동하지 말고 반박을 해반 박을 새끼야
               
부르르르 23-04-24 01:15
   
씨벌레 스런 새끼네....ㅋㅋㅋ
러샤 빠는 새끼가 이제 포탄 지원도 빠냐?
나 욕하고 싶어서 안 가리고 막 다 빨아?..

혹시 씨벌레가 정게에서 욕쳐먹는 거랑
니가 밀게에서 욕쳐먹는 꼬라지가 똑같은 건 아냐?
그래도 갸는 일관성 있게 빨기나 하지...
상옵 23-04-24 01:03
   
그리고 뭐만 하면 밀매 운운하면서 자신의 협소하고 인지부조화 오는 신념을 변호하기 전에, 좀 현실적으로 사고하는 습관부터 들입시다. 님이 비약하면서 떠드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상당히 괴롭거든요.
     
부르르르 23-04-24 01:07
   
공부 못 하는 학생에게 수업 시간은 괴로울 수밖에...
          
바람아들 23-04-24 01:11
   
이 새까는 비아냥 되는 댓글 말고는 달줄 몰라 ㅄ
               
부르르르 23-04-24 01:12
   
넌... 신경 끊어줄 때 닥치고 있어
상옵 23-04-24 01:10
   
님 글을 쭉 지켜봐 왔는데, 댁은 정치적 스탠스와 군사적 상식이 충돌하면 정치적 스탠스를 따르더군요. 그러면서 뭐만 하면 밀매 운운하며 본인 정치적 스탠스에 맞는 얘기만 쏙 골라서 글 쓰고요. 지금처럼.

좀 적당히 합시다. 님 글은 읽을 때마다 그 인지부조화에서 오는 감정의 과잉이 심히 거슬립니다. 그냥 정보글이나 쓰던지, 아니면 님이 자랑하는 블로그에나 글 올리던지 하십쇼.
bf109 23-04-24 01:11
   
53년 7월이면 종전 직전이라 교전 자체가 극단적인 화력전 위주로 나갈 때네요.
진심으로 포탄 재고를 못 채울 기간 안에 북한과 전쟁이 난다고 믿으신다는 전제 하에 말씀드리자면
어차피 전쟁이 나면 그런식의 극단적인 화력전으로 가진 않을 겁니다.
항공전력에서도 우위, 해상 전력에서도 우위, 전장 통제에서도 우위, 기동전력에서도 우위, 병사 개개인의 전투력에서도 우위에 있으니까요.
안심하시라고 드리는 말씀이에요.
     
부르르르 23-04-24 01:14
   
그런 전제라면 포방부가 미친 짓거리를 하고 있는 거군요
          
bf109 23-04-24 01:29
   
좀 과한 기준이지 미친 짓거리까진 아니죠.
지금처럼 포탄 비축분을 전투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뭐 근시일 내에 꼭 필요하거나 아니면 아예 하지 말아야 하거나 둘 중 하나여야만 하는 사람들에겐 미친 짓거리로 보이겠지만요.
               
부르르르 23-04-24 01:35
   
미친 짓 정도 취급을 받아야
현 상황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거죠
                    
bf109 23-04-24 01:41
   
현 상황이 그 포탄이 채울 시간도 없이 곧장 필요할 상황인가요?
솔직히 전혀 아닌 것 같은데요.
아니니까 예전에 최전방 GP도 폭파하고 최근엔 군무원들을 군인처럼 쓰려고 헛짓거리 하는 거잖아요?
                         
부르르르 23-04-24 01:51
   
최전방 GP 폭파가 평화로워서 한 거라고 생각하세요? 군무원 운용이 합리적이라고 보세요?
개성공단은? 금강산 여행은? 평화로워서?
완전 거꾸로 생각하시네...

우린 종전 협정도 못 하고 있는 휴전국이예요
국방은 만의 하나, 불시에 터질지 모르는 상황을 준비하는 게 기본 아닌가요?
                    
bf109 23-04-24 03:16
   
국방의 만의 하나, 불시에 터질지 모르는 상황을 그렇게 심각하게 우려하시면 GP 폭파도 군무원 운용도 이번 포탄 만큼이나 걱정하시는 거 맞죠?

말이 기본이지 스스로도 포탄 채워넣기 전에 전쟁 날 일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냥 까려고 까는 티가 좀 나서요. 잘못 본 거면 어쩔 수 없고요.
                         
부르르르 23-04-24 03:21
   
GP폭파는 긴장 완화를 위한 겁니다.
오인으로 인한 국지전 발발과 그것이 확대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모두 같은 목적입니다

군무원 문제는 방지해야 할 악성적인 문제지..
평화, 국방...과는 별개입니다.
                    
bf109 23-04-24 08:08
   
민간인에게 유사시 군인이 맡아야 할 역할을 맡기는 게 왜 별개의 일인가요?
까놓고 말해서 포탄이야 당장 없는 것도 아니고 전시생산체계로 돌리면 보충이라도 되지
당장 코앞에 전쟁 일어난다고 보면 심각하기로 치면 이쪽이 훨씬 심각한데요.
                         
부르르르 23-04-24 08:43
   
별개라는 게... 별 거 아니라는 말이 아닌데...
그리고 군무원 전용이 얼마나 된다고 안보에 있어서 포탄 50만 발 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거죠?
종훈이당 23-04-24 01:25
   
맞는말 이구만.. 여기에 토 달게 있다느게 더 신기하네..

그것말고도..
 
1. 지금 대통령이 입으로 쪼아서 난리인 겁니다. 러시아 첩보가 과연 모를까요?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떠 벌려는 이때다 하고 공격 심하게 들어오는 겁니다.  이런 사안은 제발 입좀 다물라고 하세요. 전 정권때 미시일 지침 없어질때 최대한 축소해서 발표하고 그게 의미하는 바를 크게 안키웠습니다. 심지어 밀리에 관심 없는 사람은 지침 해제 된지도 몰라요.  왜냐, 실리를 챙기면 되지 주변국을 긴장 시키지 않기 위해서 실제 일은 잘 했지만 그렇게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적절했다는 말이죠. 즉, 국민들은 뭘 잘했는지 모르게 국익을 챙겼느데.. 지금 대통령은 지지율이 낮아서 그런가 잘한것도 없으면서 그저 잘했다고 입으로 쪼아서 일을 벌린다는 거죠. 러시아 중국 똑 같습니다.

2. 아니 아예 팔던지 하지. 어떻게 받겠다는건지.. 이런 기약없는 조건 정말 대략 난감입니다. 아예 비축분을 사가라고 해야지. 그럼 거래를 누구랑 했는지 명확한거 아닙니까. 우리나라 기업들 돈만 제때주면  납기는 조기에 넣습니다.

3. 패 다 내주고 뭐를 받아 오겠다는건지 모르겠는데.. 지금 조삼모사도 아니고 원래 우리 권리가 3인데..  외교를 못해서 3 잃어 놓고 2 받아 오면 뭐하냐는 거죠. 그것도 무슨 미국이 최대한 생색을 낼거라 생각하니 화가 나는데. 지금 우리나라 아니면 안되는 것들이 반도체 뿐만 아니라 배터리 그리고 전쟁 물자까지 지금 갑이 되야 하는데 왜 살살 기면서..  최소한 5를 받아와야 말이 되는건데.. 지금 안건들이 보기만 해도 잃어 버린 3도 못 찾아오는 모양새 입니다.

4. 비축분 문제는 입 다물던가 이미 노출 되었으면 국민이 납득이 가게 설명해야지. 이거 대안도 없이 지르고 본다는 느낌이 크죠. 무슨 국가 기밀사항이라 숨기는 것도 아니고 누가 봐도 그냥 급하니 나가는 겁니다. 그러면서 국민을 속이려 든다는게 화가 나는 겁니다. 국민 수준을 저기 6070년대로 생각하는 구나 이런 느낌 받는다구요. 제발 좀 그러지 말아야지.. 아예 설명을 해야지.

이런걸 어떻게 말을 안할수 있냐는 거죠.
     
소심한불혹 23-04-24 01:51
   
지지율은 낮고,  아는 것은 없고, 친일 친미만 하면 된다는 일방적 사고편향에 빠지니...

제대로 실익을 찾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입만 가만 놔둬도 중간은 갑니다..
Rapier 23-04-24 02:12
   
역시 자신의 약점을 먼저 상대에게 덮어씌우는 언급을하는 특성은 바뀌질 않으니.
허허 통탄할 일이로다

 가장 정치적 안목을 가지고 있는 자가, 댓글로 일침처럼 타인을 정치적 발언이라 하다니.

 안보를 도외시하는 걸 지지하는 보수는 어느나라 보수가 그런지, 댓을 읽어보니 군을 도외시하여 팔아먹고 돌이섞인 조를 준다고 하는 사람이 조선말도 아닌 현재에 있으니.
 말세로다 말세야

 역사는 반복되고 근 경제전쟁이라는 임진년 사건을 넘어
중립외교의 광해군의 시기가 지나, 이제 인조가 나타났을 뿐.

 인도 중국 사우디 이란의 형세가 안정되면, 자연스레 대만과 한국만이 분쟁지역이며.
 중국이 오롯이 온 힘을 다할수 있는 시기, 일본과 중국의 밀월에 힘입어
내일당장 한반도가 불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기.

 전쟁이 없을거라는 이상주의자들은 우크라이나사안도 제대로 주시못했으니 입을 봉하는 책임정도는 해줘야 하는것이 당연하지 않은지
archwave 23-04-24 02:13
   
미국이 155 mm 포탄 생산해서 한국에게 돌려주는 것이라면 언제 받을지 기약이 없는 것이겠지만,
풍산이 155 mm 포탄 생산하는대로 미국 정부가 이걸 구입해서 한국군에게 주는 식으로 돌려받는겁니다.

즉 돌려받을 시기는 풍산의 생산능력에 달려있습니다.
물론 헌 포탄 주고 새 포탄 받는 것이라서 동일 수량은 아니라지만요.
     
종훈이당 23-04-24 02:37
   
확인 한거에요 아님 본인 생각이에요?

그럼 우리정부와는 대여 계약을 풍산과는 구매계약을 했다는 거에요?
          
archwave 23-04-24 03:14
   
바로 몇 줄 아래에 글 올라왔잖아요.

[단독] 美에 헌 포탄 50만발 빌려주고 새 포탄으로 받는다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66034 )
     
부르르르 23-04-24 02:40
   
답답하다. 증말.... 국방에 산수를 하네
그런 산수하다가 IMF도 터졌지 아마?
바람의길 23-04-24 02:49
   
윤석열 후보의 가장 큰 단점은 지지자들이 정신병자라는거예요 . .~변희재 ㅇㅘㄹ~~~~
포근한구름 23-04-24 08:20
   
이런글을 정치로 몰고가서 욕하네..ㅋㅋㅋ
진짜 2찍은 ㅂㅅ인게 상식이네..

댓글을 보니 휴전국가가 아니라
주변이 다 사이좋은 축복받은 나라야..

선제타격 노래를 부르는 ㅂㅅ이 굥완용인데
이 매국노 포지션이면 되려 더 비축해야지
이걸 빼돌리는게 모순 아닌가?

어휴.. 진짜 이런 ㅂㅅ들이
애국이니 보수니 뒤집어쓰고 개소리나 왈왈거리니
방산비리가 터지고 국가 기밀이 팔리지..

입으론 애국을 외치면서도 실상은 매국인게 소름..
slrkanfk022 23-04-24 09:03
   
돌열이 까기위해서라면 선동 왜곡질까지.
이젠 6.25때와 비교하네.ㅋ
재고탄약 많으면 나쁠건 없다 맞어
하지만 지원해준걸로 우리국방이 마치 다 말아먹은것처럼
선동하는게 웃기네.
6.25때와 지금 비교하는건  마이 모지리들인데?
우크하고 우리를 비교하는 자체부터 븅쉰임.
일단 항공투사능력이 6.25때보다 수백배강해졌고
지대지 미사일도 수백배 많아졌고 심지어
포탄과달리 정밀 항공포탄 미사일이 비교자체 안될만큼
다른데 그걸 6.25때와 비교질 하네.
예를 들어 f15k 한대폭장량만해도 b29를 능가하머
실질적인 파괴력은 최소 5배이상임.
155포탄 100발 쏘는것보다 2000파운드 한발이
훨씬 효과적임.
게다 한국전이 발발하면 포탄제외하고
공군투사력이 주한미공군과 합치면
155미리 전체포보다 더 막강함.
게다 지대지 미사일만 천개가 넘고 6.25때 없었던
육군항공 공격헬기만해도 비교자체가 안됨.
만약 우리가 우크처럼 참호전하면 우린 이긴게 이긴게 아님.
우크야 러샤본토를 때릴 화기도 없고 의지도 없지만
한반도 전쟁나면 지대지  함대지 공대지 미사일만
미군합치면 목표물 수천개는 일시에 조짐.

괜히 돌열이 깔려고 상식도 않도는 논리로 억지주장하고 있구만.
그만들 선동해.

어떤븅쉰은 우크에서 러샤탱크 대부분 지뢰하고
포격으로 잡았다는 븅쉰도 있더만.ㅋ
     
럽코리아 23-04-24 09:33
   
당신이 말하는 미사일과  야전포탄의 용도를 헷갈려 한다면  당신은 밀덕초보. 

당신이 말하는 대로 미사일들이  우리나라에 200만발이 있다면  그리고 그 200만발을  자주포탄과 같이 쉽게  다룰수 있다면  당신말 인정.

당신말대로  수많은 항공자산과  미사일들이  있는데  그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수량을 운용하는  대한민국  포방부는  바보?

이거 앞뒤가 맞아야  읽어보기라도 하지 ~~
          
slrkanfk022 23-04-24 10:56
   
빡대가리들이 우크전 비교하면서 우리나라도 포격전이니 그래서 155미리 포탄 지원하면 우리 ㅈ뗀다며 심지어 6.25때 포탄사용량 비교질하며 선동하는 꼬라지가 기가차서 말해줬더니
또 말꼬리 트집잡고 있네.ㅋㅋㅋㅋ

위에 형아가 말햇지? 우리나라에 전면전이 일어나면 우크와 완전 다른상황이고
우크처럼 참호에 박혀서 포격할 그런상황이면 이미 우린 진거와 다름없다고.

그리고 똘박들은 왜이리 말을 듣고 싶은것만 듣냐? 포탄 재고량 많아서 나쁠거 없다고
말해도 이 똘박들은 ㅋㅋ
다만 그 155미리 포탄 일부 일시에 빠져나가도 다시 채우면 되고 그게 그렇게 국방력을
말아먹을 일이 아니라고 쫌..
만약 한반도 전쟁나면 참호전 하거 같어?  최소한 참호전은 항상 고착상태에서 이루어지지
전쟁초에 러샤가 참호전 하디?  우리나라에서 참호전할 시기와 환경은 이제 아니라고.

전면전시 일시에 적 주요목표 항공 및 지대지 함대지로 조져놓고 바로 밀고 올라가는게
우리전술임. 그리고 6.25때와 달리 우리도 상당 기갑화 되어 있어서 참호전 ㅊ도 해서는
안되고.  그리고 전쟁나면 뭐 재고탄만 가지고 싸우냐?  바로 전시체제 들어가면
하루포탄 생산량 대여섯배 늘어나지. 물론 늘어날정도까지 전쟁을 지속해서는 안되겠지만.

어찌 이리 대깨버러지들은 돌열이 까고 싶으면 까..근데 좀 양심을 가지고 까라 이말이야.ㅋ
               
럽코리아 23-04-24 11:28
   
놀고 있네.

혼자 전쟁 시나리오 쓰고 있네...  전쟁이 당신말대로  된다던?

이게 누가 누구를 깔일이냐?    안보 문제야.  맨날 북한 때문에 불안불안 하다며  이거는  떡렬이 까는걸루만  보이냐?
               
럽코리아 23-04-24 11:34
   
미국에게  전략자산 요청하고  핵공유 해달라고  맨날 조르면서  자기 포탄은 뒤로 빼돌리는 경우는 머야?

웃긴게 뭐냐면  포탄 필요하면 풍산에서  수입해가면 될거 아냐.... 왜  비축한걸  가지고 가냐고... 그것도  몰래 ~~
                    
slrkanfk022 23-04-24 15:40
   
이 븅쉰아 당장 없으니깐 비축한걸 가져간거지 이 쩌다야.ㅋㅋ

글고 그 탄약 자체가 본래 미군꺼였어. 게들이 처리하기 힘들어서 우리한테 넘긴거고

그리고 이 빡대가리는 위에 글 읽어볼 능력도 안돼? 뭔 횡설수설..
초록냥이 23-04-24 11:20
   
과거에 서방의 군사 지원을 받은바가 있고
한반도의 정세를 고려했을때 앞으로도 서방의 지원을 필요로 할 가능성이 있고
이런 상황에서 모든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는데
한국밖에 나설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윤정권이 아니라 전정권이라도 같은 선택을 했을거라고 생각함.
미얀마 군부를 강하게 비판 한 것처럼.
우크라이나 지원을 가지고 유럽국가들끼리 감정싸움까지 가는 것 보면
국제정세도 국익의 논리도 있지만 관념으로 움직이는 것도 큼.
한국도 다른 나라가 곤란할때 적당히 나서줘야지 손익만 따지면
나중에 한국이 필요할때 한국은 다른나라가 필요할때 무얼했냐 소리 들을수 있음.
다만 원래 의도처럼 조용히 처리되지 못하고 공개되었다는 것이 안된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