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렇듯 순조로운 상황에서 한국이 곧 인도네시아로 KF-21 5호기를 보내려 한다.
[내용]
인도네시아가 KF-21을 획득하는 일이 한 단계 더 나아가 전망이 밝다.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KF-21을 보내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결정적인 정보가 최근 입수되었다.
2023년 4월 13일자 Janes 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공동개발자로서의 분담금만 제대로 납부할 경우 KF-21 시제 5호기가 인도될 것이라고 한다.
이는 분담금만 완납되면 곧 KF-21 5호기가 인도네시아로 온다는 뜻이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인도네시아 - 한국 KF-21 보라매 프로젝트에서 분담금을 완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럼에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6~2019년 사이에 한화로 2272억 원(1억 7150만 달러)를 KF-21 프로젝트에 납부했다.
그러나 2021년을 기준으로 인도네시아의 미납금 액수는 6000억 원(4억 5000만 달러)로 늘어났다.
KAI의 설명에 따르면 KF-21의 동체 길이는 16.7m, 날개 길이는 10.6m이다.
이 설명대로라면 KF-21은 경쟁작인 F-35A보다 살짝 더 날개가 길다.
그러나 KF-21의 크기는 미국의 4.5세대 전투기인 슈퍼호넷보다 작고, 형상으로 보면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와 유사하다.
그러므로 KF-21은 공대공, 공대지, 공대함 등 다양한 무장을 장착할 수 있는 10개의 하드포인트와 센서 포드를 장착했고, 날개에 추가 연료 탱크 부착도 가능하다.
KF-21에 장착할 수 있는 무장을 살벼보면 MBDA사의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은 러시아의 방어장비를 뚫고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할 수 있으며,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은 지상의 고가치 목표물을 쓸어버릴 수 있다.
KF-21의 무장 탑재량은 7.7톤인데 그럼에도 최대 중량이 25톤 정도이고, 근접전에서는 F-16과 동일한 M61 20mm 개틀링건을 사용하므로 근접전 역량의 신뢰성이 보장된다.
엔진 부분을 보면 제너럴일렉트릭사의 F414-GE 400K 엔진을 탑재했는데 슈퍼 호넷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최대 추력이 19톤에 이를 만큼 더 좋은 성능을 지녔다고 한다.
KF-21은 마하 2로 초음속 비행이 가능하며 KAI는 KF-21에 몇 가지 첨단 항공 전자 장비들을 탑재했다.
첫째는 레이더 체계로 적외선 추적 장비와 함께 공중에서의 위협을 탐지하고, 둘째는 추적 장비로 근거리에서 적기를 파악한다.
셋째는 전자광학체계로 지상의 적을 파악하여 공대지 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AESA 레이더와 전자전 역량 또한 KF-21을 더욱 치명적으로 만들어주는 요소이다.
한국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2026년까지 무기 통합을 완료하고, 2028년까지 시험 비행을 마치면서 40기를 생산한 후, 2032년까지 총 120기를 생산하여 실전 배치를 마칠 계획이라고 한다.
KF-21에 대한 파생형 정보도 있는데 단좌형, 복좌형, 함재기형까지 개발될 것이라고 한다.
[요약]
1) KF-21은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과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 등 훌륭한 무장을 사용한다.
2) 또한 AESA 레이더, 광학장비, 전자전 체계가 탑재되어 매우 치명적인데 복좌형과 함재기형까지 개발된다고 한다.
3) 미납금만 다 내면 곧 시제 5호기를 인도받을 테니 무진장 설렌다!
작성일 : 23-04-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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