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3-05-13 14:09
[질문] '나토 동진' 주장하면 러뽕이라고?
 글쓴이 : 궁극스킬
조회 : 881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330

나는 이 사람의 주장에 동의할 뿐이고

그저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에 대해 논했을 뿐인데

나는 러뽕이라며?

이 사람도 러뽕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ugustus 23-05-13 14:17
   
동유럽 국가들이 나토에 가입을 해서 동쪽으로 확장을 하든 말든 ㅅㅂ 그것 가지고 지랄하는 것 자체가 양심 없는 거. 동유럽이 나토 힘입고 러시아 침략을 했어 어쨌어.

러시아는 제국 시절 200여 년간 동유럽을 멋대로 주무르고 소련 시절엔 꼭두각시로 발밑에 두고 시위라도 일어나면 탱크 보내서 밀어 버렸음. 이렇게 강압적일 거면 잘 먹고 잘 살게라도 해 줘야 하는데 그것도 실패. 씹창난 경제는 그들의 전통이니까 ㅋㅋ 괜히 같은 공산권이었지만 폴란드, 체코, 발트 3국 등등 모스크바 정부에 이를 갈고 소련 해체되자마자 서방에 붙은 게 아님.

나치 청산 좋아하는 러시아 특징 = 2차 대전 발발 직전 나치와 모스크바 정부는 사이좋게 폴란드 반반 냠냠하기로 하고 실제로 그렇게 함. 나치에 앞서 폴란드인들 대량으로 학살한 건 덤. 비응신들.
     
궁극스킬 23-05-13 14:26
   
그래서 줄이면 저도 러뽕이고 저 사람도 러뽕이다?
          
Augustus 23-05-13 14:28
   
내 댓글에 러뽕이 어디 있음? 대가리 깨진 러뽕들이라면 역사를 좀 제대로 보길 바라는 마음이 있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보고 가시면 됩니다.

비응신들은 푸틴 및 그 지지 세력들에게 한 소리니까요 ㅋ
          
궁극스킬 23-05-13 14:32
   
아 그냥 동문서답하신거군요.

갈 길 가세요.
Rhkd 23-05-13 14:22
   
“촘스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원인 미국이 제공”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330
[촘스키가 말하는 러·우크라이나 전쟁] ① 전쟁의 원인
미국의 '1인치 협정' 위반과 나토의 동진
미국 우크라이나 유로마이단 혁명 지원
미·우크라이나 전략적 파트너십 공동성명

“우크라이나 사태는
러시아와 서유럽·미국·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대리전이다”
라고 설명했다.

김선명 원장은 촘스키 교수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을
▲미국의 1인치 협정 위반
▲미국의 유로마이단 혁명지원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적 파트너십 공동 성명’ 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원장은
촘스키 교수가 지목한 원인이 모두 미국과 관련있다고 설명했다.

김선명 원장은
 “촘스키 교수는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킨 것을 잘 했다고는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전쟁을 일으킨 것은 분명 러시아의 잘못이고, 전쟁 범죄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러시아는 나토(NATO)와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나토의 동진과 미국의 지나친 러시아 견제가 전쟁이 일어난 가장 큰 배경이라고
촘스키 교수는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인천투데이(http://www.incheontoday.com)
     
Rhkd 23-05-13 14:24
   
남들 다 아는 기본적인 상식을
착한 어린이 코스프레질 하는
머리나쁜 우뽕 천박한 얘들만  외면함.
그냥 날리면 타령질만 함.
삼나무 23-05-13 14:30
   
나토의 동진... 속성적인 측면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사방공정(동북공정)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임... 러시아의 크림점령 우크라이나 침공도 마찬가지...
Rhkd 23-05-13 14:32
   
“러·우 전쟁 최대 수혜자는 미국 군수·에너지 업체”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353
[촘스키가 말하는 러·우크라이나 전쟁] ② 전쟁 수혜자
“러·우 전쟁, 기후위기 세계적 노력 둔화시켜”
미국 국방 예산 증가...군수·석유업체 '환호성'
미국의 실패한 경제 제재... 민심 이반까지

“촘스키 교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최대 수혜자로
미국 록히드마틴과 엑슨모빌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투데이(http://www.incheontoday.com)
     
로딩중에러 23-05-13 14:45
   
구소련 영향권 나라들이 나토 가입하면 이게 나토 동진이냐?
구소련연방 나라중에서 제일 처음 나토 가입 문의 한게 어느 나라인지는 알고 있냐.
90년 고르바 94년 옐친이다. 물론 까였지.
이때 러시아 가입 조건이 막 독립한 구소련권 동유럽 애들이 나토 가입 하려면 러시아한테 허락맡고 가입시키기였거등
이게 말이냐 빙구냐 겨우 소련연방서 나와 독립국으로 살아볼까 하는데 러시아가 다시 집적대네?
일본한테 겨우 해방했는데 일본이랑 미국이 편먹고 한국이 민주주의 진영에서 살고싶으면 앞으로 뭘 하려면 일본한테 허락 구해라고 한다면 니 생각은 어떠냐?
소련 연방해체부터 지금까지 러시아의 생각이 이거 하나다
곧 죽어도 동유럽지역 영향권 못 줘...
아닌거 같냐? 22년 우러 사태발발전 미러 협상초안 내용도 이거였다. 동유럽지역 나토가입건.
이걸 나토 동진이라고 누구 보면 죄없는 러시아 협박해서 이 사태 벌어진거라 선동 하네.
일본이 예전 탈동아 지껄이면서 2차대전 일으키고 먹은 영토. 국가들이 뭘 하려고 하면 일본한테 허락 맡아야 한다면 어떻겠냐.
          
궁극스킬 23-05-13 14:49
   
아니 그러니까 저 미국인이 주장하는 바는 러뽕이다 이거임?
               
로딩중에러 23-05-13 14:56
   
러뽕인지 러시아에 투자한건지 아니면 혈족중에 러시아가 끼인건지 아니면 공산주의가 좋은건지. 아니면 그냥 미국 정치가 싫은건지 미국 여당이 싫은건지 아니면 동유럽 국가들이 그냥 싫은건지 이유야 많겠지.
분명한건 내 댓글에 있는 내용은 팩트. 이 팩트를 근거로 어떤 판단을 내리냐는 각자 몫이지.
                    
궁극스킬 23-05-13 14:59
   
저 기사는 읽어보시고 글 쓰신건지?

읽어보시지도 않으신 거 같은데?
                         
로딩중에러 23-05-13 15:02
   
저 양반 포지션을 알고 있어서 대충 진보쪽. 이슬람 문제부터 해서 미국 까기 전문인걸로..
부시부터 오바마 까지 다 깟을걸?.그래서 클릭 안함. 뻔하거등 다 미국탓 이슬람 문제도 미국탓 시전..
반대로 이 양반 반대 포지션 학자글 들고 오면 댁 인정?
적어도 난 존내 유명한 학자가 도움은 될지라도 다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는편이라 애네들도 사람이지.
                         
Rhkd 23-05-13 15:08
   
로딩 에러난 대가리로 망가져서
헤까닥 한듯.
거니는 천공 말 듣고, 무당질이라도 했지만,
이 등쒸니는, 그냥 혼자 헛다리 넘겨짚고
돌파리질로, 날로 처먹을려고 하네.
                         
궁극스킬 23-05-13 15:12
   
전 아무 상관 없죠.
반대 의견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런데 몇몇 사람들이 저런 의견 내면 러뽕으로
낙인 찍고 입을 막으려는 게 아니꼬운 거지

저랑 반대대는 의견낸다고 제가 인정하고 말고 할게 뭐 있음?
걍 의견이 다른거지.
제가 반대 의견이라고 해서 윽박지름?
아님 어떤 사람처럼 자기 의견이랑 다르다고 일부러 좃같이 대함?
                    
꽃님이 23-05-14 01:15
   
어떤 판단을 내리건 각자의 몫인데
내판단과 다르면 혈족이 러시아,러시아 투자자, 공산주의자, 반미
무책임하고 덤덤하게 글 쓰시네 ㅋㅋㅋㅋㅋㅋ
          
Rhkd 23-05-13 14:56
   
대가리가 에러 났나?
지금 누구보고 징징거리고 따지냐?
돌대가리 티를 에지간히 내야.
머리나쁜 천박한 우뽕인지 눈치를 못챌건데~~~.
               
로딩중에러 23-05-13 14:57
   
몰랐는데 최근 댁 여기서 존나 유명한듯.
병x인거 몰라봐서 존내 죄성.
다음에 심심하면 놀아줄테니 어서가서 자라 약먹을 시간이다.
                    
Rhkd 23-05-13 14:59
   
왜 그래서 영광 스럽냐? 돌대가리 우뻥 새퀴야.
강냉이수염… 23-05-13 15:34
   
국내 뉴스는 물론 외신에도 나온 나토 동진 이야기 하면 러뽕이 되어버리는 밀게 ㅋㅋㅋㅋㅋ
나토 동진 이야기하면, 러뽕, 푸틴 ㅄ 거리며 딜 넣는 사람있는데, 겁나 웃김 ㅋㅋㅋㅋ

푸틴 그 전쟁범죄자 ㅅㄲ 나한테 욕해봤자 딜 안들어온다구요.ㅋㅋㅋ
뭔, 나토 동진 뉴스에 나온거 이야기만 하면, 혼자 발작해서 넌 푸틴지지자 러뽕이라는 사고 구조는 대체 뭐라고 해야할지 ㅋㅋㅋㅋㅋ

푸틴 전쟁 범죄자에 살인자, 민간인 학살범임
우크라 침략은 남의 나라 주권을 침해한 명백한 잘못임
이렇게 말해봤자. 나토 동진 외신 기사에 조차 나온 이야기 보태면 러뽕이라면서 딜 넣는 사람 나타남 ㅋㅋㅋㅋ

수준 참....
neutr 23-05-13 15:43
   
전 좀 다르게 봅니다.

나토가 동진을 했든 러시아가 탈 나치화를 주장했든 말든
전부 자신들이 내세우는 정의와 명분이기에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차피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죠.
실제 일어난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비판도 하지만 그걸 명분으로 쓰는 것은 그냥 자기합리화하는 소리일 뿐이라 봅니다.

그런 부분은 그냥 뭐라고 하든 내 생각이 무엇인지 정리만 잘하면됩니다.
결국 다 맞고 틀리는 부분이 있어요.

제가 비판하는 본질은 미국의 주전파나 매파의 욕심이 과해서
정작 한국이 가장 제대로 누리고 있던 질서를 스스로 파괴하는 것을 자초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세계 경찰을 내려놓고 자국우선을 외치면서
동시에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말들을 준비하는 것은 상당히 모순적이고 그 결과는 결국 전쟁이었으니까요.

애초에 우크라의 민족주의를 활용해서 러시아를 견제하고 우크라는 번영을 하는 그런 윈윈 관계를
꿈꿨다면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관리를 할 필요가 있었다고 봅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그건 미국이 생각해냈어야죠. 자신 없으면 지금처럼 전쟁이 나는 겁니다. 그게 현실이죠.

근데 러시아를 너무 얕본 것인지 아니면 미국이 전쟁조차도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본 것인지
아니면 푸틴이 미국의 허를 찌르는 전쟁 판단을 내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저는 이쪽이라고 봤음)

지금 전쟁은 러시아 스스로 약화시키는 악수 였지만 새로운 블록이 떠오르는 기회의 창이 열렸고
반면 미국은 나토를 동아시아로 확대하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죠.

결과적으로 한국에는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는 러시아도 미국도 전부 개짓거리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냥 둘 다 이기심과 욕심과 자만에 찌들어서
다 날려먹은 거에요. 이러면 반미 어쩌구 할텐데 제 생각은 확고 합니다. 한국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의 파워가 절대적이라는 과신이 불러온 오판입니다.

완벽한 주권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싶다면 이 세상에 패권이라는 개념을 인정해서는 안됩니다.
근데 인정하잖아요. 먼로 독트린도 겉은 반제국주의지만 사실은 미국의 나와바리라는 말이고. 그러면서도 모든 선택은 그 국가의 주권이라는 모순된 말이나 하면서
전쟁을 어떻게 끝내야할 지도 모르고 더 악화시키는 치킨게임을 지지하고 있죠.

왜그럴까요?

사실은 우크라 그 자체 때문이 아니라
앞으로 있을 나토의 확장이든 동아시아판 나토든 중국을 포위할 때 똑같은 전략이 사용될 것이기에
중국의(러시아의) 패권이나 영역을 인정하는 개념(나토의 동진이든 뭐든) 자체를 인정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미국의 질서를 (동맹국의)힘의 논리로 다시 회복하자는 것이죠.

그 말도 타당한 부분이 있습니다. 미국은 아직도 초 패권국이고 비서방의 이합집산은 완벽하지 않으니.

하지만 과연 중국이나 러시아가 그렇게 희망대로 당해줄까요? 서방과 비서방의 단절이 정말 가능할까요?
전 이런 대전제에 부정적이기에 미국이 오판하고 있다고 보는 겁니다.

또한 실제로 그게 먹힌다고 하더라도 결국 과거 냉전 뺨치는 신냉전 양상으로 갈 경우
그 둘 사이에 껴있는 북한(한반도) 대만은 말 그대로 화약고 그 자체가 되기 때문에 더 걱정이구요.

한국이나 일본이 미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우크라 관련 강력한 발언을 하면서도
정작 무기 지원은 미루는 웃기지도 않을 행보를 보이는 것도 (물론 수위 조절만 잘하면 좋은 것이라 생각함)
그 판에 직접 끼고 싶지 않은 것이죠.

그러니 저는 정의, 자유, 도덕, 주권 이런 개념들 다 내려놓고 위선, 내로남불도 경계하면서
그냥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고 노력하자는 것입니다. 새로운 길도 같이 모색하려면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만나서 상설 외교채널을 회복했다고 하죠. 이런 것은 긍정적입니다.
언론이나 학계조차도 브레이크를 걸지 못하는 지금의 대결 구도는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지지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 봅니다.
그게 제 소신이에요. 그래서 양비론을 펴고 다자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진짜 '민주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해법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궁극스킬 23-05-13 16:03
   
저도 동의합니다.

사실 저는 코로나 사태 때만 하더라도 미국이 대중국 견제에
러시아와 함께 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로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을 이길 길이 없었거든요.

게다가 러시아는 소련 해체 이후 서방과
적어도 경제적으로는 밀접하게 협력할 의사기 있었단 말이죠.
그리고 군사적으로도 미국과 핵감축 협약 같은 각종 협약으로 군축을 성공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결국 미국은 러시아와 협력하기보다 배제함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중국과의 패권전쟁에 변수를 제거하는 걸 택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하더라도 러시아의 달러결제를 막는 건 최악의 악수였다고 생각하구요.

달러결제를 막는 바람에 러시아가 미국의 룰에서 벗어나 중국의 품으로 들어가버렸고
중국과 패권다툼 전에 러시아를 배제하는 게 목표였겠지만
결과적으로 중국과 더 끈끈해져버린 것 같아서 너무 아쉽네요.

다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위험한 형국이 되었지만
중국의 발전속도를 보면...
오히려 미국이 이렇게 해주는 게
우리나라 산업 부분에선 중국이 추월할 여지를 한번 꺾어준 것 같아서
고마운 부분도 있긴 합니다.

저는 우크라이나 전은 앞으로 다가올 중국과 미국의 패권다툼의 전초전이었고
대만이 진짜라고 보거든요.
그 때 아무쪼록 우리나라가 현명히 대처하길 바랄 뿐입니다.
미국편에 서서 국익을 챙기는 건 미국을 도와주는 건 좋다고 봐요.
다만 그렇다고 우리가 앞장서서 대신 중국의 총알을 맞아줄 필요까진 없잖아요.
          
neutr 23-05-13 16:18
   
그냥 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중국이든 러시아든 그냥 힘좀 있던 선진국들이 모여서 밟아버린다고 밟히는 국가들이 아니죠.
그 분쟁의 끝은 서방으로 기운 상태의 새로운 균형이어야 하지 전쟁이어서는 안됩니다.
서방도 러시아나 중국도 다 광기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지금 전세계 커뮤니티 언론들 보세요. 서로 엄청난 혐오를 키우고 있죠.
그런 여론이 쌓이고 매파 엘리트들이 권력을 쥐고 있으면 자그마한 충격하나로 다 같이 날라가 버리는거 좀 전에 경험했죠. 위기의식, 위기관리능력이 결여된 모습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전쟁없이 새 균형을 만들지는 결국 서방의 이성과 영향력이 제대로 작동하느냐 아니냐로 결정될테고 그 능력이 없으면 패권을 양분하던가 전쟁으로 같이 개박살 나던가겠죠.

근데 지금까지의 행보는 그런 능력이 있는가에 대해 의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이 그 사이에 직접 껴서 힘의 균형을 무너뜨리겠다는 식의 방향이라면 더 걱정이 될 수밖에 없죠. 모든 포화가 한국으로 집중될테니.
          
궁극스킬 23-05-13 16:31
   
어우야 안그래도 우리나라는 화약고인데...
우리나라가 불을 당기는 식의 생각은 정말 위험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흠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바이든보다는 트럼프가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저만 드는 건지;;

내년 11월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 되면 미국이 노선을 수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상태로 보면 어쩌면 바이든보다 트럼프가 나을지도 몰라요 정말
          
궁극스킬 23-05-13 16:36
   
머 근데 제일 큰 문제는 바이든, 푸틴, 시진핑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아 우울하네요.
          
애오라지 23-05-13 17:03
   
그럴일은 없음

코로나 사태는 2019년?에 일어난일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강제 병합은 2014년도 일이라서

러시아는 유럽과 미국으로부터 2014부터 경제 재제를 받고 있었음

혹시라도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 안하고 그냥 쭈욱  러시아가 국제 사회로부터  러시아 자신의 노선을 지키고  한편으로는  친유럽 , 친 미국 , 친 중국 노선을 적절하게 유지했다면 님 주장한데로  미국이  러시아에  중국과 떼어놓으려고  유화정책을 펼쳤겠지만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함으로서  러시아가  굴러들어온 복을 날려버렸음
          
궁극스킬 23-05-13 17:16
   
생각하기 나름이죠.

미국 입장에서 먼저 경제 제재 철회해주고 경제 협력 + 러시아에 나토 가입 권유 했으면

그런 상황에서도 대중국 포위망 완성 쌉가능했을 거 같은데요?

걍 미국이 하기 나름이었음.

미국만큼 선택권 많은 나라가 없으니...
               
애오라지 23-05-13 18:47
   
생각하기 나름이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가장 먼저 안보 위협을 느끼는게  동유럽의 나라이고 그리고 유럽 사회인데

과연 미국이  그러한 안보 불안을 느끼고 있는 유럽에  일방적으로 러시아를  원상 복귀 시킬수 있을까요?

불법 행위를 저질렀는데 아무런  제재를 주지 않는다면  유럽은 미국을 믿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그리고  유럽에서  미국의 경쟁자가 나오는걸 두려워하는게 미국인데  대중 포위망 형성을 위해서  유럽의 안보 불안인 러시아를  나토에 가입시키고  러시아가 유럽의 패권국으로 올라서게할 미국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림

미국은 러시아의 힘을 빼서 유럽의 안보 불안의 불씨를 끄는것도 중요하고  러시아가  향후 유럽에서  패권국으로 성장해나아가고 유럽과 친하게 지내는 싹을 쳐내려야 하니 그럴가능성은 없음

중국은  미국의 패권을 위협하니까 쳐내야하고  아시아의 지역 패권국으로 성장해서  미국의 지위를 위협하는 전국구 패권국으로 성장하는것도 저지해야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죠
     
Rhkd 23-05-13 16:42
   
좋은 말씀 이시고, 좋은 의견이신데~~~.
글이 너무 길어요,
문장 전체도 너무 길지만,
한문장 길이도 좀 길어요.
그러다보니 좋은 의견이신데 다 앍어보는데
상당한 피로감을 느낍니다.
집중도 잘 안되고요.

그럼, 안 앍어면 그만이지. 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다른사람도 읽기를 바란 의견이시라면.
문장 길이 좀 짧게.
전체를 굳이 한문단 안에 다 넣기 보담은
일단 한문단 으로 끝내고, 이어서 새로 글쓰기 좀 해주시면
neutr님 의견 을 보기가, 좀 더 수월해질거 같네요.^^
          
neutr 23-05-13 16:52
   
부끄럽지만
글을 쓸 때 그냥 머리속에서 나오는 단편적인 아이디어들로 글을 빠르게 적어내려가다보니 정리가 잘 안되네요. 한 문장을 쓰면서도 생각이 추가되니 문장이 길어지고 문단이 길어지고.
수정을 하기도 귀찮아서 뒤죽박죽인거 그냥 냅둘 때도 많고. 다써놓고 새로 생각난 것을 다시 추가하기도 해서 정신없죠.

그렇다고 여러 댓글로 나눠 쓰자니 혼자 댓글 독자치 하는 것 같고.

사실 그다지 읽어볼 가치는 없는 글이긴 합니다.
그냥 여러가지 생각을 조합해본 망상일뿐..

여하튼 노력은 하겠지만 어느정도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남들이 관심있게 읽어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새삼 부끄럽네요.
          
궁극스킬 23-05-13 17:25
   
저는 괜찮았습니다.

사람들마다 다 다르겠죠 뭐
bf109 23-05-13 19:49
   
러뽕 아니라고 항변한답시고 쓴 글에서 누가 봐도 러뽕인 새끼랑 어울리는 꼬락서니가 참 아이러니한데
애초에 고작 포탄 대여하는 걸로 러시아를 자극해서 어쩌고 하던 게 네 '시각'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빤쓰레슬링 하고 있는 걸 미국 아프간이랑 비비고
뭐 어떻게든 프삼오를 실패라고 폄하하려고 A형만 1700대 넘게 뽑으려는 놈을 온갖 헛소리 붙여가며 까내리고
이젠 중국 핑계 대면서 러시아가 무력으로 크림반도 강탈한 거 인정해줘야 했다고까지 하는데

니 모습 자체가 러시아의 정당성이나 러시아와 동행했을 때의 '이득'으로 은근슬쩍 물타기하면서, 찐 러뽕과 어울리고, 꺼리가 있으면 미국 까내려가고, 진짜 현실주의자 유명인들 방패로 세우고.
전형적인 러뽕 무브임
너랑 비슷하게 가는 새끼들 진짜 수없이 봤음
     
꽃님이 23-05-14 01:20
   
우리가 왜 러시아와 긴장감 높여가면서 포탄을 줘야하냐
왜 저쪽 전쟁에 우리가 발을 담궈야 하는건지
이 일로 우리가 러시아와 긴장이 고조되면 우리나라도 경제적 혹은 군사적 위협이 고조 되는데
거기다 북한도 있고
이놈은 그냥 말 한마디 꼬투리 잡으려고 밀게 돌아다니면서 개판치고 있네
혼자만 똑똑한척 하지마라 무식한놈아
          
bf109 23-05-14 01:48
   
왜 주면 안 됨?
그쪽이 주장하는 '러시아와의 긴장감 고조'는 이미 규탄하고 폴란드에 무기 대규모로 판매한 시점에서 생겼는데?
거기서 겨우 포탄을 우크라이나도 아니고 미국에 준 걸로 러시아가 대한민국에 군사적 위협을 고조시킨다고?
이거 진짜 개무식한새끼네 ㅋㅋ
               
꽃님이 23-05-14 02:26
   
허허 거참
말이 안통하네
언론에서도 우려하던 내용이고 정치권, 많은 국민들도 반대하던 일인데 국민들 최소 절반을 개무식한새끼로 매도하네
넌 뇌가 아니라 위장기관으로 생각하냐
                    
bf109 23-05-14 10:04
   
그래서 러시아가 뭐라도 했음?
안 하니까 언론 정치권도  조용하잖아
근데 넌 떠들고 있고.

무식하고 아니고의 차이는 거기서 나오는 거임
이미 일어나고 있는 현실조차 모르고, 외면하고 아가리 터는 건 무식함임
cjongk 23-05-13 20:59
   
현실은 나토의 동진이 아니라. 군축이죠.
나토가 만만해보이니, 러시아 민족주의가 원하는 정복확장을 한거구.
푸틴이란 독재자도, 임기초부터 반복된 전쟁 승리로 지지율 올리고 유지했으니
우크라이나가 정말 만만한 먹이감으로 보였을 겁니다.
우크라를 비롯한 동구권 국가들이 EU, 나토 가입하는것도
러시아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서인거지. 나토가 확장한게 아니거든요.

각종 분쟁에서 서방이 러시아에 양보를 많이 했던걸 봐도
나토의 동진이란건 어림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푸틴이 나토 동진 언급한건 고르바쵸프로 그런 구두약속 없었다고 증언했구.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