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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5 19:30
[육군] 육군 10 대 군가 모음 ~
 글쓴이 : 블루하와이
조회 : 118,967  


복무 신조.JPG






멋진 사나이






♬ 육군 10 대 군가 




진짜 사나이




전선을 간다




멸공의 횃불




용사의 다짐




행군의 아침




진군가




전우




최후의 5분




아리랑 겨레




팔도 사나이








아래는 기타 군가들 ~




영광의 조국




푸른 소나무




사나이 한 목숨




조국이 있다




너와 나




전우야 잘 자라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고

꽃잎처럼 사라져 간 전우야 잘자라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추풍령아 잘 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

달빛 어린 고개에서 마지막 나누어 피던

화랑 담배 연기 속에 사라진 전우야


고개를 넘어서 물을 건너 앞으로 앞으로

한강수야 잘 있느냐 우리는 돌아 왔다

들국화도 송이 송이 피어나 반기어 주는

노들강변 언덕 위에 잠들은 전우야


터지는 포탄을 무릅쓰고 앞으로 앞으로

우리들이 가는 곳에 삼팔선 무너진다

흙이 묻은 철갑모를 손으로 어루 만지니

떠오른다 네 얼굴이 꽃 같이 별 같이




전장에 피는 꽃


포성이 멈추고 한송이 꽃이 피었네

평화의 화신~처럼

나는 꽃을 보았네 거치른 들판에

용사들의 혼~처럼

 
오 나의 전우여 오나의 전우여

이전쟁이 끝나고 평화가오면  내 너를 찾으리~

오 나의 전우여 오나의 전우여

이전쟁이 끝나고 평화가오면  내 너를 찾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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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하와이 13-03-15 19:31
   
입대전에 복무신조, 10 대 군가 외우고 가면 좋아합니다 ~

ㅎㅎㅎ
아직도 13-03-15 19:53
   
헤여,, 진자사나이, 행군의 아침, 팔도사나이,,ㅠ
쫄병때 아침부터 하루종일 목쉰거 생각하면,,
예비군 13-03-15 20:18
   
개인적으로 군대 있을때 전우 라는 군가가 좋았음.

그때가 생각 나는구만...
없습니다 13-03-15 20:41
   
맨 마지막 전장에 피는 꽃은 군가가 아닙니다. 70년대 별넷이라는 그룹이 부른 가요.. 가사를 봐도 군가로는 조금 문제가 있죠.
     
블루하와이 13-03-15 23:40
   
전장에 피는 꽃 경우는 진중가요라고

군가라고 하지는 않는다 하여도

월남전 참전 부대에서는 부르고 있는 곡입니다 ~

전 군이 부르지는 않는다 하여도

월남전 참전 부대들과 논산훈련소에서는 군인들이 부르는 곡입니다.

위 처럼 진중가요 라는 장르의 곡들이 있습니다.

한번 찾아 보실분들은 검색을 해보세요 ~
          
없습니다 13-03-16 11:14
   
이 노래가 나온 때가 1975년입니다. 월남전 참전부대에서 불렀다는건 불가능하죠.
그리고 진중가요는 '군가'가 아니지만 군대내에서 자주 부르는 노래를 말합니다.

또하나 사가라는 장르도 있죠. 대표적인게 대령중령소령은~~으로 나가는 노래.
이런걸 군가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블루하와이 13-03-15 23:57
   
조금 더 추가를 하자면

http://blog.daum.net/caninedogma/11075538

블러그에 잘 나와 있지만

빙빙돌아라 원곡으로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INPNyNivNWA

조니가되면 다시 집에 행진 만세! 만세!

처럼 아일랜드 민요가 미국 군가로 사용이 되는 예도있습니다 ~
로이스 13-03-15 21:00
   
군가하니깐 생각나는게 이등별놈들이 중대장이랑 대대장한테 긁어서
중대장놈이 군가 암기가 가혹행위랑 내무부조리를 부른다고
간부가 가르칠거니 사병끼리 가르치지 말라고했다가
반년도 안되서 훈련이나 행사에서 군가 못한다고 상병장한테 개ㅈㄹ
     
Bluewind 13-03-16 11:21
   
군가 암기하지말라고 위에서 지시하면 뭐하나.. 군가 못부르면 개갈굼인데.. 괜히 그런지시 내려와서 선임이 종이로 써주지도 않고 불러주면서 외우라고하는데(그것도 내가 부탁해야).. 선임 귀찮다고하지.. 눈치보이지.. 조용히 따로 외울 수도 없지.. 참.. 거지같았음.. 군가도 한두개도 아니고 21개였음..
허각기동대 13-03-15 21:33
   
여자 알티생도들 훈련받을때 사나이, 아들, 남아, 이런 가사의 군가들 부르는게 어색해 보인다고 어떤 평론가가 여군도 부를수 있는 군가를 만들어주자고 하던데 다소 공감이 갑니다. 세상이 변했으니 배려도 해주는게 좋죠. 임관식 어느 군이나 경찰들을 봐도 샥시들이 많이 눈에 띄긴 합니다 요새.
     
시루 13-03-16 02:47
   
따로 만들 필요 있나요... 사나이는 가시나...남아는 여아... 바꾸면 되죠...팔도 가시나...진짜 가시나...ㅎㅎㅎ
허각기동대 13-03-15 21:42
   
전우여 잘자라. 이 노래 꽤 좋아했는데 지금 가사를 다시 읽어보니 맥아더 원수에 의해 결행된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부터 10월 1일 백골사단의 삼팔선 돌파까지 대반격의 보름간의 전투 상황을 4절에 걸쳐 노래로 구현했군요.

읽어보니 감개무량합니다.
헤스타 13-03-15 22:21
   
오호.
빨간사과 13-03-15 23:20
   
이게다 유튜브에 있네
잉여웨이 13-03-16 00:30
   
군가중에 전우를 제일좋아했습죠....
제일짧아서 구보할때 전우부르면 그나마 쉬는타임ㅋㅋ
Bluewind 13-03-16 11:09
   
군복무 후반기에 복무신조 세번째에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에서 절대를 빼고 하라고 지시내려왔던데.. 07군번임
Bluewind 13-03-16 11:17
   
이등병때.. 머리 터지는 줄 알았음.. 총기명칭 외워야지.. 복무신조, 군가 21개 외워야지 각종 업무해야지.. 갈굼먹지 씻을 시간없지.. 선임 이름 계급 외워야지.. 월까지 외워서 1월단위로 계급구분해서 압존법 써야지.. 하.. 미친짓이었음.
Assa 13-03-16 16:22
   
아ㅋㅋ
황당 13-03-16 22:54
   
난 멸공의 횃불에 한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