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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15 09:01
[잡담] 자체 핵무장은 거의 불가능 하고 94년 북폭하는 게 나았죠
 글쓴이 : 혁신정치
조회 : 1,340  




 2006년에야 첫 핵실험 했으니
94년엔 북에 미사일 탑재 가능한
핵탄두 없었을 게 확실했던 걸로
보이고 그래서 북이 우릴 공격할
비교적 위협적 수단이래봤자
비핵 방사포 뿐이었죠.


 2012년 미국 노틸러스 연구소 연구에 
의하면 첫 포격시 한국 내륙 행정영역내 
사망자가 2811명일 걸로 추산 했고 
하루종일 쏘게 놔둬야 사망자 64000명이 
나올 걸로 추산 했습니다.

 2012년 연구라 북이 지금 보유한 300mm, 
400mm 방사포는 적용 안 된 거지만 그런 
방사포들은 광대한 민간지역 난사용이
아니라 군사거점, 정부 주요시설 타격용이니 
큰 차인 없는 거죠.


 제가 이렇게 북폭 필요했다고 강조하는
또다른 주된 이유는 북이 미국을 충분히 
두려워 하지 않아서 핵폐기 제대로 안 
하려드는 거라고 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핵과학자 헤커는 미국이 북을 공격할
가능성이 없단 걸 북 관리들이 잘 알고
있다 했죠.



Roger Cavazos, "Mind the Gap Between Rhetoric and Reality", NAPSNet Special Reports
 
 June 26, 2012

 Multiple Rocket Launcher 240mm (MRL 240) rocket launchers with
a range of 35 km and the KOKSAN 170mm with a 60km range if using
Rocket Assisted Projectiles (RAP). 

 Some assess 500 KOKSAN pieces and 200 each 240 mm systems
that can range parts of Seoul.

 The MRL 240 rocket launcher has two main variants: M1985 and M1991. 

 The M1985 fires 12 rockets in a single salvo while the M1991 can fire 22
rockets in a salvo.


 It is unclear how long it takes to reload the firing pack, but we’ll assume
a 10 minute reload time.

 There will also be a large number of people moving into Seoul’s 3,919
underground shelters designed to hold at least 20 million people.

 On any given business day 4 million people take the subway.

 Many will be motivated to avoid the artillery so it is possible to
double the number of people in subway stations to 8 million and
within 12 hours to basically have everyone out of range or in a
shelter, thus greatly reducing Seoul’s surface population.

 https://nautilus.org/napsnet/napsnet-special-reports/mind-the-gap-between-rhetoric-and-reality/
 

 "노, 노, 노"…韓 핵무장론에, 핵무기 권위자 헤커는 고개 저었다

 2023.03.02

 Q : 김계관 부상 등 북한의 고위 관리자들과 과학자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이 말하는 핵무기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A : “일반적이고 공식적 대답은 아직 존재하는 미국의 적대적인 
대북정책이라고 말한다. 
 더 이야기를 깊게 하다 보면 그들은 핵무기가 미국이 북한을 공격 하지 
못 하도록 하는 억제력이 있다고 보고, 
 이 때문에 핵을 개발하고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Q : 북한을 지켜봐 온 과학자의 입장에서 그게 논리적이라고 보는가.

 A : “전적으로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들이 
전쟁을 겪었고 실제 아직도 전쟁 중이기 때문에 그들의 논리는 말이 
된다고 본다. 

 반면 북한 관리들과 외교관들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잘 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63048?sid=10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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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아제 23-05-15 09:06
   
미국과 중국 등은 자신들의 패권 유지를 위해서라도 핵확산을 막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결국 이들이 핵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나중에는 그 어떤 제제에도 핵을 보유하고자 하는 나라는 많을 것이고 그러면 세계는 더욱 큰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미국이 중국과의 대립각 속에 북핵을 방관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의 핵보유를 조장하고 있으며 나아가 핵확산을 부추긴다고 봐야 합니다.

때문에 지금이라도 미국과 중국 러시아는 북핵부터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나중에 그들은 이를 처리하지 않은 것에 대한 큰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혁신정치 23-05-15 09:53
   
미국은 궁극적으론 방관하고 싶은 게 아닌데 2017년 6차 핵실험 이후
매우 센 제재 가한 이후 더 이상 북에 할만한 새로운 제재도 없고
그렇다고 예방적 군사공격은 더더욱 못 하고 별달리 뾰족한 수가
없기도 하죠.

 중국은 북이 자신에게 군사공격 하지 않을 걸 알기 때문에
경제 패권 걸린 반도체 필두로 한 대미 대립이 본격화된 이후엔
핵무장을 묵인해 미국에 대한 지렛대로 삼으려는 걸로 보이구요.
          
야구아제 23-05-15 18:35
   
이런 식으로 두 거대국이 핵으로 장난을 치면 결과적으로 그 둘이 손해를 보게 돼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한국과 일본 등이 핵무장을 하게 되면 급격한 안보 위협에 놓이게 되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것이죠.

미국이 언론을 통해 한국 핵무장을 은연 중에 이야기하는 것도(물론 안 되는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지만) 중국에 대한 위협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중국이 지금 과거적 발상으로 순간만 모면하면 된다는 발상을 하고 있는데 이는 곧 중국의 분열 조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런 분열에 나몰라하고 동북아의 군사 긴장만 높인다면 이것은 더 큰 문제일 수 있다고 봅니다.
점퍼 23-05-15 09:23
   
왜 미국가면 3류시민 대접받을 인간들이 미국의 패권을 걱정할까?
북폭?  누구 좋으라고 일본 좋으라고? 현재 한국이 좀 좋아지니 94년에도 대단했는줄 아나....
불곰사업 하기도 전이고 변변한 미사일도 없고 똥파이브와 팬텀이 주력기고 인공위성도 하나 없고 조기경보기도 하나 없는 쩌리 국가가 말이야...
선거때 총쏴달라고 부탁할만큼 서로 정권 지켜주기 바쁜 친한 사이에 전쟁?  뭐 어차피 윗대가리들은 안죽었을거고 여기 게시판에 있는 놈들만 죽어 나갔겠지.
나라가 뒤집히면 변변치 않은 지 인생에 볕들일이 있을 줄 아는 모양이네...
하긴 노숙자가 TV 보며 욕하고 소리치더라 전쟁이나 확 터져 버리라고...
어차피 인생 망했으니 나라도 같이 리셋하고 싶은 모양...
     
혁신정치 23-05-15 09:39
   
우리 군사력이 대단했단 생각하는 게 아니라 냉전 종식 이후 북 핵실험 전 유일하게
미국이 실제 대북 군사공격 하려 했던 때라 94년을 얘기한 거에요.

 북 진영으로 참전할만한 나라 보더라도 그 때 중국 군사력은 북을 덩치만 키운 정도에
불과 했고 러시아는 상호방위조약 폐기한데다 붕괴 여파로 혼란한 상태였죠.

 그리고,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저는 핵무장 고도화된 지금 북에 대한 예방전쟁을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점퍼 23-05-15 09:57
   
그러니까 그거는 지금와서 하는 판단이잖아요. 한치 앞도 모르는게 미래입니다.
영삼이가 왜 화들짝 놀라 미국을 뜯어 말렸을까요?
지금도 북한을 치면 의외로 맥없이 끝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아니면 핵쳐맞는거고...
94년이면 북한도 고난의 행군 전이라 사기가 살아있을 때고, 한국은 3년후 IMF 가 닥칠지도 모르고 경제가 썩어가던 시기 입니다. 북폭이 참 잘 해결 될까요?
               
혁신정치 23-05-15 10:03
   
지금 북한 칠 경우 맥없이 끝날 가능성은 극히 낮다 보는 게
북이 발사준비 시간 매우 짧은 고체연료 ICBM 갖고 있어서
북이 탄도미사일 발사 하기 전 미국이 완벽하게 파괴 장담할 수
없거든요.

 그런데, 경제 까지 거론 하시면 우리 경제가 한창 잘 나가던
때는 2005년쯤인데 1년 뒤 북이 핵실험 해서 군사적으론
위험성이 한층 높아졌을 때라서요.
동이한자 23-05-15 10:17
   
94년도에 북폭이 나았다는 의견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지금과 94년도와는 많은 차이가 있죠...

94년도에는 우리의 전력이 북한을 압도하던 때가 아니라는 거죠...
미군에 의존해서 전쟁을 한다면 또 다시 6.25죠...
     
혁신정치 23-05-15 10:23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북 핵무장 고도화 전
미국이 예방전쟁 하려 했던 유일한 때라 94년 거론한 거에요.

 우리 전력 말씀하시는데 우리 F-15K 60대 완편한 게
2012년이에요.

 북이 2차 핵실험 한 게 2009년인데 그럼 이 때 예방전쟁
할만 했던 거라 볼 수 있단 건가요?
꽃님이 23-05-15 13:07
   
그런식으로 통일해봐야 통일이 우리나라 경제를 무너뜨립니다
통일비용 엄청납니다
우리가 북한을 흡수하려면 전쟁으론 북한 재건도 어렵고 결국 외국 자본이 엄청나게 필요할건데
그러면 결국 통일로 오는 진짜 이득은 외국 자본들이 볼 겁니다 (중국,미국,일본등)
한반도는 절대 전쟁터가 되어선 안됩니다
     
혁신정치 23-05-15 13:20
   
여러번 방북했던 미국 과학자가 미국이 대북 예방전쟁 할리 없다고 북 각료들이 그리 여기고 있다 해서
북이 미국을 충분히 안 두려워해 핵폐기 제대로 안 하려드는 거라 보고 올린 글이고 흡수통일 까진 생각치 않았습니다.
kass 23-05-15 13:55
   
94년 미국이 북폭을 안한 이유는 김영삼 때문이 아니라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니 백만명이상 죽기 때문이었습니다. 미국인도 군인포함 5만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왔구요
그 백만명의 사망자는 대부분 한국인일텐데 만일 진짜 북폭으로 인해 전쟁이 났었다면 사망자들 중에 님의 가족이나 친척들이 안포함 된다고 장담할수 있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전쟁이 마치 게임같은가 본데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훨씬 끔찍한 일입니다. 미사일이 자기 동네에 떨어져 건물이 박살나고 시신이 여기저기 널려 있는것을 보면 전쟁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을 려나요
     
야구아제 23-05-15 18:37
   
100만 명이 어떻게 핵도 안 썼는데 죽죠? 최악의 시나리오 중에서도 최악을 적용했나 보네요.
          
궁극스킬 23-05-16 00:42
   
전면전으로 2차 한국전쟁 발발로 시뮬 돌렸던 걸로 앎.
테킨트 23-05-15 19:22
   
그때 북폭했으면 전쟁 좋아하는 가생이 토착왜구들 절반은 뒤지거나 태어나지도 못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