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도의 사이즈이면 공중초계 및 대잠 작전기로 개조해도 좋을 것 같네요.
한국도 엔진을 제외하고도 내수용 민간 항공기 좀 개발했으면 합니다.
미쓰비시의 사례처럼 대략 2조원이면 FDA승인을 못받아도 군수목적 및 기술습득 등의 이익을 볼 것 같은데요.
팬젯엔진도 산학연에서 개발 중이기도 하지만 신뢰성의 문제가 있으니 수입하더라도요.

울릉도-독도 관광 1박2일 코스 생기면 가야 겠네.

E190-E2 의 최소 착륙거리가 1,240 m 인데 연료량이나 승객수나 화물 무게를
약간만 제한하면  1200 미터인 울릉 공항의 거리를 간신히 맞출 수는 있을 거로 봅니다.
특히 매우 단거리 노선이니 연료탱크를 절반만 채워도 몇 번을 오갈 수 있지요.

문제는 경제성인데 출입하는 인원이나 화물이 저런 규모를 필요하냐는 거죠.
끽해야 연간 20만 하루에 600명 가량인데  1시간이면 왕복할 수 있으니
42 인승 ATR-42 두 대가 동시 운행하면 될 듯 합니다.
아님 72 인승 ATR-72 두대 정도나. E190-E2  은 104 인승

항공 노선이 생기면 방문자 숫자도 늘겠죠.  울릉도는 결항이 많은 섬이에요. 결항이유의 다수는 파도임.

현재 공사도 날씨때문에 평균 10~15일 정도만 된답니다.
거의 방파재 겸 공항인지라 결항되는 날짜 많을듯

에어포항 망한거 아니었어요?

아무튼 e-zet시리즈가 단거리이착륙 지원기종에 선정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별로 넓지 않습니다.
사실상 BAE랑 엠브라에르 2파전이죠. 나머진 단종된 보잉이나 프롭기인데, 한국의 프롭기에 대한 불신때문에 장사가 안되겠죠.
게다가 가격을 고려하면 e-zet시리즈 말고는 없습니다.

맨위에 사진은 영상에 나오는 항공기 2배 크기네요..창 갯수..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