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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29 17:27
세계의 스텔스 기술 - 2
 글쓴이 : 아브니르
조회 : 3,887  

세계의 스텔스 기술 ②

 

 

지난 시간에 세계의 스텔스 기술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세계 각국의 스텔스 기술을 도입한 항공기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B-2 Spirit에 이어 세계의 스텔스 기술을 도입한 항공기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 F-22 Rapter

F-22는 공대공, 공대지 임무를 할 수 있는 일반 전투기로서는 최초의 스텔스기입니다.

사실상 F-117을 스텔스라고 하지만, 공대공 임무는 할 수 없는 명색만 Fighter였습니다.

 

<F-22는 진정한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다. 전투기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F-22는 F-117, B-2와의 또다른 모습으로 태어났다>

 

그래서 기존의 F-15, F-16의 임무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F-22 가 전투기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 항공기 형태를

유지해야만했는데, 일반적인 전투기형태를 갖추면서도 완벽한 스텔스 성능을 이루었다는 것은 매우 기술적인 진보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F-22의 스텔스 기술은 상당부분이 미공개 상태이며, 전투기이면서도 모든 무장을 동체내로 숨긴것은 스텔스의

기본이며, 기울어진 수직꼬리날개 등은 기본적인 스텔스형태입니다.

 

<스텔스를 위해서 공대공 미사일을 포함한 모든 무장은 동체 내부에 수용해야 한다>

 

<F-15 스텔스형인 F-15SE. 기울어진 수직꼬리날개는 스텔스의 기본형태이다>

 

그 외 스텔스성 도료는 F-117과는 달리 필요한 부분에만 적용하여 기존 스텔스와는 다르며 비용문제도 상당히 해결이 가능했습

니다. 전투기로서는 필수적인 강력한 엔진문제와 이에 따라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열추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Super Cruise

방식을 사용했으며, 이륙시, 음속 돌파시, 전투시에도 After Buner를 사용하지 않고도 수행이 가능합니다.

 

<다른 전투기와는 달리 After Buner를 사용하지 않고도 초음속 순항비행이 가능하다.

이는 적으로부터 열추적 당하는 확률을 현격하게 줄여준다>

 

전투기로서 충분한 임무를 위해 적의 방공망이 무력화되거나 공중우위를 점했을 경우에는 F-22는 스텔스를 포기하고 외부에도

무장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처음으로 진정한 스텔스 전투기가 되었습니다.

 

<제공권이 장악되고나면 굳이 스텔스 성능이 요구되지 않는다. 그럴경우 무장을 외부에도 할 수 있다>

사진은 날개하부에 AIM-120 대공미사일을 장착한 F-22이다

 

 

5 F-35 Lighting II

F-35는 F-22의 보급형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F-22와 형상이 매우 유사합니다.

F-22의 일부 제외된 기능을 소형화된 F-22를 만든 느낌입니다. 그 주된 이유도 F-22와 F-35의 제작사가 모두 Lockheed martine

이고, 이미 검증된 F-22의 기술을 F-35에 적용했기 때문인데요. F-22 와 같이 충분한 전투기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스텔스 성능

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F-22나 F-35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중심에 부동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F-35는 F-22의 축소형이라 할 수 있다. 적용된 스텔스 기술은 거의 동일하다>

 

<F-35는 조종사의 헬멧까지도 레이더 반사를 허용하지 않는다>

 

나아가 스텔스기술은 항공기뿐만 아니라 지상무기체계에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2007년 광학 스텔스 기술을 적용한 주간용 투명 탱크를 개발했는데요. 탱크의 장갑에 디스플레이 막을 입혀

탱크에 설치된 광학 카메라가 촬영한 주변 풍경을 막에 표시함으로써 탱크를 보이지 않게 하는 원리입니다. 이 투명탱크는

빠르면 2012년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최근 이스라엘의 엘틱(Eltic)사는 야간에 주위 배경에 대한 열감지영상이나 전투차량이 아닌 민간 차량의 영상을 아군 전투차량

에 입혀진 특수코팅막에 전시함으로써 영상내용과 형태를 조작할 수 있는 야간용 투명탱크를 개발했습니다.

블랙 폭스(Black Fox) 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적이 열영상장비로 관측할 때 주위 환경과 동일해 보이지 않게 하거나 다른 형상의

장비로 인식하게 하는 기술로 전쟁의 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블랙폭스 기술은 차량의 경우 장착된 전방 적외선 감시 파노라믹 카메라로 360도 회전하면서 주위를 촬영해 획득한 열감지영상

을 디지털 신호처리를 통해 차량에 전시할 수 있는 최적화된 영상으로 조작하고, 이 영상을 다중 특수코팅막에 전시함으로써

스텔스 착시를 일으키게 합니다.

 

이스라엘을 비롯한 몇몇 선진국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광학장비나 열상장비에 탐지되지 않는 투명 탱크를 전력화할 것이며,

이는 값비싼 방호장갑 또는 능동방호 기술을 적용하지 않고도 전차·장갑차를 비롯한 함정·항공기 등의 생존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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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스 10-10-29 18:03
   
이제 남은기술은..광학미체군요..

항공기 부분은 스텔스 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지상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다소 있으니깐 말이죠..

완벽한 카고를 위해서!
아브니르 10-10-29 18:28
   
위해서~
피카츄 10-10-29 20:18
   
잘보고갑니다
     
고장난화약 10-10-31 00:13
   
여기도 계시는 군여.
싸대기 10-10-29 23:28
   
잘 봤어요
나날이 발전하는군요 전쟁기술이라 걱정이지만
알쏭 10-10-30 13:32
   
30대 1로 싸워도 이긴다는 그놈인가요???
dd 10-11-04 22:09
   
모의시뮬레이션으로 랩터가 149:1로 이겼다는 소리도 있었는데 ㅋㅋㅋ
ibetrayou7 11-10-27 06:35
   
잘 읽고 갑니다^^
마카룽 21-06-25 08:46
   
잘 보고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