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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21 01:11
[잡담] 러시아군 바흐무트 점령 성공..우크라이나군 재정비를 위해 후퇴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3,138  




생각보다 바그너가 잘 싸우는 모양..

일단 5월 25일 러시아 바그너 용병들 철수 한다고 하니

그 이후에 우크라이나군이 다시 쳐들어 갈수도.. 

시가전이 이렇게 무섭네요..저렇게 아파트가 밀집해 있으니..

박살나지 않는..진지가 되어버리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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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109 23-05-21 01:51
   
10개월쯤 걸렸나
꽃님이 23-05-21 02:00
   
시가전은 병사들 갈아 넣는수 밖에 없습니다
한쪽의 전력이 막강하지 않는 이상 밀고 밀리는 양상이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임
어부사시사 23-05-21 02:00
   
지난번 우크라 소규모 기갑군 공세에도 앗뜨거 하면서 바그너 애들이 바흐무트 포기하고 도망가는 듯 하니까 
우크라군은 그들이 정성들여 구축하여 재미보고 있는 고기분쇄기(함정 = Kill Zone) 입구로 다시 끌어들이는 작전임.

참고로 우크라군 중화기는 요새화 된 (상대적으로 고지대인) 서부능선 따라 집중적으로 배치돼 있음. 남서부 클리시치우카 지역(고지대)도 우크라군이 탈환/장악중임.

학습능력 없는 러군(+ 바그너) 애들은 다시 대가리 들이밀고 지들이 이기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붕어 대가리 마냥 다 잊어버리고 역시나 또 우크라군 전술에 말려들고 있는 거임. 실상은 바흐무트 함락은 개뿔이나 철저하게 우크라군에 농락당하고 있는 러군이라능...ㅋㅋㅋ

https://twitter.com/ChuckPfarrer/status/1660011200594231297  <<=== 바흐무트 현재 상황 (함락은 개뿔이나)

보충하자면, 이제 다음 수순으로 프리고진의 바그너 애들은 바흐무트 점령 정신승리(인증사진 놀이) 후 러군 정규군에게 인계하고 철수라는 명목으로 도망칠 거임; 어차피 그곳 도심(= Kill Zone)에 뭉기적 대고 있어봐야 또 지난번처럼 고기 분쇄기에 가둬진 채로 포위섬멸 되어 자기 부하들 갈려나갈 게 뻔하기 때문.. 프리고진은 전쟁의 승패 따위엔 관심 없음; 관심 있는 건 앞으로 다가올 러 군부와의 권력 암투에 대비하여 보존해야 될 자신의 무장세력임. 러군 졸전에 대한 자신의 면피 수단으로 바흐무트 전선을 이용할 뿐.. 전쟁을 지도위에 선긋기(땅따먹기 경계선 그리기)로 전황 파악이나 해대는 '1차사고 능력자'들에겐 프리고진이 ㅈ나 잘싸우고 있다고 느낄 것임ㅋㅋㅋ
바람아들 23-05-21 02:07
   
서구 언론으로 부터 범죄자 용병그룹이라 불리던 바그너 그룹이 우크라이나 정규군을 완전히 몰아 냈군.
그것도 폭탄 없다고 징징거리며 삽, 막대기, T 34로 무장하고 싸운다던 바로 그  바그너에
자꾸 러시아가 병력 갈아 넣었니 마니 하는데 PMC 바그너 용병 그렇게 많은 수자 아니야. 그리고 그 몇명 되지도 않는 수로 6개월 이상 싸웠다. 반면 우크라이나 군은 바흐므트 사수를 위해 엄청난 지원 병력을 보냈다.
궁극스킬 23-05-21 02:48
   
시가전은 지옥임.

특히 콘크리트 밀집 지역은 더더욱...
이름없는자 23-05-21 06:25
   
어째건 프리고진의 뚝심은 증명함. 러시아 요리사가 기라성 같은 러시아  장군들 보다 전쟁 잘함.
뭐 국방장관 욕하고 푸틴 욕해도 프리고진을 잘라내지 못하는데는 이유가 있음.
러시아군도 이제 바그너 용병들보다 못싸운 다는 건 인정해야 할 듯.

옛날에 역사에 보면 군인 출신이 아닌 일반인이 군대를 지휘해서 대승을 거두기도 하는데
(ex: 잔다르크) 그게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보임.
수박서리 23-05-21 07:22
   
전략적 가치 드립이 또 나오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