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건 완전 학살자네요.. 딴건 몰라도 야간전과 대기갑전서는 아파치가 짱먹을듯.. 우리나라 에서는 엄청난 수의 이글라와 알라봉 때문에 위와같은 활약을 해줄수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우리나라 육방부는 아마도 아파치 쓰다가 롱보우 레이더로는 부족하니 JSTARS 사달라고 할듯...
탈레반 이라는게 별거 아닙니다. 마드라사에서 종교에 대한 교육만 받고 한손에 코란 한손에 AK47들고 댐비는 바보들이죠.. 야간교전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정규군 이라면 충분히 피할수 있습니다. 온몸에 진흙 떡칠해서 은폐 잘하고 엄폐물 사방팔방 깔려있는 북한이라면 행동의 제약은 많이 받겠지만 아파치 피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죠.
오히려 걱정되는건 영상에서 보셨듯 저런 지형에서는 사각이 너무 많습니다. 이글라나 7호 발사관 들고 있는 애들한테 까딱해서 플레어 같은거에 위치 탄로나면 격추당하기 쉽상이죠..
첫번째/ 탈레반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네들의 훈련 캠프에서 최소 3개월 가량의 군사훈련을 이수받습니다. 그네들이 단순히 코란들고 설치는 칠뜨기였으면 아프간 전쟁은 예전에 끝났을 겁니다. IED등을 보면 그네들이 군사적으로 상당히 고도화된 조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위동영상 안 보셨습니까? 바로 지그재그로 회피하고 엄폐물로 숨어들고 있습니다. 이들이 고도로 훈련받은 전사라는 건 눈대중으로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 현대 열상이미지는 프레데터란 영화에 나오듯 진흙 좀 쳐바른다고 사시가 되는 멍청한 체계가 아닙니다. 진흙을 바르면 인체는 체온을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킵니다. 그게 포착 안될 것 같으십니까? 거기에 열상이미지가 아니라, 광증폭 모드도 있기 때문에 그딴건 아무 소용없습니다. 다중대역을 가릴 수 있는 전투복이나 망토, 위장망이 아닌 한 효과 없습니다. 거기에 저기 은폐물 엄폐물 잘 숨어 있는 탈레반 잘만 죽이는뎁쇼...(엄폐물이나 은폐물은 적이 날 공격하고 있는 방위를 알아야 숨을 수 있는 겁니다. 바의 뒤에 숨어 있어봐야 그게 상대방 전방이면 그건 은엄폐가 아니라, xx행위죠. 아울러 저기 탈레반들도 아파치 공격방향을 몰라서 당황하고 있는 것 안 보이십니까?)
세번째/ 북한에 투체널 SAM이 있긴 하지만 수량이 제한적이고, 그러한 투체널 시커는 냉각에 1분 이상이 소요됩니다. 대응이 가능하다 보시는지? (아울러 우리군이 운용하는 신궁이나 미스트랄 역시 저고도 방공 레이더의 관제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 휴대용 SAM은 관제를 받아 적의 미래도달 위치에 조준점을 정렬하고 시커를 냉각시킨채 기다리고 있어야 되는 무기입니다. 알라봉이 아니라고요.)
아울러 아파치는 쉴카등의 자주대공포 체계에 걸려서 격추된 적은 있어도 휴대용 에 격추당한 적이 없습니다. 이라크에도 적지 않은 수의 휴대용 SAM이 있었다는 걸 고려해보면 뭔가 느낌이 안 오시는지?
변변한 대공무기 하나 없는 탈레반을 상대로 ..... 지나치게 사치스러운 무기죠 만약 탈레반이 스팅어나 이글라 정도만 들고 있어도 저 물건이 저리 휘젓고 다닐수 있을진 항상 의문이고 반면 우리의 주적 북한은 보병 휴대용 이글라를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는 .. 까딱 하단 3~4천짜리 무기에 5~600억짜리 무기가 떨어지는 불쌍사가 생길지도 모를일이죠
다수의 휴대용 SAM을 보유한 이라크군을 상대로 한 카르발라 전투당시, 이라크군은 이미 대공레이더망이 무너져, 보유한 다수의 휴대용 SAM이 무효화된 상태였습니다. 착각하기 쉬운 건데, 휴대용 SAM은 아무때나 발사 가능한 물건이 아닙니다. 시커를 냉각하는데 1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그렇게 냉각시킨 상태에서 3분 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즉, 때맞춰 냉각하고, 때맞춰 쏴야 됩니다. 그러자면 적기가 언제 어느방향에서 어느 고도에서 올지 미리 통보받고 조준한체 기다려야 되는 무기입니다. 사람이 멋대로 육안으로 관측해서 대충 쏘면 알아서 맞는 그런 무기가 아닙니다. 이러한 이유로 접근시간이 일정하고, 규칙적인 공항에서의 휴대용 SAM을 이용한 공격을 하거나, 수송헬리콥터를 노리는 등, 기동성 있는 공헬에겐 견착 SAM을 거의 운용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쏴봐야 플레어에 속고, 투체널도 IRCM에 속습니다.
덕분에 이라크군은 매복한 상태에서 아파치에 대한 대대적인 기습공격을 퍼부었는데, 이때 사용된 주화기가 23mm대공기관포입니다. 아파치는 이 전투에서 36기 전체가 피탄되었지요. RPG와 23mm기관포탄에 모두 피탄당했는데 여기서 격추당한 물건이 1기, 3기는 피해수리가 어려워 폐기되었습니다.
즉, 휴대용 SAM이 그리 만능도 아니고, 카르발라 전투 이후로 교리가 전면 수정되어 우려하시는 그따위 상황에 공헬을 밀어넣을 일도 없습니다. 또한 23mm기관포탄과 RPG를 몇방이나 얻어맞는다고 그냥 푹 떨어지는 연약한 체계도 아니지요.
아, 그리고 탈레반도 휴대용 SAM은 다수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단, 하인드를 상대로 하던 시절과는 달리 제대로 된 방공관제 없이 운용해봐야 실효성이 전무하기 때문에 별달리 사용된 바 없고, 운용미숙으로 시커를 태워먹거나, 배터리를 소모하여 결국엔 있으나 없으나 한 체계가 되었죠.
육군이 다수의 휴대용 SAM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천마와 비호, 차기 방공포같은 즉응성 있는 대공체계를 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막상 공헬이나 전투기가 덮치면 자주대공포외엔 즉응체계가 전무하거든요.
이라크군이 휴대용 대공미사일로 아파치를 격추한 바도 없고, 아파치가 휴대용 SAM에 맞아 피격추된 기록도 없습니다. 이라크군이나 페다인 민병대는 속도가 빠르고 자체 화력을 가진 아파치를 상대로 견착용 SAM을 운용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은 공항에 매복하여 수송기를 상대로 쏘거나, 둔중한 수송헬리콥터를 노렸습니다. 그나마도 이러한 손실로 CH-46/47이나 MH-60이 플레어와 IRCM을 갖춘 이후로 별로 효과가 없어서 23mm, 14.5mm기관포로 트랩을 짜 즉응공격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고요.
헐~~~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간에 학살수준인 영상에 '위엄'이라고 표현하시다니~~~
넘 잔인하다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그냥 컴퓨터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아무리 밀리 마니아라고 해도 이건 쫌 아닌듯~
양키놈들도 이런 영상을 유포하는 건 자제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