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부터
친애하는 친구들, 나는 평범한 러시아 연방군일세.
내 이름은 블라디미르 이바노비치 밀료프, 138연대, 보병이지.
어제까지 우리부대는 벨고로드주 우크라이나 국경에 있었다네. 우리 위치로 망할 하이마스가 포함된 막강한 포격을 받았지만, 위치를 사수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명령에 따랐지.
몇 시간이 지나고, Ukrop(러시아 자원병)들, 미친 셀 수 없이 많은 Ukrop들(이 들이닥쳤지).
응사하여 반격했지만, 수가 너무 많았다네. (지휘부에) 후퇴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네. 그 결과, 우리는 80%의 병력을 잃고, 지원병력도 없이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네.
우리는 국경에서 달아났고. 시간이 흐른 뒤(에 보니), 똑같은 일들이 다른 두 부대에서도 벌어졌지. Ukrop들이 우리연대 전체를 도륙했다네. 우리는 지휘관이 (우리 위치에 대한) 적의 공세에 대해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네.
이 벌레같은 새X끼는, 뭘 기다리고 있었던거야? 상부의 명령? 우리가 다 죽게 생겼다는 보고는 X도 신경도 안쓰대?
콜친 대령, 우리 애들의 죽음은 전적으로 네놈에게 있다. 네놈은 평생 네놈 손에 묻은 우리의 피를 씼어낼 수 없을거다, 이 썅X의 새X!
네놈때문에 우리 분견대 애들 대다수가 죽었고, 국경을 잃었고, 보급로를 잃었으며, X나 많은 병력들이 항복했다. 너, 이 쓰레기새X가 사무실에 쳐앉아 기다리는 동안에.
이제 책상이 아니라 니 자신이 참호에서 국경을 수복해야 할거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게 다일세. (내 얘길) 들어줘서 고맙네,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