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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01 15:45
[잡담] KF21 국산엔진 15.000lbf(AB제외) -> 18,000lbf 로 엔진 출력 향상 되나?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7,371  



F414 와 크기가 비슷하면 15,000IBF -> 18,000IBF 로 상향 F414EE 레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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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3.06/29/03.jpg




갑자기 왜이래..해킹이라도 한거야...

무셔워.. 무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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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입성 23-07-01 15:56
   
전에 엔진개발 팀 전문가에 의하면 엔진출력의 향상되기 가장 큰 요인은 엄청난 고압에 버틸 수 있는 금속재 개발이라 하더군요. 금속의 소재 개발이 향상 되야 할 것 같음요.
피싱맨 23-07-01 16:32
   
이런 얘기가 나온다는건 소재기술 분야에서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다는건데
당나귀 23-07-01 16:34
   
뭐여…뭐든 맹글어 놓고 걍 발표만 미루는 거임?
황구라요 23-07-01 17:48
   
F414-400k MIL이 14,400lb인데,  18,000?????
뿌숑 23-07-01 18:25
   
그동안 소재 및 연구 개발 투자가 꾸준히 되어 왔나 보군요 희소식 입니다.
테킨트 23-07-01 18:54
   
개발속도가 미쳤네요
달보드레 23-07-01 20:22
   
그나저나 디시 망한거임?
     
외계인7 23-07-01 20:38
   
그곳은 어떤 의미로 망한지 10년은 지난 곳 아닌지 ?
10년전쯤 김유식씨가 주식 관련해서 자주 보일때 물어보니
자기도 주식 잘못 가담하는 바람에 디씨 넘기고 바지사장한지 꽤 되는 것 같던데..
태지2 23-07-02 06:46
   
온도 얘기, 높은 온도에서 견디는 소재 얘기도 있었고,
울 나라가 신소재를 개발 했지만, 미국, 일본보다 아직 뒤처진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기술진의 노력으로 더 빵빵한 엔진 달고 수퍼크루징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PS- 번외 얘기로, KF-21은 날씬하여,
내부무장창을 만들더라도 뚱뚱이 F-35처럼 큰 무기는 못 넣을 것 같다고 하던데....
많은 부분 충족된다면 좋겠지만,
그 것은 미국도 어느 나라도 아직까지는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일같고,
먼 미래 얘기, 다른 방법으로 날던가? 해야만 가능 할 것 같네요.
Stan 23-07-02 09:09
   
엔진개발의 핵심은 터빈으로 들어가는 온도인 TIT(Turbin Inlet Temperature)를 얼마나 올릴수 있는냐로 알고있는데

현재 개발하고있는 엔진 TIT가 F404급인 1,350C이고 15,000파운드급은 1,500C, 18,000파운드급이면 1,650C정도 될것같네요.

그러데 엔진개발할때 발전용 엔진과 항공엔진 기술이 거의 같아서 발전용 엔진에서 기술이 확보되면 핵심기술은 항공엔진에도 거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반대로로 가능하구요)

우리나라에서 1,500C엔진 적용한 발전소가 가동에 들어갔고 1,650C엔진(발전용)도 기술확보가 거의 끝난 수준으로 알고있습니다.

원래는 올해부터 1,500C 기술을 적용한 항공엔진 개발검토시작해서 37년인가 개발완료 일정으로 알고있는데 위 게시물이 사실이면 1,500C건너뛰고 바로 1,650C로 적용해서 개발들어갈려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대팔이 23-07-02 12:20
   
터빈엔진개발 중 가장 어려운게 엔진수명연장...
중국도 전투기엔진 개발에서 십수년간 가장 난항을 겪은것이 엔진수명 늘리는 작업이었음...
러시아는 물론 유럽도 미국 못따라감..
우리는 이제 시작이라 설레발은 금지..
뚝딱 만들수 있는 그런 물건이 아님..
전투기용 터빈엔진개발은 꾸준한 예산투자와 많은 시간이 필요함..
이쉬타 23-07-02 13:44
   
터빈블레이드 제조가 가장 핵심인데..내열 합금강으로 제조해야 함여...
냉각을 못하므로 고열에 견뎌야 해서
단가가 아주 고액이며 제트엔진이 고가인 이유가 이것임
그전에..출력이 낮은 헬기에 들어가는 가스터빈 엔진 부터 제조해야함
     
magic 23-07-02 18:11
   
F35에 들어가는 엔진은 터빈 블레이드에 세라믹코팅을 해서 열을 견디는데, 세라믹코팅의 수명이 짧아서 유지비가 장난이 아니라네요.
     
새끼사자 23-07-03 12:00
   
제가 알기로는 블레이드 내부에 미세한 숨구멍을 만들어서 압축된 공기가 미세하게 뿜어져 나와 공냉하는 방식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게임체인저 23-07-03 17:40
   
말씀하신대로 그 방식도 선진 엔진제작사에서 쓰는 기술이고 여러가지라 최적화된 냉각효율을 위한 개발중인 기술이더라구요. 어떤 합금을 하든 물리한계온도가 있어 터빈입구온도 1,400도만 되도 대부분물질은 산화된다네요. 그래서 그나마 오래잘 버티는 소재, 덜 열받는(자체냉각되는) 블레이드형상(말씀하신대로 공기유로가 블레이드내부에서 돌아돌아나가서 약간이라도 냉각되는)도 적용하고, 열차폐코팅도하고, 우회된공기흐름(바이패스공기를 터빈외곽에 흘려공냉 일부하고하는 등 모든 수단 다 동원해서 실제로 터빈입구에서 생성된 열에너지(터빈입구온도TIT)에 그대로 노출되지않고 터빈에 부딛힐때는 그보다 조금이라도 낮은 온도에 노출되고 조금이라도 오래버티도록(너무 임계온도를 초과하는 온도에 노출되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산화되고 부식,마모되는것은 피할수없으나 *,000시간이라도 버티게하는) 하는 게 기술인거고 그거(내구성확보가능 최대TIT) 10도 올리는것도 너무어려운 과제라네요. 100도 올리는데 10년이라니.
게임체인저 23-07-03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