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BAE 시스템즈가 상륙 전투 차량(ACV)의 유무인 복합 운용 체계(MUM-T)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ACV는 강력한 화력을 지니면서 상륙 작전까지 수행하는 다목적 전투 차량이다. MUM-T는 인간 조종사와 무인기, 무인 지상 차량, 무인 로봇과 센서 등으로 구성된다. 빠른 정보 수집·공유와 의사소통이 장점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BAE 시스템즈는 ELTA 시스템즈와 함께 ACV에 탑재된 C4UAS를 통해 MUM-T를 테스트했다. MUM-T는 상황 인식, 의사 결정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LTA 시스템즈는 이스라엘 방산업체다. C4UAS는 Command(지휘), Control(통제), Communications(통신), Computers(컴퓨터)를 뜻한다.
가렛 라카일라드(Garrett Lacaillade) BAE 시스템즈 부사장은 "ACV C4UAS는 위험을 미리 감지해 임무 성공률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