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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07 08:58
[잡담] KF-21은 그냥 팔짱 끼고 있으면 됩니다.
 글쓴이 : bf109
조회 : 3,712  


 인도네시아가 아무리 강짜를 부려 봐야 계약 준수하라고 하면 그쪽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뒤늦게라도 낸다? 그러면 그냥 계약서에 명시된 수준만 넘겨주면 되고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안 낸다? 응 귤까 너네 아니어도 개발 잘해 끝났어 하고 쳐내버리면 됨

 거기까지 가면 손상되는 건, 방산업계에서 인도네시아의 국제적 신뢰도 뿐이고요.

 이미 소문 다 나서 F-15EX나 라팔이나 인도네시아가 입금한 분량만큼만 주겠다는 조건도 나온 상태고



 걱정하지 마세요.

 대한민국은 다른 건 몰라도 방산업계의 협상력만큼은 제법 우수한 국가입니다.

 어느 나라처럼 생산라인 마다 정경유착한 기업이 숟가락을 얹어야 해서 생산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국가도 아니고

 KF-21이라는 기체 자체도 1세계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F-16 생산라인이 사실상 닫혀버린 지금 판매 전망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굳이 인도네시아가 필수인 상황도 아니예요.

 구매할 기체가 F-35밖에 없을 때도 일단 협상은 협상답게 한 곳이니

 이미 압도적으로 유리한 조건에 확실한 계약서가 있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의 떼쓰기 정도는 귀찮긴 해도 뭐 대단한 게 아닙니다.


 7월에도 안 낸다? 특단의 대책으로 8월까지 기다리면 됨
 8월에도 안 낸다? 특단의 대책으로 9월까지 기다리면 됨
 9월에도 안 낸다? 특단의 대책으로...
 ...계약기간이 끝났는데도 안 낸다? 그럼 그냥 받은 돈만 꿀꺽하고 기술은 안 주면 끝임

 그냥 인도네시아 꼬락서니가 꼬운 게 문제라면 문젠데
 그 업보 방산시장에서 인도네시아가 고스란히 뒤집어 쓸 거니까 그것조차도 너무 꼬와할 필요가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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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kanfk022 23-07-07 09:01
   
이젠 26년까지 무대응만 답임.
절대 재협상 다시 또 해주면 안됨.
돌열이가 이거 손대면 개후라자식되는거임.
원칙대로 하는수밖에.
     
bf109 23-07-07 09:03
   
그렇게 까이는 '윤'도 그 정도 대가리는 있습니다.
애초에 시제기 인도 거부 방침 세운 것부터가 그 '윤'이 정권 잡은 22년 7월이니
그 부분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사다리공장 23-07-07 10:35
   
고속도로도 지 땅이 있는 쪽으로 변경하는걸 보면 
인니에게서 따로 비자금 받고 시제기 줘버릴듯.
               
bf109 23-07-07 10:47
   
그 정도 인사였으면 진즉에 전차 우크라이나에 보냈음
                    
하이시윤 23-07-07 12:11
   
비프야 니가 그리 믿고 싶은거지
     
혜성나라 23-07-07 09:56
   
너 윤똘과 같은 편인데 까면 어떡하냐?
게임체인저 23-07-07 09:17
   
인니가 공식적으로 못내겠다 배째는 상황 오면 사타명분없어 내년양산예산승인 안납니다.
     
bf109 23-07-07 09:34
   
그건 3~4년 전 이야기고요.
시제기까지 여럿 뽑은 자체 개발 4.5세대기를 이제 와서 사업타당성 때문에 나가리한다고요?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로 정신없는 집단은 아닙니다 ㅎㅎ
          
게임체인저 23-07-07 10:36
   
그건 개발사타였고. 방사청이 양산사타생략하고 잠정전투적합판정으로 예산신청하겠다고 하니 지금 기재부에서 양산관련 사타절차 받아와야 예산안 편성하겠다고 해서 양산사타 진행중인데 밀려서 8월말까지 예산안 부의해야하는데 그 전에 양산사타안끝날거 같아서 내년예산 반영되겠냐고 걱정하는 기사 막 나오고 있었는데. 인니가 이리 배째면 양산사타가 제대로 나오겠습니까? 안그래도 사타 6개월짜리인데. 이러다 내년 초도물량 저율생산시작하려던거도 내후년부터로 밀릴지도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63008335525745
               
bf109 23-07-07 10:46
   
기사를 긁어오면서 내용은 제대로 안 읽어보시는 타입인가요?
타당성조사와 인도네시아 분담금은 별개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기사 자체에서도 구분해서 언급하는데 왜 마음대로 둘을 엮어버리는지?
구분하세요.
                    
게임체인저 23-07-07 11:06
   
구분되어 기재된 걸로 보이긴 한데 이게 관계가 없지 않겠죠. 애당초 양산사타는 애당초 인니가 48대 블록1 현지생산 정상참여한다는 걸 전제로 시작했는데도 사타발주가 늦어 일정상 늦어지고 있었을 텐데 이걸 당기겠단 거고, 여기에다 인니참여가 불확실하다는 요소가 사타에 영향을 주면 당연히 더 부정적 영향을 주겠죠. 양산 사타의 가준은 일단 잠정적으로 개발이 어느정도 성공했느냐(이건 잠정전투판정으로 ok확정), 1차 양산시 양산비용적정성과 그에 대한 예산편성요청금액이 적정하느냐?인데 양산비용이 1차 한국공군용 40대, 인니 48대였는데 이 수량 생산할때 생산비용과 한국만 40대 생산시 비용이 규모의 경제상 같을수 있겠습니까? 더 올라가지...그런데 여기 모든 분 생각처럼 그렇다고 한국이 이제와서 사업 뒤엎을 일은 없겠죠. 순조로운 개발에 국뽕가득한 국산 4.5세대+급 전투기인데 탄핵당하고 싶지 않으면. 다만 한국 정치.. 정기국회에 예산안 통과안되면 1년뒤 재도전이니 예산 절차 문제상 딜레이될까봐 걱정하는 거죠. 고로 하고 싶은얘기는 팔짱끼고 걍 보고만 있으면 안되고 인니가 빠지든 말든 빨리 눈치보지말고 양산 강행하라고 여론이 정치권, 행정부, 청와대에 강하게 압박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서실 23-07-07 10:45
   
글쎄요. 아무리 국방에 관심없는 정권이라해도 설마 인니빌미로 사타통과안시키진 않을 듯. 국방부도ㅜ이전하고 청와대도 이전하는데 설마 사타로 발목잡진 않을 듯.
idontknow 23-07-07 09:34
   
우리나라 정치권이 덜 떨어진 놈들로 가득하긴 하지만...
KF-21의 여태까지 성과와 현재 국제적인 분위기를 모를 정도로 덜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인니가 끼든 안끼든 일정대로 다 진행할 겁니다.
황구라요 23-07-07 16:00
   
우리가 돈이 읎나, 가오가 읎나? 기술이 읎나?
까이꺼 파토나 하나 파토난 거이 뭐이 대수고!
포근한구름 23-07-10 10:29
   
정권이랑 그 머리가 하도 ㅂㅅ이라 어질어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