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중요한 소식 같은데, 밀리터리게시판에 안 올라오길래 소개합니다.
독일 총리 "우크라에 2027년까지 무기 24조원 어치 지원"(종합)
독일은 이미 지금도 미국에 이어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지원국이지만, 앞으로도 그럴 것
우리 공동의 안보를 위해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초청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4개국과 협력이 중요하다
숄츠 총리는 "독일이 인도·태평양전략의 연장선상에서 사상 첫 국가안보 전략에 이어 대중국 전략을 만든 것은 큰 진전"이라며 "이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일은 전날 발표한 대중국 전략에서 중국이 인도·태평양지역에서 일당독재 체제의 이익에 따라 국제질서에 영향력을 미치려 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중국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갈수록 공격적으로 지역적 주도권을 요구하면서 국제법 원칙을 흔들리게 만든다는 게 독일 정부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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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억 유로 ( 24 조원 ) 어치 무기를 앞으로 2027 년까지 지원한다 ?
일부 사람들의 비관적 예상, 심지어 희망사항과 달리 625 때마냥 고착 상태에서 몇 년에 걸친 지리한 공방전후 휴전식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
2027 년까지 24 조원어치라면 연간 평균 6 조원어치의 무기를 보낸다는 얘기이고, 이 정도면 교착 상태를 깰 정도는 될거로 보입니다. 독일 또는 독일의 돈으로 무기 공급할 국가들의 생산 능력이 확충될 때까지 우크라이나가 적어도 지금보다는 후퇴하지만 않으면 될 것 같네요.
위 액수는 미국, NATO 외 다른 국가들의 지원과는 별개로 독일의 지원만 말한거라는 것도 유의.
더 많은 지원이 우크라이나에 제공된다는 얘기.
과연 2027 년까지 전쟁을 질질 끌게 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