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장면은 일반인이 보기에 마치 결점을 말하는 것처럼 비칠 수도 있어 보이더라고요.

K-2 흑표의 자동장전장치와 포발사 메카니즘의 성능이 뛰어나서 분당 10 발 쏘는 것이 가능하죠.
폴란드가 예전에 썼던 소련/러시아 유래 전차의 2 배에 달하는 속도. ( 얘네들도 자동장전장치 달려 있는데 느림 )

그 군인이 하는 말은 연사속도가 하도 빨라서 그 속도로 계속 쏘면 금방 뜨거워진다는 의미로 들리더군요.

그러니까 포신이 뜨거워지는 것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연사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
단점이 아니라 장점을 말한 것이죠.

포신이 과열된 상태에서 발사 못 하게 하는 안전장치도 있을 것이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는 부분임.

기본적인건 저도 이해를 하는데요
언급한 부분에선 단점이란 전제를 달기에 대체 어느 정도길래 저러나 싶었어요
설명 감사합니다

1. 저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고 그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K-9 자포에서도 같은 의견을 말 했었는데...
2. 쿨링 시스템 추가... 무게 증가에 따른 K2 탱크의 벨런스...  이런 얘기를 해야하는 것 같은데...
냉각 방법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현상황에서 추가하는 방법- a. 약실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K-9같은 경우는 기름 성분이 포함된(?) 물이 포신 내에 흐른다고 합니다. b. 약실이 가장 많이 뜨거워지는데, 연기 배출 장치가 포신에 달려있고, 한 것인데... 약실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더 빨리 더운 공기를 배출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압력에서 이 진행을 할 순 없지만, 시간에서 더 빠르게 배출 할 수 있다면.... c. 러시아는 약실 내 물(水) 분사도 하던데... 울 나라도 각종 냉매 뿌리고 포신에는 선풍기랑 K-9의 유로?보다 더 뛰어난, 그런 것을 넣고 할 수 있고,  좋은 약재도 있다던데... 조금만 뿌렸는데 100~200년가는 포신... 그런 것을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한데....
4. 능할 능, 할 수 있음에서의 익숙과 능력이고 한 것인데,
님 질문에 미안하지만,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고, 그 사실에 대한 진짜 사실 액키는
진심과 사실일 때만 가능한 것인데, 제가 정직하지 않아요.
5. 돈벌이에서 정직한 답변 듣기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이 일에서 어느 곳에 가고, 하는 일이 있습니다.
6. 정직한 물품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서로서로 압박을 하는 일 같습니다.
7. 냉매와 마찰력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상한 이야기를 하시네요.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입니다.

위에 쓸데없는 얘기를 하신 분이 계셔서 추가로 설명답니다.

자주포 종류에서는 추진용 장약이 따로 있습니다. 포신에 포탄 밀어넣고 약실에 노출된 포탄 꽁무니에 장약을 밀어넣죠. 이 때 약실이 너무 과열되면 약실 문 닫기도 전에 폭발해서 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개발 과정에서 이런 사고로 순직하신 연구원들이 있음 )

그래서 자주포의 경우 약실 온도 낮추고 약실 온도가 높아도 안전한 둔감장약을 만드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요.
그런데 자주포의 경우에도 연사하면 당연히 포신이 뜨거워지지만 포신 온도 높아지는 것으로는 걱정 거의 안 합니다.

장약이 폭발하는 약실 온도가 올라가는 것에 비해 포신 온도 올라가는 것은 그리 걱정할 정도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포신에는 포신/약실 내부에 남은 화약 연소가스를 빼내는 장치가 있습니다.
이 가스 빼내는 것으로 일종의 냉각 효과도 생기는 셈이고요.

어쨌든 위 얘기는 자주포의 경우입니다.

저도 사실 FDC 출신이라 포병의 기본은 다 압니다 ㅎ
전포는 사격하달만 해봤지 실지 쏘는거 본건 몇번 안되서 가스 배출 이런건 잘 모르는 부분이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K-2 흑표와 같이 직사포를 채택한 거의 대부분의 현대 전차들은 추진용 장약을 따로 쓰는 것이 아니라,
총알처럼 장약이 일체화된 포탄을 씁니다.
자주포와 달리 포탄에 약실(?)이 같이 결합되어 있는 거대한 총알(?)을 쓰는 셈이죠.

그래서 포탄 내부에 미리 들어가있는 장약의 폭발에너지(열 포함) 은 전차 포탄의 탄피가 일차적으로 거의 다 흡수해서 감당합니다.

그래서 연사를 빠르게 해도 자주포와 달리 그렇게 쉽게 과열되지는 않고요.
탄피는 무척 뜨거워지겠지만 이건 일회용이고 한 발 쏠 때마다 버리는 것.

그래서 전차에서는 연사로 인한 약실 과열을 염려할 필요가 거의 없고,
포신 또한 과열된다 해도 안전이나 성능에서 그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벌겋게 달궈진 것이 눈으로도 보일 정도가 아니라면요.

전차에 탑재한 포탄을 한번에 다 연사해버렸다 해도 심각한 문제 일으킬 것 같지 않군요.
하여튼 문제 생길 상황이면 발사를 잠시 멈추게 하는 안전장치 정도는 있을테고요.

포신 제작 능력을 가지고 생각해 봅시다. 우리나라의 방산 기업은 국가가 지정하여 각 부문을 오래도록 담당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격 효율성과 기술 유지 측면에서 유용한데요, 우리나라에서 포신만을 제작하는 기업이 '위아'라는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자주포는 물론 전차포, 견인포, 대공포 등 포라는 포, 함포도 제작하며 오직 포신만을 만들어 온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군대 규모가 결코 작지 않고 특히나 육군은 미러중을 제외하면 따라 올 나라가 없을 정도의 규모이니 이런 한국군을 전담하여 포신을 제작했다는 것에 그간의 제작량과 제작 능력에 대해 신뢰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이런 평가는 직접적인 것이 아닌 간접적인 것으로 그 기준이 제작량과 제작 기간, 제작 종류 등이지만 세계적으로 이와 같은 포신 전문 업체가 몇 안 된다고 볼 때 기술력이나 품질에서 결코 타국에 뒤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포도 아니고 전차가 문제가 되나요?
현대전에서 전차가 단시간에 포가 과열 될 정도로 발사한 상황이면 적이 끝장나든지 내가 끝장나든지 이미 결판 난거 아님?

모든 전차의 포는 사격 후 미세하게 휨니다. K-2전차는 사격할 때마다 얼마나 휘었는지 측정해서 자동으로 조준하느 것입니다. 그래서 레오파트2 보다 명중률이 높습니다.

 곡사포는 20m 안 쪽으로만 들어가면 명중 판정 내리지만 전차포는 적전차를 정확히 맞춰야 되기 때문에 포열의 휨도 큰 변수 중의 하나 입니다. 동적포구감지기의 유무는 현대전차에서 명중률에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최신 전차는 어차피 많은 포탄을 싣고 다닐 수 없죠. 포구경이 커지고 포탄도 커져서...

아무리 초연사력을 발휘해도 과열이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가진 포탄이 다 동이 날거고,
전투하던 전차가 즉시 탄창 교체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권총이나 소총도 1~2발 쏘면 베럴이 뜨거워지는거 아닌가요?

아마도 제가본 너튭 영상이랑 같은걸 본거 같은데 거기서 그 얘기를 한게 동적포구감지기로 정확도가 좀더 높다는걸 비교하기 위해서 쓴  말 같습니다. 연사로 뜨거워지고 포신이 휘어도 검지기로 정확하게 맞출수 있다는 의미로 쓰였던걸 해석하면서 자막을 그렇게 단거 같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아 이게 답이겠네요.

포신이 휘어도 휘어진 정도를 감지해서 자동 보정해서 명중시킬 수 있다는 얘기.

하여튼 실무자 인터뷰 딴 장면들을 보면 어떤 의미로 말한건지 뉘앙스가 제대로 전달 안 될 경우가 많죠.

님 말씀 듣고 영상 다시보니
그렇게 판단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단점이란 전제를 깔아서 거기에 매몰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