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3-09-15 16:01
[질문] 인디가 kf-21 분담금을 안내는 가장 큰 이유가 뭐에요?
 글쓴이 : 베지터1
조회 : 3,756  

이 사업이 성공할지 말지 불안한 상황이라 간보는 것도 아니고 울나라에서는 지금 양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인디는 왜 끝까지 현재까지도 뻐팅기고 있는겁니까?

인디 국방부가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와중에 유럽 전투기 사겠다고 계약도 했담서요? 근데 왜 kf-21 분담금은 안내거에요? 속내가 뭐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직장인1 23-09-15 16:03
   
내부 정치 문제도 있고 (대통령이랑 국방부장관이 서로 남의 공이 될까봐 전전긍긍)
꼴에 대국이랍시고 뻐팅기면 뭣좀 더 뜯어먹을거 있을까 싶은 꿍꿍이 때문에
반대파가 깽판쳐도 극구반대도 안하고 씍 쳐웃으면서 허송세월 하는 사이에

존나 빨리 개발해버리는 바람에 머쓱해짐 ㅋㅋㅋ

뭐 알박기가 영원히 먹힐리도 없고 계약상 문제 없는 기간 끝나면 손절해버리면 그만
직장인1 23-09-15 16:16
   
아주 더러운 놈들임 ㅋㅋ 못먹는 감 찔러나 본다고 이제와서 합류하기도 븅신같다는거 알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KF21 험담 하고 다닌다고 함 ㅋㅋ
흩어진낙엽 23-09-15 16:23
   
+ 같은돈이면 블럭1이 아닌 2를 받고싶은거라고 생각하고있음
계약대로해서 기간만료돼면 떨궈내야함
Tigerstone 23-09-15 16:23
   
분담금미납 원인은 자기들이 원하는 기술 이전이 이루어지지않았다는게 저들이 내세우는 이유임
     
무한의불타 23-09-15 16:28
   
인니가 원 하는게 100% 기술 이전과 3국 수출 권한을 달라고 하는 거죠.
우리가 미치지 않는 이상 절대 허가 할 수 없는 거죠
          
직장인1 23-09-15 16:32
   
애초에 그런게 가능하다고 믿지는 않았을테고
이왕 지들이 븅신 짓해서 이렇게 된거

뭐 하나 더 받아쳐먹을거 없나 기웃대면서 끝까지 어깃장이나 놓을 생각인듯
진실게임 23-09-15 16:38
   
권력을 잡은 자가 무기 도입과 예산 사용을 주도하기 마련이고

당장 전쟁 없는 나라에서 정치인들의 무기 거래의 주 목적은 흔히 국방 보다는 비자금 마련이죠.

큰돈을 돌려주는 리베이팅이 급한 거라서...

애초에 계약시점에서 부터 인니 측 호텔에 요원들 들어갔다가 들켜서 난리났었어도 무난히 진행됐던 건...

그만큼 리베이트 챙겨줄 거라는 확신이 있었던 건데...

문제는 사업이 너무 잘 된 거... 리베이팅 안줘도 니들 덕보는 거잖아... 라고 하게 되니

인니 집권측 입장에서는 무리해서 무기 거래한 보람이 없죠.
뿌잉뿅 23-09-15 16:47
   
프라보워 뚱땡이 국방장관이 대선 출마하는데 선거자금이 많이 필요해서 뒷돈을 무기 구매 종류별로 요구하고 있음
그래서 향후 군수보급 같은건 안중에도 없이 마구잡이로 여러나라에서 이것저것 무기 구매함....우리나라는 뒷돈주다 걸리면 좃되버리니 안준다고 버팅김
기드맨 23-09-15 16:51
   
인니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사이의 정치문제, 리베이트 문제, 기술이전 문제 3가지이지만 리베이트 준다고 하면 바로 해결될 상황. 근데 공동 개발인데 리베이트를 요구하는건 막장이긴 함. 하지만 국방부장관 돼지시키의 개념은  우리가 돈 주는거니까 챙겨줘 마인드. 이거 꾝 파토내야함. 진짜 받자마자 뜯어보라고 터키 공여할 놈들임.
hazelfish 23-09-15 17:01
   
다른거 없이, "뇌물"을 못받아서임.

비리많은 후진국의 종특 그 자체임.
테킨트 23-09-15 17:44
   
슈킹 불만족
도나201 23-09-15 18:30
   
우선은 KFX 사업 공동개발당시로 들어가야 합니다.
1. CN235 동체균열 (자국동체조립기체만 발생) 문제를 5년간 해결하지 못한상황에서 
우리나라공군에서 도입한 CN235 기체에서도 동체균열이 발생.  2달간 밤새며,  대항항공 오버홀 팀과  공군정비하사관들이  동체균열을 고쳐냄. 
이소식을 듣고서  인니에서 득달같이 달려옴.      그때 권고 받은것이 KFX 공동개발사업임.
실제로 이 동체균열에 대한 무상정비지원을 해줬음.  (이것만 하더라도 . 사실상 수조원에 달하는 이득을 포기한 상황임.)          이때부터 인니가 우릴 호구로 보기 사작합니다.  이때  국정원에서 도청감시가 걸림.
외교적인 문제가 발생(이명박정권때임.  개 새끼 정권이라는게 .. 여기서 드러남)
그후 주도적이게 인니에게 상당히 유리한 협상안을 가져가게 됨.

2. 그러나 인니에서는 이미 KFX 사업이 실패할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상황  대부분 일본에서 이러한 정보를 취득.      이때 TFX 사업으로 유명한 터키에서 . 인니빼고  자신들이 40% 혹은 51%까지 지원하면서 .  수출허가권을 달라고 함.  우리는 터키를 쌩까고 인니만 남겨둠.    이때 인니로서 상당히 유리한 외교적인 위치에 있게 됨.
거기에 일본에 의뢰한 결과는  성공여부가 불투명함.    당시 실제로 굉장히 불투명한것은 사실이였습니다.

3. 여기서 부터 인니의 잦은 외교적인 결례를 ... 수반한 무시가 시작됨. 
실제로 이에 대한 외교적인 문제거론과  악담등.. 엄청난 외교적인 압박을 시행하기 시작햇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때부터 기세등등하게 상당부분 인니에서  KFX 사업을 걸고 넘어지면서
외교적협상카드로 이용해먹기 시작합니다.    특히 국정원의 도청관련문제를 거론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여기서 정권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4. 그전까지 인니의 요구사항이 무조건 2022년까지 실전배치를 해달라는 주장이였습니다.
이건 일본에서 성공여부 의뢰 건을 봐서 . 사실상 실패할 확률이 높다라는 결과로
완전히.. 개판치면서 달겨든 상황이였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때 뇌물여부도 관련이 된것으로 짐작됨니다.
그러면서 상당부분 엄청난 요구를 잇달아 요구하게 됩니다.
2인승기체 개발 .
항속거리증가. 무조건 3200KM 이상으로.
대함미사일장착,   
최악이 .. 2022년까지 실전배치시작 을....  죽어라 요구했습니다.
심지어 협상장에서 욕설까지 난무하면서 외교적인 결례를 밥먹듯이 한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마디로 정치적인 지원금명목으로 뇌물을 뜯어내려고 매번 협상장에서 요구를 해왔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하지만 정권이 현재 정권으로 바뀌면서 ...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정권에서는 수도이전사업을 내세우면서 기존 자카르타 섬 중심지를  보르네오섬(칼리만탄섬) 으로 옮겨가기를 바랬습니다.    이사업에 대규모투자처를 원하는 상황에서 상당히 유리한 작용을 하게됩니다.
이때부터 상당히 KFX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정권에서는 KFX 사업은 그다지 흥미가 없게 됩니다.
결국 10년동안 관련 국방장관관련해서는 기존의 뇌물요구도  통하지 않게 되자,
엄청난 몽니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이미 정권차원에서 협정된 계약으로 흘러가게 되자,
실질상. 국방장관의 위력이 약해지면서 .. 이를 본보기삼아서. 몽니를 부르기시작합니다.

하지만 다들 국방장관의 소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인 뒷배는 바로 전정권의 수장의 아들인 가루다항공의 사장이 사실상 현재 인니의 최고 실력자라고 보면됩니다.

이놈이 문제입니다.  정권탈환과 더불에서 뒷배에 앉아서 사실상 모든행정권을 짓주무르는 인물이 바로 이인물입니다.

인니의 군사행정체계를 보면 상당히 다릅니다.  섬마다 섬방위군이라고해서  인니 국방부 하위 에  마치 사설 병력을 인정해주는 꼴이라서    고려시대의 봉건제도의 군사체계를 갖춘국가입니다.

실질적으로 인니는 공군이  인니국가의 최고 엘리트집단입니다.  퇴역후에도 가는곳이 바로 이 가루다항공입니다.
그후 정치진출을 통한 정치적인 활동을 하게 되는게 현재 인니의 실상입니다.  군부의 적나라한 정체죠.

이걸 현재 인니해군장성출신을 영입하면서  기존정권을 뒤엎게 됩니다. 
인니해군은 현정권에 맥을 두면서  현재 국방장관이.. 해군의 모든 사업을 뒤엎어 버렷죠.
잠수함 뿐만 아니라 함정 및 기타 신형 무기의 모든 도입사업을 동결시키면서
해군을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해군장성인사들을 대거 퇴역시키면서 . 해군부터 장악하려고 했죠.
그러다가. 발생한게 잠수함 침몰사고였고, 
이에 대해서 다시 공군에 대한 대거 도입사업을 몰아주기 시작합니다.
공군에 대한 자신의기반을 확고히 하려고 하는 부분이죠.

그게 현상황입니다.  ... 아마도 현재 정권이 다시 재등장한다고 하면..  앞으로 KFX 사업은 이뤄지기 힘들겁니다.
이렇게 알음알음 돈주면서  변명거리에 외교적이용카드로 유지하려고 할겁니다.

그걸 뒤엎는게 현재 폴란드, UAE 의 참가여부고,  이에대해서는 상당히 문제가 있지만 폴란드의 경우에는
상당부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니가 몽니를 부리는 바람에 ... 라팔같이 . 수출에 빨간신호가 걸린게 아니라 청신호가 걸리게 됩니다.
예.. 2인승기체의 개발로 인해서 .  수출에 상당히 호의적인 입장을 보이는국가가 한둘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게 아주 큰차이가 있습니다.  기존기체에서  2인승의 기체등장은  시장에 변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팔은 첫 도입당시에는 2인승외에는 없습니다.
결국 라팔 CB형 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해군형이죠.  실제로 돈없는국가의 특징이 이러한 2인승기체를 필구매로 이뤄져야 한다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데 라팔은 그러지 못했죠. 

하지만 이미 2인승부터 같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 이야기는 달라지게 됩니다.
항속거리에 많은 불만을 드러내고 있지만,
실제로 인니는  항속거리관련해서는 상당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기에 .
기존 전투기 보유상황을 봐도 해군형으로  항속거리를 가장 중시하고 있는 실정은 맞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다른 국가들이 견제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프라보워패들에게.... 일본, 프랑스, 등... 기존국가에서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이외교적인 연결고리를
일본이 해주게 됩니다. 

지금 모든 면에서 일본이 외교적인 전략은 한국방해놓기입니다.  그걸. 해맑은 붕신이 .. 술쳐먹으려고 다니고있고,
     
서실 23-09-15 19:46
   
잘 읽었습니다. 해맑은 븅신….에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이..
     
마술 23-09-16 06:29
   
일본에서 헛정보를 얻으면서 kf-21을 비관적으로 관망하였고
인니 정치 상황이 썩 kf-21에 호의적이 아닌 것 아닐까요.
인니는 갈팡질팡하고, 더구나 돈도 충분하지 않은 거 같아요.
또한 인니는 기술과 뒷돈(?)만 챙기려고 하는 느낌이어요.
지금 kf-21에 국산 공대공미사일을 장착한다면 인니의 모습은 어떨까요.
ll토토로ll 23-09-16 18:11
   
국회 청문회에서 국회의원이 카이 담당자에게 리베이트 때문에 문제가 있냐고 하니

카이 담당자가 당황해하면서 말을 어버버 하더라. 그냥 나도는 말이 아니라 사실이란게 정말 황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