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잘 버티고 있어서 승리자라고 정신승리 중인 발암이

러시아가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건 맞지만
결국 크림반도와 러시아를 잇는 회랑을 지켜내면
실질적인 최소 목표와 실리는 다 챙겨가는 것이고

미국의 지원이 언제까지 계속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시간에 쫓기고 있는 게 문제고
젤렌스키가 푸틴처럼 영구 집권을 하는 것도 아니기에

우크라이나, 러시아만 국한해서 놓고 보면 우크라이나의 미래가 암울한 게 사실입니다.

다만 러시아는 이제 예전의 영광은 모두 다 내려놔야 할 듯
향 후 20년 안에 러시아 해군은 영국 프랑스 수준도 못미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우리나라한테도 위협 안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결국 러시아는 지역 강국 수준으로 내려올 것.

러시아의 침공 목적이 크림반도와 러시아를 잇는 회랑을
지키는 것이 아니기에 최소의 목표와 실리를 챙겼다고
볼 수가 없지요... 주변국의 나토 가입을 보면 더더욱...

어차피 나토라는 게 러시아가 힘 다 빠지면 있으나 마나 한 거라
이제 나토는 의미가 없습니다.

러시아가 힘이 쌜 때 나토가 의미 있는거라 봐야죠.
지금처럼 나토가 지원만 해주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제대로 못 먹는 수준이라는 건
러시아가 나토를 침공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가 되는 거라서.

미국 입장에서도 이제 러시아는 신경 끄고
중국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거라고 봐야죠.

러시아 입장에선 그렇지 않을 거예요....

어차피 나토는 방어조약기구고
러시아가 이빨 발톱 다 빠졌다 하더라도
핵전력이 있기 때문에
걍 러시아가 조신하게 어디 안쳐들어가고 가만히 있으면
거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게 팩트입니다.

과연 러시아도 같은 생각일까요?
그렇다면 뭐하러 우크라이나를?

옛 소련의 부활을 획책하며 일으킨 뿌띠니의 욕심에 기인한 전쟁으로 보입니다만...
기회될 때... 완전하게 처발라 놓치 않음... 이런 사태는 재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뿌띠니의 몰락으로 민주를 참칭하는 러시아가 아닌
자유민주러시아로의 재탄생 전까지는 나토 존속의 의미가 있습니다.

자유민주러시아 탄생 이후에도 중국의 민주참칭 인민민주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로의 변혁이 없다면... 나토의 존속도 지속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