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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05 12:11
[뉴스] '항공기 생산국' 인도네시아의 딜레마
 글쓴이 : 노닉
조회 : 3,155  



일부발췌

한 일간지 기사는 인도네시아 항공 산업을 ‘살리기에도 내키지 않고, 죽는 것도 원하지 않는’이라는 현지 속담에 빗대어 설명했다. 계속된 적자에 시달리고, 급속한 경쟁력 제고가 불가능하며, 내수 판매 증가를 위해 필요한 소형 기종이 부재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항공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축소되고 정책 지향점이 드론 개발로 전환되고 있다는 설명이 부가되었다. 반면, 항공기 제작 역량을 오랫동안 축적해왔고, 항공 산업이 기술 혁신의 파급력이 큰 전략 산업이며, 소형 항공기에 대한 국내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이를 쉽게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으로 거론되었다. 여기에 국가적 자긍심과 항공 산업의 긴밀한 관련성을 추가하면, 순수한 경제적 관점만으로 항공 산업을 바라볼 수 없는 인도네시아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생략)

인도네시아 정부의 행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국 항공 산업에 대한 ‘살리기에도 내키지 않고, 죽는 것도 원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발을 빼기를 원치 않는 모습이 우리와의 협약을 바라보는 주도적 태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갈지자 행보는 우리에게 있어 당혹스러운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를 단순화시켜 이해할 필요는 없다. 또한, 이 문제를 바라볼 때 잊지 않아야 할 측면은 정해진 계약이라도 상황변화에 따라 재협상이 가능하다는 인도네시아식 행동 양식이 외교에도 적용된다는 점이다.지속적 협의를 중시하는 인도네시아의 전략을 염두에 둘 때, 우리가 먼저 나서서 명확한 행보를 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한국형 전투기 개발 일정이 구체화할수록 더욱더 애가 타는 측은 인도네시아이기 때문이다. 항공 산업 발전에 대한 관심이 깊고, 항공 산업이 국가적 자긍심으로 자리 잡은 인도네시아에서 전투기 제작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매력적인 사업일 수밖에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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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맨 23-10-05 12:41
   
저긴 기술보안 이런거 안지킬것 같아서 별로...
오히려 뜯어보고 별거없던데 깍아달라고 안하면 다행..
도나201 23-10-05 14:56
   
인도네시아를 이해하려면 바로 항공회사를 주목해야합니다.
실제로현재 인도네시아를 움직이는 엘리트계층은 인도네시아 항공산업입니다.

수하르토. 관련한 장남이 현재 CEO 고.  국방장관이라고 하는 놈도... 저 장남의 하수인에불과한 인종일뿐입니다.

의외로 인도네시아는 건국과 동시에 항공산업의 발전에 기치를 걸고 건국한 국가라는 사실을 잘모릅니다.
그후엄청난 국가발전에 항공산업의 역량강화라는 기치는  각정권교체마다도 .. 부르짓던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쿠데타이후에 육사중심의 정치권엘리트를 양성기관으로 등극했지만,

인도네시아는 공군장교를 중심으로 정치엘리트를 형성해온 상황입니다.
군사체계를 우리나라와 동일시해서 오는 오류이기는한데.

인도네시아의 육군은 정확히 말하면  섬지방세력의 사병집단의 연합체로 보는게 이해하기 빠를겁니다.
이러한 섬자치독자세력의 사병집단에 대한 중앙정부는 공군을 위시로 장악한 상황이라고 보는게 빠를겁니다.

이와 비슷한게 .. 바로 중국의 군구제고 .....  중국공산당위원휘에.... 북경군구가 있고 
북경군구는 전략무기 핵무기 관련해서. 보유운영 을 하면서 .
나머지군구에 대해서 지역적인 군사적인 위치를 가지는 .... 형태가  인도네시아에서 조금은 발전된 형태겠죠.

뭐... 프라보워는 한마디로 수하트로장남의 말잘듣는 개 새끼에 불과한 실정이고,

현재 인도네시아를 움직이는 부류가. 바로 저 항공회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체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금띄어먹기에 유리한 구조의 항공협력을 우선시한다라는 점이라는 사실입니다.

KFX 사업에  공동개발한 이유도  저회사에서 CN235 동체균열을 해결하지 못해서 .
우리가 이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해버렸다라는 소리듣고서... 이기술얻어가려고... 왔다가... 
이걸 국정원도청사건으로 연루되면서 ..... 갑을관계가 뒤집어진....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엿죠.
이명 박 개 새끼.             

지금도 인도네시아를 움직이는 주류세력이고,  다음정권이 프라보워가 유력한 가운데.
다시 재등장하면서 ....  터키와의 협력관계를 이어갈 가능성이 없다라는것은 어불성설인듯 합니다.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저항공회사를 중심으로 세금떼어먹을 계획에 유리한 구조가.... 결정사항에 가장 영향을 끼칠것이라는 사실입니다.
ravana 23-10-05 17:52
   
인니 이.. 지조도 철학도 배짱도 안목도 근성도 수치심도 없는 쪼다야
세상 변하는 속도에 못 따라가면 순식간에 나락 가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