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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06 20:22
[잡담]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도라네요.
 글쓴이 : 냉각수
조회 : 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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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알수잇듯이 돌출부 안쪽 노란쪽이 우크라이나이고 공격 포지션입니다
반대로 빨간쪽이 방자 러시아 입니다
상당히 많은 러시아 방어부대가 돌출부 주위를 감싸고 있는 형국입니다.
더욱이 우크라이나가 돌출부에서 더 전진하려 해도...
러시아의 방어가 두텁고. 참호 뒤쪽에 상당히 많은 러시아 포병부대가 감싸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우크라이나 군이 개별전투에서 선전을 하곤있습니다.
다만 피.아 희생이 클뿐이죠.

'대규모 공지협동'이 아닌 알보병으론 힘들죠.함부로 들어갔다간 십자포화에 걸를듯하네요..
간간히 참호전을 하고 매먼 참호주인이 바뀌곤 하는데. 지도상으론 크게 변화가 없다 보아도 무방합니다.

디씨 자료지만 참고 할만한 자료임이 틀림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원글자가 그쪽? 밀게고수인게 분명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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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23-10-06 21:05
   
우크라이나가 상대적으로 강력하고 전력이 충분한 공격의 입장이면
저렇게 고착된 전선의 약점을 파고들어서 축차적으로 전력을 밀어넣는
망치와 모루,  쐐기전술이 통하겠지만... 

실제로는 전력이 열세기때문에  인접부대랑 전선조정없이 저렇게 무턱대고 전진하면
고립돼버려서 아군 지원도 끊기고  러시아군의 포위소멸구역으로 설정되어
  사방팔방에서 날아오는 포병화력에  뚜드러맞고 녹아 없어집니다.
저게 맞다면  우크라이나한테 많이 불리한 상황이네요
암스트롱 23-10-06 21:16
   
ㅋㅋ 저거 타계수단이 없어서 전술핵무기 드립까지 나오고 있고
바로밑에 토크마크 위험하다고 지휘부 도망가고 있고
보급로가 되는 철도는 해안가로 새로 건설중인데 우크라가 불리하다니 희망회로야 뭐야 ㅋ

저 많은 부대들 제대로 포병지원도 못받고 기갑도 없어서 반자이 돌격하는 스톰제트들인데 우크라가 뭐가 무서움?
그리고 이미 저 상태가 유지된지 몇달이 지났고 그동안 러시아가 꾸준히 공세를 해왔지만 계속 막히고
철수하고 있는 상황임.
그런 와중에서 저 모양은 점점 넓어지고 깊어지고 있는 중이라서 우크라가 절대 우세한 상황입니다.
냉각수 23-10-06 21:17
   
우크라이나는 그래도 '돌출부'를 만들어낸게 신기하네요...아마? 전 대공세때 만들어낸 균열같습니다
사이피엔스 님 말씀과 같이 '병력'과 '장비'가 충분했다면 돌출부쪽으로 대규모 병력을 밀어 놓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러시아의 우회포위를 막기위해 우크라이나 예비사단을 뒤쪽에 충분히 남겨 놓았다면
러시아 도네츠크 .루한스크 .마리오폴 크림반도 이어지는 초승달 지역 중간에 허리를 끊어 놓을수있었을겁니다.
     
암스트롱 23-10-07 02:00
   
장난하나.. 러시아가 하는 일이 계속 병력 밀어넣어서 시간 지체시키고
그사이에 지뢰깔고 또 참호파고 포병 대시키고 하는게 일인데
그걸 뚫어내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나 알고 지껄이는건가?

아님 러시아가 하는것처럼 무조건 병력 밀어넣으며 사람으로 지뢰제거 시키고
사람 밀어넣어서 포격 유도하고 대포병사격하고 뭐 그렇게 속도내라는 겨?
유감스럽게도 우크라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고
느리지만 점진적인 전진을 모토로 계속 진행시키고 있음.

저런 항아리형 돌출부는 뚜껑 닫기는게 약점이기때문에 대비병력을 당연히 두고 있지.
저 모양이 만들어진지가 몇달인데 사람이 생각이라는걸 할수 있다면 예비대 어쩌구 같은 말을 하지는 않을듯.
노세노세 23-10-07 01:31
   
우크라이나 실시간 전황...
https://liveuamap.com/

전 항상 여기서 확인 합니다...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전략설계2 23-10-07 05:27
   
상대가 중동국가가 아니고 러시아군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까지 지뢰를 살포하는 마당에..
지뢰 때문에 진격이 늦어지는 것을 전선 고착화라고만 볼 수 없어요.

자폭 드론까지 설쳐대 기사보면 드론 때문에 하늘이 검다는 현장 군인들 말을 들어보면..

우크라이나 군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겁니다.

반격 77일만에 1차 방어선 로보티네 탈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60109&ref=A

40일 뒤 3차 방어선 토크마크에 우크라이나군이 거의 접근해..

군 사령부, 사단 사령부가 있는 토크마크에서
러시아군이 슬금슬름 튀고 있다는대..

정상적인 진군입니다.

러시아군이 깔아놓은 지뢰밭을 1차, 2차, 3차 방어선을
며칠만에 뚫을 수는 없는 것이고..

토크마크 지나면 멜리토플이 있는대..

이렇게 땅따먹기 하다 언제 전쟁 끝나냐 하겠지만..

1차, 2차, 3차 방어선 안 뚫릴려고 러시아군이 주요 전력을 동원하다..
역시 포병에서 러시아가 밀리다 보니
방어선 돌파되는 와중에 주요 러시아 전력이 소모된 상태라..

토크마크가 우크라이나에 넘어가면,
그 다음 진격은 속도가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과부 23-10-07 08:07
   
저 지도를 보면 러시아군이 더 많이 포진되어 있는거 같지만 실제 거의 망한 부대가 대부분임.
저기에서 우크라가 진격이 더딘건 포위될까봐 더딘게 아니고 엄청나게 매설된 지뢰와 곳곳에 숨겨져 있는 참호에 있는 패잔병을 하나 하나 찾아서 소탕하고 있기에 더딘거임.
그 잔존병을 소탕하지 않고 진격하는게 더 위험함.
옛날 월남전처럼 큰 참호 외에도 곳곳에 조그만 참호 파 놓고 거기에 숨어서 뒷통수치는 러시아군들이 많아 우크라군 희생이 많았다고함.
반격 초기에 이런 사항 감안 안하고 그냥 진격했다가 큰 코 다치고 지금은 엄청 조심하면서 들어 가는데 지뢰 매설량이 어마어마해서 러시아군도 자기네들이 깔아 놓은 지뢰에 많이 죽고 있다고 하니....
그리고 저 지역이 약간 고지대이면서 면적이 작은 곳이 아니기에 포위는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고함.
실제 러시아군이 양쪽에서 공격을 몇 번했지만 바로 격퇴되고 오히려 병력 손실만 늘어서 이제는 저 쪽으로 공격 할 생각도 안한다고..그래서 양쪽에 러시아 부대가 많이 없는 거임.
지금 2차 방어선 참호에 우크라군이 일부 점령해서 참호 양방향으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기에 조만간 저기 뚫리면 토마호크 앞 3차 방어선까지 그냥 가는건데 그래서 토마호크쪽 군 지휘부가 도망간거임.
3차 방어선 뚫리면 멜리토플까지는 그냥 고속도로임.
boodong 23-10-07 10:40
   
직접 현장에 가 보지도 않았으면서 현장에 있는 우/러 군인들보다 전쟁상황을 더 잘아네,,,
여기서 나불 거릴게 아니라~ 이참에 점쟁이로 나서서 때 돈 벌 생각은 없으신가요?

마치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신이라도 된 것 처럼 말하면 안 쪽팔리나요???
부끄러움을 모르는,,,ㅉㅉ
부르르르 23-10-07 10:47
   
오염수또 쏟는댄다.... 같은 오염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