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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10 09:18
[잡담] 이번 일은 명백히 하마스의 실책이고 큰 잘못임
 글쓴이 : bf109
조회 : 2,319  


 아무리 이스라엘이 유대나치 소리 들을 정도로 깡패짓을 많이 했고

 아무리 이스라엘이 200개가 넘는 UN안보리 결의안을 온몸으로 씹어버리고 있다곤 해도

 도덕적 관점에선 민간인을 그런 식으로 다루고 학대하고 학살해선 안 됐고

 선전적 관점에선 그런 짓을 했다는 걸 SNS에 그렇게 자랑해선 안 됐으며

 그런 모습을 가자지구의 민간인들이 보면서 환호하는 영상을 공개해선 안 됐음



 아무리 억울하고 악에 받쳐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는 게 있는 거임

 군 기지 털었다는 말 나왔을 땐 나 또한 팔레스타인의 '반격'을 잘했다고 생각했으나

 여군을 그렇게 조리돌림했다는 걸 보고 긴가민가하기 시작했고

 민간인을 그렇게 다뤘다는 걸 보고 아 이건 좀 아닌데 하고 봤으며

 외국인까지 그렇게 해버렸다는 걸 보곤 적어도 이번 상황에 대해선 하마스에 대한 동정심까지도 철회함

 결국 무슬림 테러집단에 불과하구나 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이 만주로, 상해로, 난징으로, 충칭으로 쫓겨다니며 독립운동을 수행하면서도

 무장투쟁을 수행하면서도 일본 민간인들은 최대한 공격 대상에서 배제하려 했던 게 괜한 게 아님

 안중근 의사께선 아예 저격으로 한 명만 깔끔하게 닦으셨고

 윤봉길 의사께선 명백한 만주국 주구들과 일제 고위 인사들만을 표적으로 하셨음



 팔레스타인인들이 억울한 것도 알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서안지구 할 것 없이 매우 악독했던 것도 아는데

 그래도 이래선 안 되는 거임

 이건 나 개인의 느낌만이 아닌, 국제사회가 전체적으로 공감하는 부분

 무슬림식 무장투쟁도 이젠 좀 세련되게 합리성이라는 걸 갖춰야 할 시점이라고 봄

 과연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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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라요 23-10-10 09:32
   
명분과 실리 모두 내다 버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자지구는 한번은 정리될 듯 하네요.
     
bf109 23-10-10 09:38
   
딱 군사기지만 깔끔하게 박살내고, 포로는 포로 대우 해줬으면 지금처럼 많은 주요국들이, 심지어는 이슬람 국가 중에서 일부까지도 이스라엘 편에 서는 일은 없었겠죠.

그나마 가지고 있던 명분까지 너무 무의미하게 써버리고 말았습니다.
진실게임 23-10-10 09:38
   
도덕성도 지능이죠.
살아남을 만한 지능이 부족한 거.

좋아서 욕망을 자제하고 윤리를 따르는 사람은 없죠. 싫어도 그걸 해야 안망하니까 하는 거지.
     
bf109 23-10-10 09:44
   
무슬림식 사고방식이 너무 큰 문젯거리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땡말벌11 23-10-10 10:00
   
제가 팔라인이라면 매국노를 먼저 그 가족이랑 다 불태워죽이고 이스라엘에 대한 무차별 총격도 감행했을 겁니다.
지금 팔라인들 당사자들 입장에서 인내를 하면서 그나마 도덕적이게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bf109 23-10-10 10:02
   
그 어려운 와중에도 그딴 짓은 안 했던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분들을 생각하면 개헛소리죠
죽음에 대한 반대급부로 죽일 권리가 따라오는 건 아닙니다
          
땡말벌11 23-10-10 10:06
   
그래서 독립운동가들이 대단한거죠. 매국노는 인간이 아니니깐요.
유관순 열사를 존경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런 인내가 아닐지.

제가 하마스였으면 이스라엘 고위 관료들 집을 자폭드론으로 테러했을 겁니다.
               
bf109 23-10-10 10:10
   
차라리 그랬으면 고위 관료니까 그렇다 치지

민간인들, 특히 외국인들까지 납치하고 그 꼴을 보이는 건 명백히 도를 넘었음
                    
땡말벌11 23-10-10 10:12
   
그건 맞아요. 외국인은 뭔 죄인지. 스스로를 욕먹이는 행위이죠.
          
황구라요 23-10-10 10:48
   
그러게요. 안중근급 열사가 하마스에 있었더라면
세계여론이 팔레스타인을 옹호했을겁니다.
     
Emperor 23-10-10 15:46
   
그런데 왜 아무 죄도 없는 외노자, 관광객 납치해서 윤간하고 고문하고 살해함? 그러니 또 이스라엘한테 폭격이나 처맞죠.
강남삼성 23-10-10 10:19
   
게다가 민간인 시체나 인질을 끌고 다니는데 그것을 환호하는 사람들과,  꼬맹이 여자애도 AK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스스로 찍어서 보내는것은 온 가자지구 사람들이 다 테러리스트라고 소개한 것 밖에 안됨.
나가자 23-10-10 10:21
   
지금 이 순간 가장 웃음짓고 있는 사람은 이스라엘 극우 원리주의자들 이겠죠...정말 너무 멍청했습니다.
     
황구라요 23-10-10 10:51
   
hazelfish 23-10-10 11:24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을 위해서 행동한게 아니라, 자기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저 지롤을 한거지.

물론 그 행동의 결과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학살당하는 건 안중에도 없는거고.
태양속으로 23-10-10 11:53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불륜으로 낳은 괴물이죠.
노토리움 23-10-10 11:56
   
보배에서 무릎과 팔이 거꾸로 꺾인  여자 시체를 뒤에 싣고 다니면서 환호성 지르는 영상을 본것과,  아이들을 납치해서 닭같은거 사육할때 쓰는 철창속에 가두어 둔 영상이나,  어린여자아이 안고있는 엄마를 트럭뒤에 실어서 인질로 끌고가는 장면을 보았을때  하마스 편을 들래야 들수가 없음.

어떤 명분이던간에 민간인과 여자, 아이들에게 한 행동을 보면 분명 응당한 댓가를 당함에 찬성
user386 23-10-10 13:03
   
그렇죠... 무슨 난리난것 처럼 보이지만 주변국 3억이 넘는 나라들의 도발을 수십년간 막아온 이스라엘이
단순히 군사력만 놓고 보자면 이건 전쟁축에도 못들어가는 서너살 어린아이와 성인과의 싸움 같은 일 입니다.

다만 이스라엘이 국제사회 눈치보느라 평소 민간인 사이에 숨어사는 일개 무장단체를 걸러내지 못하니
강경한 군사행동을 제한적으로 한 것 뿐... 그러나 이제 하마스가 이렇게 막나가기 시작하면 이스라엘은
명분을 가지게 될 뿐 입니다. 쓸어버릴 명분...

이스라엘 놈들도 나쁜 놈들이지만 하마스 놈들도 이래서야 살아남기 힘들죠.
slrkanfk022 23-10-10 14:16
   
이건 울고싶은 애한테 제대로 싸다구를 때린겪.
이번일로 가자지구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듯.
이스라엘이 군대 투입해서 씨를 말려야 끝날듯. 그리고 하마스 단체를 전부 싹을 다 없애야
화근을 없애는 거임.
멍청한 븅쉰시끼들 지들이 무작위로 민간인 살인하고 시체유기짓한거 올려서 자랑거리짓을 한건
나 죽여주세요 이 짓거리임. 이스라엘은 이번일을 하늘이 준 기회로 생각할듯.
200만망중 상당수 이집트로 일단 대피하고 이스라엘 군대가 들어가서 집집마다 들어가서
이잡듯 한다면 한 반년정도면 끝날듯.
이미 전기 물 다 끊어서 하마스의 븅쉰짓때문에 애꿎은 가자지구 팔레인들 개고생만 하게 생겼음.
그리고 거기 주민들이 하마스와 손절해야됨.
완판맨 23-10-10 22:43
   
애기들 참수까지 하는짐승새끼들임
용서할수없는 존재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