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아주신 한 분의 글을 읽고 매드맥스가 떠올랐습니다
매드맥스 영화를 보면 핵전쟁 이후 지구는 황폐해졌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여서 곳곳에 살고 있었죠
주인공이 살던 사회는 부조리하고 타락한 사회였으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듯이 그 곳에도 사랑과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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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힘든 것은 외부의 사막화 된 환경 때문에 힘든 것이고 외부에서 호시탐탐 우리의 식수와 땅을 빼앗기 위해 공격하니 힘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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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외부에 더 나은 환경, 즉 유튜피아를 찾아야 한다는 희망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희망을 외부에서 찾는 것이죠
그러고 주인공은 그 희망인 유토피아를 정복하기 위해 떠나게 되는데 다른 곳도 마찬가지인 것을 깨닫고
다시 원래의 터전으로 돌아가 악당을 무너뜨리고 사회를 바꿉니다
교훈은 희망적인 유토피아는 존재하지 않으며 자신이 살던 곳을 그 희망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자지구에서 희망이 없다고 손목을 그었다는 임산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회가 변한다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으니 그 희망을 외부에서 찾는 것은 아닐까요
희망을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내부에서 찾아야 합니다
왜 그렇게 희망이 없고 단단한지를 깨달아야죠
작성일 : 23-10-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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