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푹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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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덱스 직관 참고
'피크닉' 기분으로 관람 하려면 미리 스케쥴 조절해서 이틀에 걸쳐서 가능 것을 추천함
안그러면 강행군과 인파에 휩쓸리는 것을 각오해야 함.

아덱스(공항) 환경
1. 앉을 곳이 없다. 매~우 많이 걷는다.
2. 뱅기 관람석과 전시관은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

필수 준비물
1. 접이식 의자, 돗자리
2. 대용량 배터리 여러개
3. 편한 신발(여)

9시반 입장이라지만 그 이전에 적어도 30분 이전에 도착하는것을 추천함
딱 맞춰서 도착하면 스네이크 줄서기 해야 하는데 5번에서 6번 정도 구불거리면 입장전에 이미 지쳐버림

1착으로 입장해서 닥치고 전시관으로 돌진하고 천천히 되새김질 하면서 첫날은 전시관만 돌고 퇴장하는 것을 추천함
체험관이 많기 때문이고 뱅기나 야외 행사 관람석은 매~우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인파 뚫고 왕복하다 그냥 나가 떨어져 버림. 특히 여자 델구가면 오후 무렵에는 얼굴 표정이 좀비같이 변하고 구두라도 신고 가면 아예 발아프다고 움직이지 않으면서 악귀같이 변하는데 그러면 그 시점에서 아덱스 직관은 끝나는 것임 ㅋ
그래서 돗자리와 의자 편한 신발 혼자 놀게끔 배터리를 빵빵하게 채워가야 함
그리고 오후 인파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폐장에 맞춰서 나가는 것 자체가 빡셈

사람이 적은 시간대 즉 오전에 뱅기가 활주로에서 발광하는거에 홀려서 그거 찍다가 어느덧 늘어난 인파에 휩쓸려 전시관 들어가면 아비규환임
어차피 블랙이글스는 오전 오후 두탕씩 뜀 다음에도 그럴듯
꿀팁 하나 드리자면 초등생 자녀가 있다면 모든 체험관을 휩쓸 수 있음
얘들 우선 이기 때문에 얘들 시키고 어허~ 저도 한번 하면서 해 볼 수 있음 ㅋ 선물도 받음 ㅋ

뱅기나 행사 관람석은 양심 출타한 인간들이 의자에다가 별 쓰레기 올려놓고 자리 맞춰 놓는데
똑같이 양심 출타하면 같은 방법으로 자리 차지 할 수 있으니 참고 ㅋ



무인으로 시작해서 무인으로 끝난 아덱스..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4족보행로봇들... 급기야 로봇 파일럿에 이르러서는 하나에 꽂히면 식음전폐과로사직행해야직성이풀리는한국인의 광기마저 느껴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