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기울어진 것이지 흔들림은 아닙니다. 배의 경우 횡요 운동에 파도 꼭대기에 올라타면 앞뒤가 들려서 배가 뒤틀리는 소리가 나죠. 이것 때문에 실제로 용골이 꺽이기도 하구요.
잠수함의 비상 부상이라고 해도 그냥 선체가 기울어질뿐 온갖 흔들림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요.
배의 경우 심한 파도칠때 안에서 찍은 영상을 보면 사람이 그냥 날아다닙니다.
그것도 한번만 그러는 것이 아니고 폭풍을 벗어날때까지 며칠을 요동 치기도 하지요.
열출력을 전기로 바꾸는 효율이 35 % 정도밖에 안 되니까
열출력으로 그냥 직접 프로펠러 돌리면 안 되느냐는 말도 나올 수 있는데요.
열출력을 기계적 회전 운동으로 바꾸는 효율 역시 전기로 바꾸는 효율과 그리 차이나지 않습니다.
내연기관과 비교해서 말한다면 원자로에서 말하는 열출력이란 것은 연료를 태워서 발생하는 열을 말하는 셈이고, 전기출력이란 것은 최종적으로 회전운동등으로 바꿔서 실제로 써먹게 되는 에너지를 말한다고 보면 되고 내연기관에서 엔진 출력 몇 마력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과 사실상 같다고 보면 되죠.
따라서 원자로에서 말하는 전기출력 몇 MWe 는 내연기관에서 말하는 몇 마력과 같은 개념이라 보면 됩니다. W 와 마력 단위변환으로 환산해서 즉각 1:1 비교가 가능하겠고요.
쇄빙선에 시험목적으로 설치했던것으로 압니다. 수년전 일이죠.
핵 관련한 제재가 한국보다 일본이 더 유합니다. 핵재처리시설만 봐도 알죠.
한국은 만들수 없지만 일본은 1980년대 부터 설치했죠.
일본이 핵무기 개발을 하지 않는다는 뉘앙스를 줬고, 플라자합의 등으로 미국이 허용한 것 같은데.
한국은 연구목적으로 사용한다고 해도 각 종 감시를 받습니다. 1970년대에 핵무기 개발한다고 난리쳐서 이미 이목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라고도 하던데요.
최근에도 한국은 핵무기 개발한다고 난리처서 더욱 힘들겠죠. 미국방성에서 2022년에 학을 뗀거 아시잖아요.
SMR 과 스마트 원자로는 원래 다른 겁니다. 기존 한국형 원자로를 소형화한 원자로를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라고 이름 붙여서 smart 원자로는 이걸 말하는데 기존 한국형 원자로 사이즈를 줄인거지만 배 같은데 들어갈 사이즈가 아님. smart 말고 해상부유식 원자로인 bandi 시리즈가 있는데 이게 오히려 선박용으로 개량이 가능하죠.
글고 SMR은 Small Modular Reactor의 약자로 아주 작은 일체형 원자로들을 통칭하는 말인데 우리나라의 SMART 원자로는 여기 포함 안됩니다. smart가 너무 큼. 오히려 해상부유식 bandi가 smr이라 할만 함.
배가 흔들림이 없다니 얼척이 없군요. 파랑주의보때 요트 타고 시합항행(출항때는 괜찮았는데 중간에 예보가 바뀌었음.)을 해본 사람으로써 그건 헛소리입니다.
그옆을 항해하던 큰 유조선이 파도에 떠밀려 선저가 보였다가 갑판이 보였다가 그랬었습니다.
그런 배가 흔들림이 없다니요... 말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