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우루무치중루는 신장위구르자치구 수도 우루무치를 따서 지은 이
름으로 위구르인들이 모여 사는 동네이다.
해당 시위는 이틀 전인 24일 우루무치에서 아파트 화재로 10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도화선이 됐다.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제로 코로나 봉쇄를 위한 설치물들이 신속한 진화
를 방해하면서 피해가 컸다는 주장이 퍼져나갔다.
당국이 주택 현관문을 바깥에서 쇠사슬로 묶어놓았다는 의혹도 제기됐었다.
시위 참가자들은 "우루무치의 봉쇄를 해제하라, 신장의 봉쇄를 해제하라,
중국의 모든 봉쇄를 해제하라"고 외쳤고, 어느 순간에는 "중국공산당은
물러나라, 시진핑은 물러나라, 우루무치를 해방하라"라는 구호도 외쳤다.
시위 관련 게시물은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는 대로 삭제됐지만 시위는 다음
날에도 이어졌고 베이징, 광저우, 청두, 난징 등 다른 도시에서도 벌어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6041200074?input=1195m
중국은 이제 북한처럼 되기는 힘들겁니다.
시대착오적인 시진핑은 공산당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죠.
현재같은 상황에서 반도체를 포기하고 고난의 행군을 하자고 한다면,
당연히 시민들은 공산당을 포기할 겁니다.
물론 중국의 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은 북미와 유럽연합이기에
이제 함부로 총질도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