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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01 22:00
[잡담] 결국 핵심은 AI인거 같아요
 글쓴이 : vanco
조회 : 850  

AI 기술력의 성능에 따라 국력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둑 알파고가 보여준 기보에 대해, 그간 인간은 단 한번도 본적 없고 상상도 못했던 것처럼,

AI의 성능이 극강으로 고도화 되면, 인간 1천명이 머리 싸매면서 파훼, 타개하려 노력했으나 절대 구현되지 않았던 꿈의 기술들에 대한 해법이 도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포반동 감쇠 방법, 레일건 소형화 방법, 핵탄 무력화 방법, 차세대 에너지 동력원, 이질감 위화
감 최소의 완전 투명 장갑, 

등등,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가장 급격한 발전과 진보가 AI 시대에 도래하게 될 같다는 생각이고, 그 정도의 성숙기에서는 더이상 인구 감소 같은건,, 고민의 대상조차 되지 않을 것 같아요.

핵심은 AI의 성능을 얼마나 고도화 시키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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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내려온다 23-12-01 22:03
   
또 시대가 변하는 과도기 인거지.
전쟁에 처음 탱크가 투입되던 시기처럼.
동력차가 보급되었는데도 여전히 많은 군대가 기마병을 유지하던 그시절에 눈앞에 탱크가 떡하니 나타난 수준의 충격을 줄것임.
그러니 미국이 중국의 AI기술 틀어 막으려고 똥꼬쑈 하는거고.
점퍼 23-12-02 10:24
   
AI가 많은 혁신을 가져올 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물리법칙을 벗어나는 혁신은 불가능합니다.

포반동 감쇠: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의거하여 탄알에 부여하는 운동에너지 만큼 반작용크기 또한 정해저 있고 이를 주퇴복좌기로 흡수를 하고 있습니다. 주퇴복좌기의 형상에 획기적인 발전이 가능할까요?

레일건 소형화: 레일건의 이슈는 크게 두가지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와 포신의 소재기술.
초소형 핵융합장치가 가능해진다면 모를까 그외에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만한 요소가 없습니다. 아니면 효율적인 반물질 생성 포집방법이라도 개발되면 모를까...
포신 소재기술은 전기적인 아크방전을 버틸 수 있는 소재가 필요합니다. 아크 용접에서 보듯이 용접용도로 쓰이는 아크방전을 버틸 수 있는 소재 개발이 과연 가능할까요?

핵탄 무력화: 핵탄을 무력화 한다... 요격 기술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일어난 핵반응을 무력화 할 물리법칙은 없을 테니까요... 아니면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술???

차세대 에너지 동력원: 핵융합 혹은 반물질 생성 및 포집 방법에 돌파구를  AI가 찾아낼 수 있을까요? 그나마 이게 현실성이 있어 보이고...
아니라면 지금까지 인류가 모르는 제3의 에너지원? 이건 물리법칙을 완전 벗어나겠죠.

투명 장갑 : 이건 메타물질등 활발히 연구가 되고 있는 분야이고 소재공학 면에서 AI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현 AI 기술은 인류가 쌓아온 빅데이터 속에서 인류가 간과하거나 아직 신경쓰지 못한 새로운 요소를 찾아주는 기술에 가깝습니다.
가령 이번 딥마인드의 소재 시뮬레이션도 인류가 쌓아온 원자의 지식에 근거하여 원자들을 어떤식으로 조합, 배치 했을 때 어떤 효과 있을 것인가 하는 사고실험을 수행한 것이지요. 이에 대한 검증은 인간이 실험실에서 직접 해야 하구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법칙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