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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04 14:11
[뉴스] 트럼프, 김정은 나 좋아해…핵 가진 자들과 좋은관계는 좋은 것
 글쓴이 : 노닉
조회 : 785  


바이든 대북정책 비판하며 김정은과의 개인적 친분 강조
"재임기 북한과 문제 전무"…바이든엔 '민주주의 파괴자' 비난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미국의 대북정책을 거론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우호적 관계를 거듭 강조했다.

이날 아이오와주 동부 시더래피즈를 찾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는 두 문장을 하나로 잇지도 못하면서 핵 패키지를 김정은과 협상하고 있다"며 "그런데 그(김 위원장)는 그(바이든 대통령)에게 말을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대화의 문이 열려있다고 원칙적으로 계속 강조하고 있음에도 비핵화 협상이 북한의 거부에 따라 아예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김 위원장)는 그(바이든 대통령)와 말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은 그(바이든 대통령)와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김 위원장)는 나를 좋아한다. 그는 나를 좋아한다"면서 "알다시피 (내가 재임한) 4년간 여러분은 북한과 무엇이든 간에 전혀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집권 이후 초기에 핵무기 위협이 오갈 정도로 긴장이 고조된 적도 있었으나 종국에 북한과 관계가 개선됐다는 자평도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김 위원장에게 '리틀 로켓맨'(Little Rocket Man)이란 별명을 붙이면서 서로의 관계가 처음에는 약간 거칠게 시작됐지만 곧 좋은 사이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김 위원장)는 '내 책상엔 빨간 단추(핵무기 발사 버튼)가 있다'고 말했고, 나는 '나도 빨간 단추가 있지만 더 크고 더 나은 데다 작동까지 한다'고 말했다. 결국 난 북한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그들은 만나길 원했다"면서 "우리는 만났고 정말로 잘 지냈다. 우리는 멋진 관계였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알다시피 언론은 이런 걸 듣기 싫어한다"며 "좋은 관계를 맺을 때, 핵무기와 다른 많은 것들을 보유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좋은 것이다.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차기 대선에서 자신과 맞붙을 가능성이 가장 큰 상대인 바이든 대통령을 '미국 민주주의의 파괴자'라고 지칭하며 격하게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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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kanfk022 23-12-04 14:21
   
근래에 들어 정치인들이란 민주주의 미국마저도 그냥 개 쓰레기가 되어 가는듯.
무슨 정의니 양심이니 전부 다 갖다 버리고 오로지 집권을 위해서는 모든 구라질 선동질..
이쉬타 23-12-04 14:25
   
트럼프의 생각은 왜 미국민의 세금을 쓰고 미국인이 피를 흘려가며
미국의 동맹국들을  지켜야 하느냐!!!! 이거임
그런데 그러한 생각이 사실은 당연한것인데,,,
역사상 미본토가 외국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사례가 없었단 점이어서
미국의 행동에는 정해놓은 레드라인이 존재 한단거시여
최소한 트럼프가 미국댓통하에서는 어느 누구하고도 전쟁을 안하고
더욱 북한에 대해서는 무신 사태 발발이라도 미군이 북한에  총알 하나 안쏠 위인이란거임
oppailuawaa 23-12-04 22:59
   
트럼프야 말로 테이블에 앉아 거래하거나 화투치는 타입이지..상대가 살인마 라고 해도 앉혀다 말씨름 하던지 게임하는 ..뭐 우리입장에선 나쁠게 없어..북한에다 나이키, 맥도날드 차려주면 정은이도 응당한 것을 제출할테니까.. 내 보기엔 북한 핵무장 막지도 못할바에야 그냥 양지에 공개시키고 전세계가 감시하는 체제로 몰고가자 의도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