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KF-21 초기 양산숫자가 20대로 줄어들었습니다.
관련하여 몇개의 발제글이 올라왔는데 굳이 댓글도 달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예견된 것이기도 하고 이미 이전에 의견 댓글은 많이 올리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KF-22 양산 20대 줄인것에 대해 옹호하는 글들이 다시 올라온다면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을 각오는 하세요.
우리 역사에 우리 군사력이 부족하여 외세의 힘을 빌었던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가장 가까이는 조선말을 보면 자주적인 군대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내치의 불안으로 동학혁명이 일어나자 고종은 청군과 일본군을 끌어들입니다.
결국 일본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일으켜 승리후 조선을 독점합니다.
이게 다 자주국방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사태입니다.
지금이라고 다른가요? 똑 같습니다. 미국요? 제1의 우방이지만 상황은 언제든지 변합니다. 실제로 미국은 여러먼 주한미군 철수를 시도했었죠. 이는 미국의 이익이 없으면 그들이 결정하는거에요.
신라가 당군을 끌어들였듯이 조선이 청,러,일군을 끌어들였듯이 대한민국이 미국을 끌어들였듯이 아직도 자주국방을 못해서 외세를 끌어들이고 있는데 현재 실정입니다.
그런데 자주국방 예산을 줄여요? 그것도 아무 문제없는 사상최초의 전투기 개발예산을 건들여?
리스크가 커보여서 예산을 줄인게 아니고 예산을 줄여서 양산단가등 리스크를 키우는 꼴인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이대로 진행하자구?
도대체 무엇이 중요한지 분간이 안간단 말인가?
적어도 밀게에서는 제나라 지키는 자주국방 예산을 깎는 정책을 옹호하는 글을 안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