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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06 22:00
[잡담] 마두로, 에세퀴보를 베네수엘라 24번째 주로 선언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2,255  




허허 미친놈들이네 저거 선전포고 아닙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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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님 23-12-06 23:19
   
미국형님 개빡치신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ㅋㅋ
바람아들 23-12-07 00:12
   
미국이 뭔데 남미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해 선전포고로 받아 들이냐 ??
전 세계에 있는 땅이 다 미국 땅이라 생각하는 건가 ?? 가자 지구 먹으려는 이스라엘은 왜 편들고 지랄이야 시 발놈들아
     
archwave 23-12-07 07:55
   
그저 미국이 연관되었을 것 같으면 파블로프의 개마냥 펄쩍 !

https://namu.wiki/w/%EB%B2%A0%EB%84%A4%EC%88%98%EC%97%98%EB%9D%BC-%EA%B0%80%EC%9D%B4%EC%95%84%EB%82%98%20%EA%B4%80%EA%B3%84
위 문서 읽어보세요.

가이아나에게 선전포고하는 셈이죠. 이거 몰랐다 하더라도 뜬금없이 어딘가를 영토로 선언한다는 것은 원래 그 곳을 관할하던 국가에게 선전포고하는 셈이란 것은 그냥 상식이죠.

이걸 무슨 미국에 선전포고라고 말한 것으로 착각하는 것 하며..
     
archwave 23-12-07 08:03
   
다른 사람 댓글의 의미를 전혀 이해 못 하는거 같은데..

뭐 미국이 세계의 경찰이란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해도 남미는 미국과 지척이란 것은 알겠죠.

남미가 시끄러우면 미국에게 영향이 없을까요 ? 예를 들어 남미에 전쟁이 나면 미국에 불법으로라도 들어올려는 사람들이 늘어날테죠. 전쟁을 피하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강력하게 막기도 곤란하겠고요.

남미가 시끄러워지면 미국이 빡치는 것은 당연한 얘기인겁니다.
          
과부 23-12-07 10:30
   
뭐 저런 빙신ㅅㄲ 글에도 답글을 하는지요.
미국이 다른건 몰라도 달러와 석유 이익에 대해서는 양보를 안합니다.
그런데 가이아나 유전채굴권을 엑슨모빌이라는 미국회사가 가지고 있기에 더 이상 말을 안해도 되는 상황입니다.
베네주엘라가 진짜 군대 동원하면 미국이 저 멀리 이라크까지도 갔는데 자기네 석유이익이 침해되는걸 지켜보며 가만 있을까요.
이라크전처럼 대규모 군 동원 안해도 김정은 잡으려고 준비한 참수작전을 저기서 먼저 볼수 있을거 같네요.
그냥 팝콘 들고 지켜보시죠.
               
archwave 23-12-07 10:48
   
유전채굴권 얘기도 할까 하다가 괜히 땔감 제공하는 것 같아서 안 했습니다. ^^;

유전채굴권 같은 이권이 없었어도 남미가 시끄러워지는 것에 미국이 빡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도 안 해보는 모양이라서 한마디 했고요. ^^;
brinicle 23-12-07 08:22
   
저게 선전포고면 일본이 시네마현 소속이라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했으니 당장 전쟁을 해야겠네요??
어라?? 그런데 오히려 독립운동가는 폄하하고 빨갱이로 몰지를 않나 오히려 찍소리도 못하네요??ㅋㅋㅋ
     
archwave 23-12-07 08:36
   
비슷하지도 않은 비교입니다.

https://namu.wiki/w/%EB%B2%A0%EB%84%A4%EC%88%98%EC%97%98%EB%9D%BC-%EA%B0%80%EC%9D%B4%EC%95%84%EB%82%98%20%EA%B4%80%EA%B3%84

위 문서 읽어보세요.

베네수엘라 경제가 망하면서 저 지역에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옛날부터 분란이 있던 지역인데 사람들까지 숱하게 들어갔으니 이제 영토 선언만 하면 베네수엘라 땅이다 뭐 이런 소리가 되는 셈이죠.

비교를 한다면 중국과 러시아 접경 지역을 비교해야 합니다.

옛날에 중공과 소련이 전쟁까지 불사할뻔 했던 것은 아실테고요.
지금은 중국인들이 러시아쪽으로 많이 들어갔거든요. ( 뭐 세계 어딘들 중국인 없는 곳이 없으니 )

위 글은 중국이 뜬금없이 러시아 영토를 자기들거라고 선포하는 것과 비교할만 합니다.
          
쿠비즈 23-12-07 15:19
   
뭔 중국이 뜬금없이 러시아 영토를 자기들거라고 선포하는 것과 비교할만해요? 무식하면 입닫고 조용히 계세요. 저 문제는 그거랑 하나도 안똑같아요. 거꾸로 brinicle님 말대로 독도문제랑 비슷하죠. 베네수엘라의 영토를 제국주의 영국이 황당하게 강탈해간것이나 우리나라의 영토인 독도를 제국주의 일본이 황당하게 강탈해간것이나 완전히 똑같죠. 심지어 1966년에 영국이 자신들이 강탈해간 영토라는걸 인정(물론 영국이 그동안 한짓거리들처럼 지들 때문에 꼬여버린 그 해결방법은 나몰라라 했지요.)까지 했습니다.

좀 알지도 못하면 입닥치고 가만히나 계세요.
               
archwave 23-12-07 15:44
   
제국주의 시절 전세계 곳곳에 불씨 뿌려놓은거가 근원인거 누가 모릅니까 ?

https://namu.wiki/w/%EB%B2%A0%EB%84%A4%EC%88%98%EC%97%98%EB%9D%BC-%EA%B0%80%EC%9D%B4%EC%95%84%EB%82%98%20%EA%B4%80%EA%B3%84

https://namu.wiki/w/2023%EB%85%84%20%EA%B3%BC%EC%95%BC%EB%82%98%20%EC%97%90%EC%84%B8%ED%82%A4%EB%B0%94%20%EC%9C%84%EA%B8%B0

위 문서들이라도 읽어보세요.

베네수엘라 - 스페인의 식민지였다가 1819 년 독립. 스페인어/천주교
1899 년에 현재의 국경이 결정됨.
가이아나 -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1966 년 독립후 영연방 회원국이 됨. 영어/기독교,힌두교,이슬람교

에세키바 지역은 1899 년부터 영국이 1966 년부터는 가이아나가 실효지배중

그리고 2010 년 이후 베네수엘라의 경제난으로 베네수엘라인들이 에세키바에 많이 넘어간 것이 불씨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고요.
                    
쿠비즈 23-12-10 12:13
   
또 이양반 지 멋대로 헛소리하시네? 스페인 식민지시절이나 그란 콜롬비아 시절이나 베네수엘라측은 자신의 국경을 에세퀴보 강을 기준으로 삼았고, 그 어느나라도 그것에 항의한적이 없었다구요. 그러다가 1814년 영란협정(나폴레옹전쟁중 이 당시 나폴레옹이 엘바섬으로 유폐되었을때 영국이 프랑스의 괴뢰국이었던 네덜란드를 협박해 맺은 협정)당시 조지아나 주변부만 식민지로 만들었던 네덜란드의 가이아나를 매입의 형식을 통해 구입했는데 이 협정에 명기된 면적이 겨우 5만제곱킬로미터일뿐이었다구요.

그리고 영국이 당시 제국주의 최강국의 지위를 가지고 베네수엘라의 영토인 에세퀴보강 넘어서까지도 자국의 식민지로 일방적인 선포(그러니 일본놈들이 독도를 빼앗은 것과 같은겁니다.)를 하였고, 베네수엘라는 미국등에게 읍소하였는데 처음에는 미국이 도와줄것처럼 하다가(실제로 1895년에 미국의 개입하려 했음) 청일전쟁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러시아의 영향력이 강해지자 이에 대한 견제와 영국, 일본과의 공동보조를 계기로 1899년 파리중재법원으로 가자고 베네수엘라를 속여 제국주의국가들간의 정치적 타협으로 베네수엘라가 1899년에 빼앗긴것임. 당연히 베네수엘라는 이걸 인정한적이 없고, 계속 문제제기를 했음.

그러다가 1940~50년대에 1899년 파리중재법원의 결정사항이 제대로된 재판이 아닌 제국주의 국가들간의 서로 주고받기였음이 드러난 증거와 증언들이 발견되면서 국제사회에서 영국에 대한 비난이 강하게 일어났고, 결국 1966년 영국이 자신들이 베네수엘라의 영토를 강제로 빼앗아갔다고 인정했다니까?

당신이 위에 쓴글이나 쳐보고 다시 댓글다쇼. 뭔 베네수엘라의 에세퀴보지역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중국과 러시아 접경지역과 같은 문제라고 더러운 소리를 하셔? 그냥 우리 독도 문제랑 똑같은거라고. 다만 우리는 일본의 2차대전 패망으로 독도를 찾아온것 뿐이고, 베네수엘라의 상대인 영국은 2차대전 승전국이라 뭉게다가 현재에 이른거라고. 가이아나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정당성은 베네수엘라가 가지고 있는것은 분명한 사실이야.
     
꿈결 23-12-07 13:05
   
빵 터졌네요. 님 예시가 적절 합니다.
냉각수 23-12-07 12:30
   
미국은 세계경찰 때려 친다했습니다 설사 가이아나에서 유전이 있다해도 미국도 석유와 가스가 평생 쓰고도
남을 만큼 나옵니다...미국은 이젠 석유에 눈이 해까닥 돌진 않죠.유전에 그리 메리트가 없어요
사우디에 목매는 것은 석유 와 연동된 달러패권 때문이죠....
미국의 서유와 가스는 다만 수출하는 데서 생산성이 없어서 그렇지.
미국의 직접적 이익에 해를 입지 않는한 ....군사적으로는 노 부츠라 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다른 전개로 흘러 가겠지만....마두로와 잘 맞겠네요...
쿠비즈 23-12-07 14:34
   
일단 이 문제는 베네수엘라의 막장 정치라는 문제는 제외하고 보면 베네수엘라 입장에서는 억울한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모든 국제문제는 영국놈들 탓이라는 말대로 이 문제도 영국놈들의 개짓거리 때문에 생긴거죠. 마두로가 개쓰레기라고 베네수엘라의 주장이 개쓰레기가 되는게 아닙니다. 아무튼 영국놈들의 개짓거리는...
쿠비즈 23-12-07 15:13
   
첨부하자면... 1811년 베네수엘라가 스페인으로 독립(그란 콜롬비아... 후에 콜롬비아, 에콰도르가 독립함)할 당시 에세퀴보는 베네수엘라(그란 콜롬비아)의 영토였습니다. 에세퀴보강이라는 자연국경에 의해 형성된 국경이었고, 그 당시 가이아나(북부 해안가에 한정)는 네덜란드의 식민지였죠.

문제가 시작된건... 나폴레옹전쟁의 영향(네덜란드가 프랑스의 괴뢰국이 되었죠.)으로 네덜란드가 1814년(나폴레옹이 엘바섬에 유폐되었을때) 영국에게 가이아나를 매각(말이 매각이지 사실상 강제로 빼앗긴것)하게되는데... 이 협정에서는 네덜란드령 가이아나를 매입한다고 되어 있지만 국경의 명시 없이 영국은 네덜란드에 51,700km²쯤의 면적을 매입한거로 협정이 맺어지죠. 당연히 이 면적은 에세퀴보지역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영국도 당시 이 지역이 베네수엘라(그란 콜롬비아)의 영토임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영국이 그란 콜롬비아의 내부갈등(연방주의자와 분리주의자들간의 내분... 이로 인해 1831년 그란 콜롬비아가 갈라짐)을 틈타서 에세퀴보지역에 무단으로 탐사와 영국인 정착지를 만들었고, 이에 대해 베네수엘라와 분쟁이 생겼지만 당시 최강국인 영국이 베네수엘라를 무시하고 지네맘대로 에세퀴보 지역의 일부(가이아나와 붙은 북부 해안가 지역)인 8만km²쯤을 추가한 손버그 라인이라는 일방적 주장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베네수엘라는 미국등의 국제사회에 이의 부당함을 호소하였지만 이후 에세퀴보의 남쪽에 대규모 금이 발견되자 영국은 거꾸로 손버그 라인을 또다시 수정해 현재의 에세퀴보 전체의 영토를 자신의 식민지로 일방적으로 주장하였죠.

베네수엘라가 호소한 미국은 이 상황에서 1895년에 영국을 비난하면서도 개입을 하지 않고, 국제중재법정(현 국제사법재판소의 전신)을 통한 호소를 권장하였고, 1899년 파리중재판정에서 당시 최강국인 영국의 로비에 일방적으로 영국의 의견을 받아들였습니다. 당연히 베네수엘라는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부당하다 주장하던 가운데...

더 큰 문제가 터진건 1966년 영국이 가이아나의 독립을 허용하기 3개월전에 갑자기 베네수엘라의 주장(에세퀴보지역이 자국의 영토라는...)을 인정하고 1899년의 파리중재판정이 무효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협정(물론 적절한 해결방안이 도출될때까지 현상유지하고 유엔의 판단에 따른다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결론이죠.)을 체결해버리죠.

아무튼... 이 문제에 대해서 베네수엘라는 억울한 입장인것은 사실입니다. 제국주의 영국의 수많은 개짓거리중 하나의 결과물이죠.
     
후후후후후 23-12-07 16:10
   
와우.. 이거 영국 진짜 분탕질의 대가네요..
이건 뭐.. 쌈 나게 대놓고 조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