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성-1 함대함 순항미사일, 한국판 하푼, 사거리 150 km, 속도 마하 0.9
- 해성-2 함대지 순항미사일, 한국판 토마호크, 사거리 1500 km, 속도 마하 1
- 해성-3 잠대지 순항미사일, 한국판 토마호크, 사거리 1000 km, 속도 마하 2.5
잠대지 순항미사일 해성-3은 214급 잠수함 어뢰관을 통해 발사돼 지상 목표물을 타격한다. 발사되는 순간 미사일이 담긴 방수 캡슐이 수중으로 튀어 나가고 이어 미사일이 캡슐에서 벗어나 바다 위로 솟구치면서 목표물을 향해 날아간다. 지상에서 50∼100m 정도의 고도를 유지하며 빠른 속도로 비행해 적군이 요격하기 힘들고, 관성항법장치와 지형영상대조항법체계를 갖춰 오차범위가 3m 이내일 정도로 정확성을 자랑한다. 사거리는 1000km 이상이다. 함대지 미사일 해성-2가 마하 1 정도의 초음속형이라면 해성-3는 완벽한 초음속 미사일이다.[2]
TERCOM(지형대조)은 CEP 30m, DSMAC(영상대조)는 CEP 3m의 정확도를 갖는다. 순항미사일인 해성-3는 창문크기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을 정도 정확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출처는 아니지만, 김대중 정부는 2002년 제2차 불곰사업으로 P-800 야혼트 미사일을 러시아에서 수입했으며, 이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해성-3의 속도는 마하 2.5이며, 2017년 마하 3 속도의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 개발을 완료했다고 한다. 그러나, 해성3의 발사 동영상을 보면, 외양이 P-800 야혼트는 아니며, 3M-54 클럽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