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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13 15:00
[해군] '국방중기계획'서 사라진 4000t급 잠수함 계획…'핵잠' 건조 포기하나
 글쓴이 : 땡말벌11
조회 : 2,694  

'국방중기계획'서 사라진 4000t급 잠수함 계획…'핵잠' 건조 포기하나 (msn.com)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형 원자력 추진 잠수함(핵잠수함) 건조 사업이 지연되는 모양새다.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장보고-III)의 두 번째 함형 사업이 마무리 단계인데, 여전히 세 번째 함형의 추진체계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세 번째 함형 역시 재래식 잠수함이 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국방부는 12일 발표한 ‘2024~2028년 국방중기계획’을 통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하는 3000톤(t)급 이상 잠수함을 추가로 확보해 타격 능력을 양적·질적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2028년까지 장보고-Ⅲ 배치(Batch)-Ⅰ 함형의 잠수함 3척을 실전 배치하고, 장보고-Ⅲ Batch-Ⅱ 함형의 잠수함 3척 중 일부를 전력화 할 예정이다.


여기서 배치(Batch)는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를 뜻한다. Batch-I, Batch-II, Batch-III 등으로 진행할수록 함형 발전과 성능 개선이 이뤄진다. 장보고-Ⅲ Batch-Ⅰ은 3000t급으로 현재 도산안창호함이 전력화 됐다. 2번함인 안무함은 실전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3번함 신채호함은 건조를 마치고 시운전 중이다. 3600t급으로 커지고 납축전지 대신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는 장보고-Ⅲ Batch-Ⅱ의 경우 1·2번함의 건조가 시작됐다. 최근 3번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당초 정부는 장보고-Ⅲ Batch-III를 4000t급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으로 건조한다는 구상이었다. 지난 2020년 국방부는 ‘2021~2025년 국방중기계획’을 통해 “무장 탑재능력과 잠항능력이 향상된 3600t급 및 4000t급 잠수함을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핵을 연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보고-Ⅲ Batch-Ⅰ과 Batch-Ⅱ는 디젤·전기 추진의 재래식 잠수함이다. 공기 불요 추진 체계(AIP)를 갖춰 잠항 시간이 일반 잠수함보다 길지만, 원자력 잠수함 만큼은 못하다. 북한이 SLBM과 원자력 잠수함 개발을 본격화 하면서, 빠른 속도로 더 오랜 시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 논의가 가시화 됐다. 해군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서 개발에 7년이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왔다. 군 내부에서는 이미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작전요구성능(ROC)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날 ‘2024~2028년 국방중기계획’에는 장보고-Ⅲ Batch-III에 대한 언급 자체가 없다. 정치적 결단만 남은 상황인데, 전 정부가 적극 추진한 전력건설 계획을 계승하는 게 부담스러운 모양새다. 당초 장보고-Ⅲ 사업으로 확보한 3000t급 이상 잠수함을 통해 초기에 도입한 209급(1200t) 9척의 잠수함을 단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었다. 209급 잠수함들은 함령이 30년이 넘는데다 근무 환경도 열악하다.

한편, 국방부는 향후 5년 간 국방비 약 349조 원을 투입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2028년 국방중기계획’ 대로라면 국방비는 올해 57조 원에서 연평균 7% 늘어 내년 59억6000억 원, 2025년 64조3000억 원, 2026년 70조 원, 2027년 74조8000억 원, 2028년 80조 원으로 늘어난다. 1년 국방예산이 5년 내에 70조~80조 원까지 증액하는 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에 국방부는 ”재정당국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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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또 뭘 줄이려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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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들 23-12-13 16:57
   
안보는 역시 보수 ~  경제도 역시 보수 ~
밀게에 좃족 조선족 겁나 좋아 할듯.  그래서 그런가 이런 내용을 봐도 졸라 조용하고 평온함.
나는 막 화나 미칠 것 같구만. KF 21 생산 줄인 것도 화나는데
개 버러지 같은 새끼들 다 뒤졌으면
참놈 23-12-13 17:07
   
니뽄에서 빼라고 했나보지..
경제 국방은 보수 수구가 잘한다는건 쌔빨간 거짓말..
경제성장기에 박정희가 대통령했기에 여기에 대한 전설이 남아서 그럼..
우리나라 국민 능력이었으면 경제성장률 더 높았어야 함.. 중국이랑 비교해봐라
     
archwave 23-12-13 20:53
   
중국은 인구 덕분에 버프 받은거죠. 옛날 이런 소리들이 있었죠. 중국에 이쑤시개만 팔아도 얼마냐.

중국이 개방하니까 외국 자본들이 물밀듯이 밀려들어가서 경제성장한겁니다.

박정희때 한국은 그런 유인요인 같은거 없었습니다. 오히려 쟤네들 되겠어라고 의심받았죠.
테킨트 23-12-13 17:09
   
일본이 싫어하는 신규사업은 절대 안함
archwave 23-12-13 21:02
   
원자력추진 잠수함이 5 년으로 해결될 문제던가요 ? 왜 중기계획을 갖고 왈가왈부인지 ?

위 뉴스에서 있듯이 [ 해군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서 개발에 7년이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왔다 ] 라는데, 건조 까지 마치려면 10 년으로도 모자라다는 얘기.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긴 한건가요 ? 2020 년에 시작했으면 적어도 연구용역 결과라도 있어야겠죠.

문재인때도 뭐 이렇다 하게 해놓은거 없었으면서 뭘 새삼스레 지금 난리 ?

그거보다 더 시급한 일들 쌓여있습니다. 스마트 원자로 등등 소형 원자로 연구쪽부터 뭔가 결과가 나와줘야 할 일임.
이게 되야 그걸 잠수함용으로도 쓰는거 연구 들어가든가 말든가 하죠.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원한다면 차라리 스마트 원자로등이 얼마나 현실화되었는가부터 알아보세요.

일에는 순서가 있는데, 애초에 2020 년에 중기계획으로 원자력 추진 잠수함 운운했다는 것부터 말이 안 됨.
     
야구아제 23-12-13 21:17
   
항모 같은 개소리도 하던 국방부 아니던가요?
     
달보드레 23-12-13 22:06
   
한글도 못 읽음?

사라져? 뜻이 뭔지 몰라요?

토왜답네요!
          
archwave 23-12-13 23:59
   
한글도 못 읽냐는 소리는 제가 하고 싶네요.

제가 쓴 댓글 이해 안 되세요 ?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5 년짜리 중기계획에 넣어서 어쩌고 하는 것이 현실성 없다고요.

스마트 원자로 등등 기반이 될만한 것이 우선되야 한다니까요. 이런게 나오고 난 다음에야 잠수함에 넣을 원자로도 현실화되는겁니다. 그 상태에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 타당성 조사도 하고 연구용역도 하는 식으로 진행되야 하는거죠.

뭔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건지.. 그런거 전혀 없이 연구용역 어쩌구 저쩌구 5 년짜리 계획으로 마치 5 년내 할 수 있는 것인마냥..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모르는 국민들 속이는 것밖에 더 되나요 ?

스마트 원자로 이런거 하려면 원자력 분야에 투자 엄청 늘려야 하는데, 뭔 놈의 탈원전에 꽂혀서 오히려 거꾸로 가 놓고 2020 년에 말만 뻔지르하게 했지 뭐 준비한거 있기나 했던가요 ?

사기나 치는거였지.

탈원전 G랄거리지 않았으면 지금쯤 잠수함에도 넣을만한 원자로 나왔을 수도 있겠네요.
               
땡말벌11 23-12-14 08:58
   
스마트 원자로 100MWe이라 핵잠용으로는 회의적이긴 하죠,
하지만 소형인 UNIST의 조선해양용 URANUS 등이 개발중이고,
수상선박용으로 사용한 실적이 있는 65MWe급 KLT-40S모델을 기술이전 받았기 때문에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20년전에 스마트원자로 개발성공하고 핵잠용으로 개발하려고도 했습니다. 스마트원자로 자체를 핵잠용으로 쓰는게 아니라 성능개량 혹은 핵잠용으로 다시 개발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죠. 이건 2003년 핵잠기밀 노출되었을 당시에도 핵잠 개발이 가능하다고 나오잖아요.
이걸 반대먹으니깐 문정권때 핵잠 관련해서 미국과 협상도 했었던 것이고요.

탈원전이야기 하는데........탈원전 한적도 없어요.
핵융합과 관련해서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했어요.
핵분열이 아닌 핵융합과 친환경에너지 라인으로 가닥을 잡은 이유가
re100 등의 산업과도 연관되어 있죠.
친환경에너지 개발을 위한 발표가 목적인데 무슨 탈원전..............
이러니 핵잠 계획 사실상 무산이어도 태평하시지..........

참고로 배치3는 핵엔진을 넣고 빼는 방식으로 구상된것으로 압니다.
중기계획에 들어가는게 잘못된게 아니라는 것이죠.
          
archwave 23-12-14 00:18
   
그냥 프랑스에서 원자로 사와서 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이렇게 가도 10 년 넘게 잡아야 할 인것은 마찬가지지만..

어쨌든 가장 쉽고 빠르게 가시화할 수 있는 길인데, 프랑스에서 사오는거 추진했던 적이 있나요 ?

뭔 실질적인 것은 할 생각도 없었으면서 중기계획 어쩌고 저쩌고 했던 것이 문재인 정부였던 셈이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런 정치적 선전 재료로 삼지 않은 것일 뿐이죠.

어차피 준비하려면 다른거 없음.

탈원전 다 집어치우고 원자력 분야 투자 늘리고 스마트 원자로 등등을 현실화시키는 것.
이거 하는 과정에서는 국방계획에 원자력 거론할 이유도 없거든요. 국방비에 원자력 관련 예산 넣을 이유도 없고요.
               
땡말벌11 23-12-14 09:02
   
그래서 원자력 발전 관련 예산 모조리 삭감했나요?
그 원전 매니아 국힘당 정권에서???????
https://www.ziksir.com/news/articleView.html?idxno=46813

그냥 전정권 잘못이고 윤정권은 잘한다는 걸 말하고 싶어서 억지로 끼워 맞추시려고
하는데 앞뒤가 안맞네요.
현 정권은 RE100도 신경 안쓰고, 원전개발도 관심 없는거 안보이심?
이래놓고 수년 후에 경제 더 박살나도 전정권 탓하겠죠?

이런 사람들 때문에 내가 힘들다고 생각하니 짜증나네.
                    
mmoo 23-12-14 13:15
   
기사를 다시 읽어보심이... 현 정부에서 추진해 올린 원자력 관련 사업 예산을 야당 쪽이 주도하는 국회에서 전액 삭감한 안으로 통과시킨 겁니다. 국힘당은 삭감된 예산안에 반대해서 불참한거고.
                         
땡말벌11 23-12-14 14:14
   
그러네요. 제가 잘못본거 인정합니다.^^ 감사합니다.
     
뜨Or 23-12-14 12:14
   
왠만하면 글만 볼려고 하는데...
이새끼는 아직도 이지랄이네...
에효... 너같은것들이 빨아주는 윤뽕... 좋겠다.. 좋겠어~~

어디서 구미에 맞는것만 가져와서... 내미는것 보면...
연구결과가 있어도... 어떻게 조용하게 뭍혀 가면서 핵잠 만들려고 하는지...
니가알어??? 
쫌 왠만하면 낄끼빠빠 해라... 어디든 다 달라붙어서... 윤뽕 똥꼬 빨아주고 있냐..
그리고... 구역질나게 또 한쪽에 쏠린게 아니다라는 개소리 하지마라...
이젠 넌 쫌 그만 좀 찌그러져라...
crixus 23-12-14 01:01
   
역시나 토왜의힘 윤쩍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