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광탄은 아닐거 같은게... 카메라에 찍힌 영상에 섬광 터지는 흔적이 없고..
일반 수류탄 이라고 하기엔 주변이 너무 멀쩡함...  심지어 카메라도 멀쩡.. 분명히 삼바리에 올려놨을거 같은디..
쓰러지지도 않고...
진짜 머지?

수류탄 파편 갯수가 그리 많은 것도 아니니 멀리 있는 카메라를 직격하기에는 확률이 좀 낮죠.

그리고 멀리있는 삼발이를 넘어지게 할 정도 폭압이 나오지도 않을거고요.

수류탄 터진 바로 옆 테이블도 그대로 서있는데요? 다리 4개 중에 하나정도는 날라가야 하는거 아닐지...

수류탄 파편 무게가 1~2 그램밖에 안 됩니다.
소총탄의 탄자 무게가 4~5 그램인데 비해 훨씬 작죠.

총알의 경우는 관통되는 경우가 많은데, 수류탄 파편이 관통되었다는 말은 없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물론 총알은 회전하니까 관통하기 더 유리하긴 하겠습니다만..

그리고 수류탄의 파편 갯수도 해봐야 몇백개 수준이라 그리 많지 않아서 테이블의 가느다란 다리에 직격할 확률도 낮고, 맞는다 하더라도 다리를 날라가게 할 정도의 위력은 안 나올겁니다. (총알 맞아도 다리 날라갈 정도는 아님) 테이블 상판이 파편에 맞고 폭압으로 들썩이는 정도.

사람처럼 커다랗고 연약한 물체에나 치명적 손상을 입히는거죠.
그조차 밀착 수준의 가까운 거리에서 맞은 것이 아니면 제때 치료만 해주면 취약부위를 맞은 것이 아닌 이상 사망까지 할 정도는 아닐거고요.

이번에 화제가 된 사건을 보면 수류탄이 바닥에서 터졌고 테이블 상판이 방패 역할을 해줘서 상부로 퍼진 파편이 적어서 사람들에게 그리 큰 손상을 입히지 않은 것 같고요.

미필인가?  충격파 안 보이냐?  섬광탄은  충격파가 저 정도로 안 나온다  그리고 섬광탄은 빛이 어마하고 눈부셔서 일시적으로 시야가 안 보인다. 수류탄 안에는 쇠구슬이 몇백개 들어있다 부상자가 발생한거 수류탄 쇠구슬 파편에 맞아서 그렇다  다행히 파편쇠구슬에 치명상을 안 입어서 부상으로 끝난거다

수류탄을 글로 배웠습니다

약하니깐 들고도다니는거지

그런데 동영상으로는 별 피해가 없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중상 6 명, 부상 26 명이라네요.
즉각 치료 못했다면 사망도 나왔을 수도요.

수류탄이 밑에서 터지고 테이블 상판과 사람들의 다리가 방패 역할을 해서 신체 상부의 취약 부위에 맞을 확률이 낮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망자가 없는 것이 그리 이상하지 않고, 수류탄 3 발에 이 정도 피해가 맞는 듯합니다.

하도 영화에서 개뻥을 쳐놔서 수류탄이 대단해보이지만
상식적으로 작약량보면 그게 한계임.
뭔 수류탄 터지면 옆에 사람 날라가는줄 아는 초딩들.ㅋ

세열수류탄이라 그리고 폭발이 지향성이 아니니
사방으로 퍼짐.
야전에서 저렇게 다치면 과다출혈이나 쇼크사로
죽겠지만.

저런 내무반에선 침상 아래 터지니 파편 직격 받은 사람은 몇 없었을 테고

수류탄 폭약이 적어도... 훈련장에서 돌이 튀어오르는 걸 봐선 충분한 살상력이..

폭탄 터지면 근거리 엄폐 되어 비산된 파편체 피했어도 충격파로 폐등 미세 혈관이 큰 충격 받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