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나 우나 자기 믿고 싶은대로 믿고 짖고 싶은대로 짖는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2,3년 전에 처음 왔을땐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매니멀, 추월 같은 양반들을 필두로 양쪽 극단주의자들이 하나 둘 들어오더니 이젠 당당하게 활동해서 목소리를 내는 이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
먹이를 주면 주는대로 짖고, 무시하면 무시해서 짖습니다. 이건 뭐 개의 새끼도 아니고 18 사람이 아니라 금수라서 말귀를 못알아처먹는 건지... 사람의 새끼가 아니면 18 구성원들이 자체적으로 자정을 시킬 수 있는 장치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없고. 그러니 점점 좋은 글을 올려주시던 분들도 회의감을 느끼고요.
이렇게 글 써도 어차피 그들은 꼴리는대로 쓰고 대다수의 좋은 사람들을 비정상 취급하겠지만 남들의 호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세상을 절대다수의 악인이 망치는 던전 쯤으로 취급하는 인간들에게는 계속 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하고 현실을 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