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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23 20:12
[육군] KAI, 1890억 들여 수리온 동력개발장치 개발기술 협약 체결
 글쓴이 : 키륵키륵
조회 : 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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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통신소 23-12-23 20:14
   
드디어 다시 개발하는군요.. 그전에 한번 실패하지 않앗나요? 2021년인가.. 기술이전 안해줘서

하루 빨리 국산으로 바뀌길..
     
키륵키륵 23-12-23 20:26
   
"이번 계약을 통해 동력전달장치의 상세설계 및 최종조립 후 시험평가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까지 하던 개발 말고 그 후속 개발 단계를 계약한 거 같은데요? 언제 했다가 망한적이 있나요?
          
MK통신소 23-12-23 20:29
   
KAI가 동력전달장치 국산화를 총괄했다. 2007년 11월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KAI가 제출한 ‘동력전달장치(기어박스·구동축) 국산화 계획서’(이하 국산화 계획서)에 대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 계획서에 따르면 KAI는 2008~2012년까지 4년간 점진적으로 동력전달장치를 국산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동력전달장치 국산화는 실패로 돌아갔다. 동력전달장치 국산화에 들어간 예산만 154억 원. 이 금액이 전부 공중으로 날아간 셈이다

아 한번이 아니라..두번인가보네요 기사 보니까 처음부터 국산화 할려다가 실패

2020년에는 기술이전 문제로 실패

생각보다 동력전찰 그게 개발하기 어렵나봐요
               
키륵키륵 23-12-23 20:32
   
아 맞다 수리온 처음 만들 때 국산화한다고 했다가 안된적이 있었죠. 생각이 나네요.
                    
MK통신소 23-12-23 20:33
   
ㅠㅠ 확실히 헬기 기술력은..어마어마 어렵나봐요
                         
키륵키륵 23-12-23 20:35
   
그러네요 그때가 벌써 12년 전이라니... 하도 옛날 얘기라 저도 잊어먹었나 봅니다. 그 긴 세월동안 국산화를 못했었군요. 이번에는 할수 있을까 약간 의문이 들긴 하네요.
점퍼 23-12-23 20:52
   
헬기의 동력 전달 장치는 헬기의 모든 힘이 집결되는 부위 입니다.
이게 쉬웠으면 애초에 T700엔진의 마력을 모두 감당할 기어박스와 로터가 장착되었겠죠.
한마디로 유럽의 원 제조사도 감당할 기술이 없었다는 것이고... 실제로 열처리 오류로 마린온의 로터축이 부러지기도 했죠.
즉 유럽 원제조사보다 최소 30%이상 스펙이 높은 부품을 제조해야 되는 겁니다.
이건 헬기 기술이라기 보다는 소재기술이고, 열처리 노우하우죠.
요즘 우리나라의 소재 기술 진보가 상당한데... 그 때문에 제트 엔진도 개발 가능하게 되었고 덩달아 헬기 로터축을 개발할 기술력도 축적되었다고 할 수 있죠.
K2엔진과 변속기 개발에 많은 삽질이 있었는데... 이런 부품의 강도를 올리는 기술도 결국 모든 것이 연결된다고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