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그만 안해?
전에도 말했지만 독립운동에 몸 바치신 분들이 네놈같은 버러지가 설치라고 투신하신 줄 알아?
유치하기 짝이 없네 18
넌 내가 매니멀한테 뭐라고 했던 그 시점부터 싹수가 노랬어. 이런 사람들이 꼭 일본에서 지진나서 사람 죽었다고 하면 잘 죽었다고 그러더라.
그러고는 민주당은 빨갱이고 보수가 안보는 신경쓰니까 보수를 뽑아야 한다더라?
내가 18 그말 듣고 진짜 실소를 금치 못했어. 이렇게 정신나간 인간들이 소위 애국보수, 합리적인 보수 타이틀을 달고 자기들이랑 별반 다르지 않은 극좌들 욕하면서 똑같은 실수를 20년째 반복하니까 나라가 뒤로 가기만 하는거야. 그 꼬라지가 난게 일본이고. 근데 그걸 몰라.
난 일본 문화를 전적으로 싫어하지도 않고 그 나라 사람들을 싫어하지도 않지만 이런 정치적인 문제에 우리가 발을 빼고 물러서는 모양은 의병장의 후손으로서 용납할 수 없어.
일본은 절대자가 아냐. 더 이상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도 아니고 더 이상 우리가 져주기만 할 대상도 아니고 증오해야할 대상은 더더욱 아니지. 그렇다고 똥꼬를 빨 대상은 죽어도 아니고.
근데 자꾸 같잖은 이유를 들어서 친일적이지 않은 낌새만 보이면 반일 반일을 외쳐. 마치 두려운 대상을 증오하다 끝내는 대형에게 굴종하고 마는 윈스턴 스미스처럼 말이야? 웃기지 않나? 반공투사가 쓴 소설의 공산당에 세뇌된 주인공의 행태나 당신들의 행태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
이게 뭔 의미일까?
내가 뭔 소리를 하는지는 알까?
또 좌빨의 헛소리 취급하면서 이해하려는 시도조차 안하겠지. 그저 틀린 소리로만 치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