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장성이 신형장비를 착용한거보니 자동반사적으로 욕을하고싶으신거 같은데
전력화 무기나 장비도입은 하루아침에 시장에서 물건 떼다팔듯이 사다 보급하는것이 아니라
예산과 제품개발시기를 고려해서 중기계획 연도계획 등 도입사업계획을 세워 각 부대별
우선순위를 두고 '계획대로' 보급을 합니다.
신형방탄헬멧은 23년도부터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라 부대별 도입을 하는 것이고 일부 소량은
지휘관들에게 먼저 써보라고 일부 사전계획된 할당량을 별도 편성하여 지급하는 것입니다. 수백 수천개를 빼서 육본전체에 지급한것도 아니고 전시 육군전체를 지휘하는 참모총장급 고위장성이나 지휘관이나 먼저 시험착용해보는게 당연한건데 뭐가 그리 아니꼽고 문제가 될까요?
일반병들이 사용하다가 불편해도 말하기 힘들어 나중에야 알게 되겠지만 저런 고위급 장교들이 먼저 사용하다가 불편하면 바로 말 나오기에 저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봄.
예전 개구리복 처음 나올때 전방부대부터 보급하다가 제일 나중에 바뀐 국방부와 참모본부 차례가 되어 착용을 해보니 불편한 점이 많아 금방 바뀐게 대표적인 예임.
결국 전방부대 장병들이 테스트 모르모트가 된거임.
새거가 무조건 좋은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