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는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안)에서 나온 차세대 발사체(KSLV-III)를 포함한 발사체 운용 포트폴리오임
KSLV-III 기본형 뿐만 아니라 고체부스터를 달은 KSLV-IIIA나 고체연료 우주발사체의 확장형 등의 개량형 형상까지 나온 이미지.
KSLV-III 3단형(기본형은 2단)과 무려 CCB 탑재형(KSLV-III Heavy?) 같은 바리에이션도 보임 (델타 4 헤비 급 성능 목표)
한편,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경우 국방부에서 작년 12월에 1,3,4단부가 장착된 3차 발사가 성공했고 1,2,3,4단 모두 결합된 완성형의 페이로드는 500kg의 화물을 500km SSO 궤도로 투입이 목표임.
이는 일본 엡실론 로켓과 맞먹는 성능인데 아예 확장형까지 개발해서 향후 다양한 궤도 및 페이로드의 수요에 대응하려는게 보임.
아래는 KSLV-III에 들어갈 예정으로 개발중인 KRE-100 엔진의 신형 연소기 형상과 스펙. 기존 가스발생기 엔진이 아닌 다단연소사이클 엔진으로 개량됨에 따라 연소 효율은 더 좋아질 예정.
KSLV-II(누리호)의 후속기인 KSLV-III는 2030년 달 궤도선을 시작으로 2개의 달 착륙선들을 보내는 30,31,32년 발사가 예정되어 있지만
1단부의 Static Fire Test(정적 점화 시험)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4~5년 안에 실물이 가동되는 것을 볼 수 있을것임.
지금 민간쪽 소형발사체·스핀오프 사업들 줄줄이 R&D 삭감중이라 예산 확정된 얘네들이라도 잘 나가야됨 ㅋㅋ
작성일 : 24-01-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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