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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01 16:42
[뉴스] 대대급 부대도 독자 상륙작전…해병대 '아이언 마린' 출범
 글쓴이 : 노닉
조회 : 2,256  


해병대 첫 전투실험대대, 첨단장비로 정밀타격 능력 향상·기동성 강화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해병대가 국방혁신 4.0 추진에 발맞춰 미래전장에 대비한 전투실험대대 '아이언 마린'(Iron Marine)을 출범시켰다.

30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병대1사단은 주일석 사단장(소장) 주관으로 29일 주둔지 연병장에서 해병대 최초의 전투실험대대 출범식을 열었다.

이 부대는 드론 등 첨단장비를 운용해 정밀타격능력을 높이고, K808 차륜형장갑차·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등을 활용해 육상과 해상에서의 기동성을 강화하는 등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는 소부대 단위 분산작전이 요구되는 미래 전장환경에 발맞춰 사단급, 여단급 부대 뿐만 아니라 대대급 부대도 독자적인 상륙작전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별칭 아이언 마린엔 장병들이 강철처럼 단단하고, 첨단과학기술을 통해 더욱 스마트해지며, 미래지향적 전투원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해병대는 내년까지 이 부대를 운용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부턴 전투실험부대를 여단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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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24-02-01 16:48
   
저걸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상륙하려면 상륙함이 있어야 하고. 상륙함은 해군에게 있음.. 독자적이 아님.

게다가.. 뭔 상륙작전에 독자적이 들어가는지가 의문임.
대대급으로 상륙작전 해서 뭐하자는건지..
     
양철북 24-02-01 16:52
   
군사작전이란게 실효성만 따져서 하는건 아니죠.
이 정도로 우린 의지가 강하다는걸 보여주는 일종의 쑈의 성격도 있는거죠.
     
Collector 24-02-01 17:11
   
소규모 상륙훈련... 괜찮은 것 같은데요???

물론 전황을 바꿀 대규모 상륙작전이 제일 파괴력이 있겠지만,
견고히 준비된 적 해안진지를 돌파하며 피해도 크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준비된 해안진지를 우회하여 소규모 상륙작전을 실시해 적 후방을 교란할 필요도 있지 않겠어요??? 육군이 적 후방에 공수부대를 운용하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말이죠...

그런 소규모 상륙작전과 대규모 상륙작전을 동시다발적으로 수행하면...
적 후방 보급체계 교란과 함께, 주공과 조공을 판단하기 어렵게 만드는 효과도 있고...

노르망디든 인천이든 그런 소규모 교란작전은 반드시 필요했었죠...
     
야구아제 24-02-01 17:37
   
그럼 특작부대의 팀단위 작전은 왜 합니까?

대대급 상륙 부대의 의미는 파병 부대나 소규모 교두보 확보 등의 유연한 작전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여단급 작전에 이어 대대 단위의 작전 능력 배양을 통해 세부 전술과 작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호랭이님 24-02-01 18:12
   
특작부대와 야전군이 같습니까?
 성격이 틀리잖아요.
전혀 쓸모없는 훈련이예요. 최소 여단급은 동원해야 하는게 교본아님까?
               
야구아제 24-02-01 19:10
   
1. 상륙 작전을 너무 제한적으로 생각 하시는 것 같습니다.
 - 전선이 없는 지역에 대한 파병, 진출, 교두보 확보 등이 다 상륙 작전의 개념에 속합니다. 그러니까 파병부대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죠. 상시로 조직하고 편제하여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정규군인 것입니다.

2. 부대 단위 역량 강화를 위해 개별 작전 능력 강화는 필수적입니다.
- 소대 전술, 중대 전술, 대대 전술 다 있는 것입니다.
- 해병대 자체 작전 능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전술 전략을 자체적으로 구비하겠다는 것이죠.
     
구름위하늘 24-02-02 11:35
   
해병대 자체가 해군 소속이고, 해병대가 별도 군종인 나라는 미국 외에는 없지 않나요?
디비디비딥 24-02-01 17:49
   
대대가 상륙 거점 만들어서 할수있는게 있나요?
특수부대처럼 치고 빠지기도 아니고.
     
Collector 24-02-01 18:03
   
노르망디 상륙작전 진행과정 알아보시면 참고가 되겠네요...

거점도 만들면 최고 좋지만, 그런 용도가 아닙니다.

적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잘못된 판단을 이끌어내는 목적이 더 크며...
즉, 반드시 상륙 성공을 전제에 놓는 게 아니며...
일단 적이 병력을 집중하지 못한 공백지역으로 침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만약 상륙에 성공할 경우에는 적 후방을 마음껏 교란할 수 있는 전술적 잇점을 얻게 되며...
적이 주방어진지에 집중되어 있던 병력을 일부 빼내어 대응할 수 밖에 없게 강요하니까...

이로 인해, 본진의 대규모 상륙작전시 아군 피해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호랭이님 24-02-01 18:09
   
잘못알고 계시네요
 대대급이 단독상륙한적 없습니다. 그것도 야전군은요.
왜냐구요? 야전군은 상륙하기도 어렵거니와 상륙해서 전투를 벌이면 바로 포위 섬멸당하기 때문입니다.
뭘 적 후방을 교란해요.  특수부대가 아니라 중장비 몰고 다니는 야전군이.
러시아 해병, 육군대대들도 우크라에서 그짓거리 하다가 대대단위로 개박살났는데.
               
Collector 24-02-01 18:19
   
미군도 운용했었습니다. 다만 규모 자체가 달랐지요...
교란마저도 대규모로 했긴 합니다...

우리나라는 미군처럼 전문편제도 되어있지 않으니...
필요시 야전군에서 급조해 운용해야겠지요...

말씀대로 대단히 위험하지만...
러시아도 우크라이나도 그걸 몰라서 저러고 있겠습니까...
성공만 하면 얻는 전술적 잇점이 확실하니...
결국 삽질로 끝나도 할 수 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실패해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그래도 비슷한 훈련이라도 한번 해본 것과 안 해본 것의 차이는 크지 않겠어요???
                    
호랭이님 24-02-01 18:36
   
최소 여단급이 기본입니다. 미군 교본이 그래요. 최소 여단은 되어야 기본적인 교두보 마련이 된다곷보는겁니다.
근데 대대급이요?
그냥 보여주기식 훈련밖에 안된다고 보네요.

실전형 강군이 모토인데 왜 훈련은 보여주기 식인지.. 우리군 아직 멀었다고 봅이다
                         
Collector 24-02-01 18:57
   
교두보 확보...
저 훈련이 교두보 확보를 위한 목적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건 생각 안 하시네요...

제 알기론... 현대에는 미군도 더이상 구시대적 대규모 상륙작전을 계획하지 않습니다.
피해가 너무 크니까요...

대신 편제를 소규모로 세분화해 운용하는 방향으로 가는 걸로 압니다...
치고 빠지기에 유리하게 철저하게 경량화, 고속기동군화 하고 있으며...

고속 침투한 후, 적과 조우하여 규모와 배치가 파악되는 즉시 후퇴하여, 적의 섬멸은 항공기나 함선의 화력으로 실시하며...

적의 저항이 약해질 때쯤, 적의 후방에 공수부대를 운영하는 동시에 재상륙을 실시하여...
잔존병력을 포위섬멸 및 소탕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걸로 압니다...

그걸 여러 전선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행하구요...

우리 군이 미군처럼 할 수는 없겠으나... 그런 방식을 훈련으로 체험 정도는 해보는 게 뭐가 그리 불만이십니까...
                         
호랭이님 24-02-01 19:04
   
님이 말한 고속기동화요. 그거 헬리본 부대 운용시에 가능한겁니다. 지금 사진에 나온 장비들 죄다 중장비인데 뭔고속 기동화예요. 님이 말해도 이해가 갈까요?
고속 기동화 히려면 대대급이 강습부대가 되어야 하는데 사진보면 이게 강습부대입니까?
안해봤으니까 해보자??

최소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고 구분해야할까요?  딱 봐도 아닌데요
                         
Collector 24-02-01 19:26
   
어차피 미사일 쏠 건데, 사격연습은 왜 하냐 하실 분이네...

완벽하게 장비 갖추기 전까진, 미리 체험 정도 하며 이미지화 해보는 것도 필요없다는 거지요???

네... 귀하가 그렇다면 그렇다고 해둡시다...
호랭이님 24-02-01 18:08
   
그닥.... 저건 경보병여단 같은 특수부대가 하는거지 야전군이 하는게 아닙니다... 미해병대도 대만 해병대도 저런거 안해요... 의미가 없으니까요. 대대급이 단독상륙도 어렵거니와 상륙했다고 해도 바로 고립입니다.
왜 해병대를 운용하는 거의모든 국가가 단독상륙을 안하는지
잘 알텐데요?
쓸모없는 헛짓거리이기 때문입니다
     
Collector 24-02-01 18:13
   
미해병대가 안 하는 게 확실하다면...
아마 미군은 전문편제가 있고 장비가 월등해서 필요가 없기 때문이겠죠...
대만은 상륙작전 할 곳이래봐야 작디작은 섬 금문도 밖에 없으니 해병대 규모 자체가 작고...

우리나라가 미군처럼 다양한 전문 특수작전 편제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떼우는 상황이 있을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그래서 야전군으로 이거저거 다 할 수 있게 훈련할 필요는 있겠죠...
          
호랭이님 24-02-01 18:17
   
대대상륙은 그냥 교구보가 확보된 상황에서 하는 일상적인 것 밖에 못합니다. 대대급이 전술상륙해봤자 교두보 확보도 안될뿐더러 대단한 장비도 없어서 바로 고립이예요.
우러전쟁에서 러시아가 그렇게 박살났는데 그짓을 왜해요?
               
Collector 24-02-01 18:28
   
그 박살이 나면서도 삽질을 계속 하는 이유는 생각을 안 해 보시네요..갸네들은 바보라서 목숨 버려가며 그러고 있습니까???
실패해도 해야만 하는 상황이란 건 생각 안 해 보시는군요...
그게 전쟁이잖아요...

다양한 훈련은 그래서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훈련이 비록 실전에서 쓸모 없을지라도...
그게 만약 필요한 훈련이었던 상황이 실전에서 벌어지면, 그때 가서는 훈련을 못 하니까요...
                    
호랭이님 24-02-01 18:49
   
님은 제가 하는 말을 전혀 이해를 못하네요.
누가 훈련하지 말자고 합니까? 근데 이건 아니짆아요? 대대급이면 대대급에게 맞는 훈련이 있는데 이건 최소 여단급이 해도 죽는다는 훈련을 대대급이 소화하겠다고 하능게 정상으로 보이세요??

최소 연대 단위도 안되는 대대급으로 단독 상륙해서 뭐하겠다는건데요
작전 수행능력이 안되는데. 이게 스마트한겁니까?

님은소대 규모 병력에게 중대규모가 해야할 임무를 주는게 맞다고 봅니까?
왜 부대를 제대단위로 편성한지 아셔요?
각기 맞는 작전능력과 범위가 있어서 나눈겁니다. 제가 왜 이 훈련을 보여주기식으로 보는지는 아셔요?
각기 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를 넘어선 훈련읓 해서 그래요.  실전형 강군을 추구하는데 왜 하는 훈련은 보여주기 식밖에 안되는지
왜 실전에서 싸먹지도 못할 짓을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대대급이면 대대 전술훈련등을 해서 작전수행능력을 배가 시켜야하는데 지금'이 부대가 하는 짓은 전략훈련이잖아요.
이게 맞다고 보는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Collector 24-02-01 19:01
   
미 해병대가 어떤 식으로 전술과 편제를 개혁하고 있는지 모르십니까???
그 미 해병대가 소규모, 경량, 고속기동화, 대규모 화력지원화 하고 있어요...
상륙전 부대는 동시다발 소규모화를 계획하고 있구요...
 
그걸 아신다면 저런 훈련이 꼭 삽질로만 보이진 않으실 텐데요...
물론 우리가 미군처럼 할 수는 없겠으나, 그걸 관찰하며 따라할 수 있는 건 따라해 봐도 나쁘지만은 않을 텐데요...
                         
호랭이님 24-02-01 19:08
   
님이 말한 훈련하려면요. 최소 헬기 동원되어야 하고요. 강습함 있어야 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여단 제대 넘어가요. 지금 자신이 뭘 이야기 하는지 전혀 모르시는것 같네요.
소규모 경량 고속기동화

근데 하는 훈련과 장비는 예전 방식.
해병대 대대 혼자서 딴 부대 지원없이 하는 스마트 훈련.
훈련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그리고 님이 말한 치고빠지기식이요
아니 해군 지원도 없이 그 훈련이 되요?
안되잖아요.
아니 안되는걸 훈련하는게 훈련입니까?

이게 실전형 군대의 훈련입니까?
장비도 없는데요? 실드가 되요? 이게??
                         
Collector 24-02-01 19:16
   
You win!!!

댁도 답답하겠지만 저도 답답하네요...
제대합동작전을 훈련하는 데에...
소부대는 평소에 할 수 있는 부분만 더 숙달하면 안 되는 건가요???

삐딱하게 보시니 뭐 다 의미 없겠지요...

준비가 다 갖춰지진 못했지만, 혹시 뭔가 가능한 게 있을까...
실제 훈련해보며 이거저거 문제점은 무엇인가...
어떤 문제점부터 해결하는 게 우선시되야 하는가...

뭘 일단 해봐야 방향을 잡지 않겠습니까...
댁은 이미 모든 걸 삐딱하게 보니... 댁 눈엔 의미없는 삽질일 뿐이겠지만...
제 눈엔 군이 저런 시도를 안해보는 것도 문제입니다...

물론 저도 보여주기식 삽질이 많은 게 군조직인 건...
군에 오랜 세월 몸 담아본 제가 가장 잘 압니다...
그래도 삽질이나마 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단 나은 게 또 군조직인 것도 잘 압니다...

안타깝지만 그게 최선이지요...

더이상 글 안 씁니다. 제 할 말은 다 했네요...
대팔이 24-02-01 18:51
   
경항모 안할려면 대형상륙함사업은 계속하지...
동키11111 24-02-01 20:18
   
이게 논란이 만들어지는지 모르겠네요.
1. 전투실험대대입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대라는겁니다.
실제 부대를 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대라는 의미입니다.
2. 규모에 따는 작전성능은 평가되어야 합니다.
해병대는 해상침투를 전문으로 하는 특수목적 부대입니다.
그런데 연대, 사단 단위의 작전만 수행하는게 아닙니다.
대대규모의 작전도 당연 필요하죠. 지방도서지역이나, 해외 작전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수 있어 최적의 작전 규모산정은 필수입니다.
3. 실험에 따른 장비 소요는 발생합니다.
대대 규모 작전에서 실험결과 가용장비 이외에 필요한 장비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면 확보를 통해 최적의 성능여부는 파악되어야 합니다.
4. 공중강습만이 최적은 아닙니다.
공중강습 이후 적절한 장비의 투입은 필수입니다.
초기 공중강습 이후 상륙전을 통한 적정규모의 장비 및 인력의 투입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노르망디나, 인천상륙작전만 보셨다면 잘 못 본겁니다. 정말 다양한 상륙작전이 있어왔고 준비되어왔습니다.
반드시 필요하고, 검증되어야 할 작전형태입니다.
     
Collector 24-02-01 20:26
   
이런 걸 말하고 싶었는데 말주변이 없어서...ㅎㅎ

정말 깔끔하게 딱 잘 정리해주셨네요...^^
     
토막 24-02-02 09:44
   
논란이 되는건. 독자적.. 이라는것 때문입니다.
배도 없는 해병대가 독자적이란게 되긴 합니까?

뭐 대대급 작전을 한다고 해도 다른 부대와 연계가 필요한 겁니다.
그런데 독자적 작전을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 독자적이란게 필요하냐는 말이죠.
          
구름위하늘 24-02-02 11:45
   
해병대가 해군 소속인데
설마 해군의 함정없이 상륙돌격차만으로 작전을 한다는 의미의 "독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사단이나 여단 규모로만 대규모 상륙하는 훈련만 했는데,
이젠 각 대대 규모로도 나누어서 "독자"적인 상륙도 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토왜참살 24-02-02 21:56
   
뭔 엉뚱한 글들이 많아
해병대 사건에 돌씹이가 화재바꿀려고
해병대 우쭈쭈 쑈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