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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01 20:07
[뉴스] 러-우 전쟁,휴전의 또다른 잇슈
 글쓴이 : 마린아제
조회 : 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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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이야기가 미국과 나토국들과 막후에서 시작됨.(4주전부터)
이 이야기 이후 휴전을 어떤식을 할건지 또 언제 할건지 또 조건등등..
그중에 잇슈가 영토를 지금상황에서 국경선 또는 휴전선으로 하자는거였음.

근데 갑자기 오늘 기사에 푸틴이 비무장지대 이야기를 본격 들고 나옴.
즉 한국처럼 비무장지대를 만들자는건데....

공산사회주의 정권들의 협상 특징중 하나가 협상도중 또다른 주제를 테이블 위에 올려 협상을 장기화하고
서방세계는 이미 언론유출로 인해 여론이 생겨나고 사람들이 희망을 품게 만든후 계속 지연전략을 함.

푸틴의 비무장 지대 개념은 간담함.

현재 전선에서 자신들의 포의 사정거리가 닿지 않는 지역까지 우크라 보고 후퇴하라고.
거기까지가 비무장지대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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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 24-02-01 20:13
   
저걸 협상이라고....어이가 없네.
노원남자 24-02-01 22:10
   
그냥 휴전을 원한다면 우리요구 순순하게 다들어줘라임..니네 영토 다포기하고..
궁극스킬 24-02-01 22:13
   
결국 마지막 순간 전황이 중요하겠네요.
전쟁 막바지에 유리한 쪽이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유리한 협상을 할 수 있을테니.
지금 상황으로 봐선 저렇게 휴전하자고 해도 뭐라 못함.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유리한 건 러시아임.
바람아들 24-02-01 22:27
   
ㅄ 같은 것들 이제 알았냐 ?? 크림반도 까지 간다며 ㅄ들아 . 그냥 전쟁 안하고 꼬리내렸으면 돈바스 우크라이나 손에 있었을텐데 굳이 수많은 인명피해를 감수하면서 땅도 못 찾고  ㅄ들
처음 전쟁 시작할 때 부터 푸틴의 요구가 그거야.
푸틴 왈 "모스크바로 부터 최대한 멀리 떠러져라 ~ "
벌레 24-02-01 22:40
   
러시아야 그러면 좋겠지만 상대편은 입장이 다르죠
그리고 이런식으로 휴전해봐야 2라운드 불가피
     
궁극스킬 24-02-01 23:05
   
우크라이나가 2라운드를 할 수 있다구요?;;;
o아님 24-02-01 23:24
   
미국하고 나토가 휴전하고싶으면 하는건가..

지금 점령지에 줄긋고 휴전하자 이러면 러시아가 오케이 이럴줄알았나??

러시아는 휴전은 생각없을듯..
     
궁극스킬 24-02-01 23:44
   
우크라이나야 뭐 선택권이 본인들에게 없는 게 확실하고
러시아는 본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데
러시아도 일단 휴전하긴 해야 할 듯
어차피 러시아도 지금 이 상태로는 우크라이나를 다 먹지는 못하니
만약 다 먹고 싶더라도 전략적으로 일단 휴전해서 전열을 가다듬겠죠.
     
구름위하늘 24-02-02 11:31
   
우크라이나 만큼이나 러시아도 공세종말점에 다다른 상태라서
러시아는 휴전하고 싶을 것입니다.
명분 있게 휴전되어야 전후 정치 문제가 없겠죠.

원래의 러시아 전쟁 계획도 우크라이나 전체를 먹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작전계획대로 진행이 안되어서 문제이지만 전쟁에서 계획은 항상 시작하지 마자 무너지는 것이라...
대팔이 24-02-01 23:55
   
트럼프가 당선되면 100%휴전 들어감...
누가 더 양보할지는 모르겠지만...
호랭이님 24-02-02 02:22
   
항상 이야기하는데 푸틴은 공산주의자 또는 사회주의자가 아님. 러시아 집권당도 좌파가 아님. 많이 어처구니 없음. 그런글들 보면.
현재 푸틴은 무소속이지만 이건 그냥 눈가리고 아웅이고 원래는 통합러시아당 이라는 제국주의와 민족주의가 섞인 우파임.
러시아 하니까 좌파네 공산당이네 이러는거 진짜 무식해서 그런건지 이젠 햇깔림
neutr 24-02-02 13:00
   
처음부터 이념은 서로의 행위를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사람들을 결속시키는 도구일 뿐.
본질은 미국 중심의 패권 질서를 절대 양분하거나 뒤집을 수 없도록 공고화 하려는 시도들에 러시아와 중국이 반응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지켜봤다가 맞음.
그래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기술, 에너지, 식량, 시장, 자원, 영토, 항로 등 오만가지 패권을 두고 벌인 파워게임 속에서
지나친 희망인지 엘리트 층의 무능과 오판인지 모를 선택들의 연속이 트리거가 된 전쟁이라 생각함.

힘없는 일반인은 이념을 위해서 전쟁도 불사한다는 권력자들의 말에 감춰진 본질을 보지 못하면
그냥 죽어나갈뿐. 뒤늦게 깨달아봐야 전쟁이 벌어지면 그걸 멈출 방법 따위는 없음. 광기의 연속일 뿐.
그래서 모든 방향은 위험을 감소시켜 결국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무엇이 최선인가로 판단하는 것이
그나마 현명해 보임.

정의? 평화? 너무나도 상대적인 가치일 뿐.
그래서 늘 적을 만들고 혐오를 조장하는 인간들을 경계해야만 하는 것임.
나중에 문제가 커진 다음에는 그게 어리석었음을 알아도 결과를 바꿀 수는 없으니.
특히나 국제적 영향력이 약한 국가일수록 더 현명해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