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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08 11:31
[뉴스] 미 공군, T-7A에 자동 지상 충돌 회피 시스템 추가(개발 지연)
 글쓴이 : 구름위하늘
조회 : 2,851  

2024년 2월5일자 Aviation Week의 Aerospace Daily 뉴스 기사 내용 중 발췌

3줄 요약:
T-7A의 사출좌석 및 산소공급장치의 이슈가 아직 해결되지 못함
보완 장치로 원래 계획에는 없던 지상충돌방지장치(AGCAS)를 추가 요구사항으로 결정
2026년 2월까지 마일스톤 C 결정 (이전 뉴스에서 나왔던 초기저율생산 마일스톤인 2025년 2월과 같은 것이라면 보잉 담당자가 애매한 뉘앙스로 남긴 지연 가능성이 현실로 나타나서 1년 지연된 것)

미 공군, T-7A에 자동 지상 충돌 회피 시스템 추가 

브라이언 에버스타인, brian.everstine@aviationweek.com

미국 공군은 보잉 T-7A 레드 호크 트레이너 함대에 자동 지상 충돌 회피 시스템(AGCAS)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새로운 국방부 보고서에 따라 밝혔습니다. 이는 항공기의 탈출 및 산소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결정입니다.

T-7에 AGCAS를 추가하는 결정은 서비스의 원래 요구 사항을 넘어섭니다. 국방부 운용 시험 및 평가국(DOT&E)의 연례 보고서에서는 항공 교육 및 훈련 사령부(AETC)가 함대에 AGCAS를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6 회계 연도에 통합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GCAS는 조종사가 무능력한 상태에서 지형에 충돌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항공기의 제어권을 가져갑니다.

공군은 올해 T-7 함대에 대한 개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첫 번째 항공기는 2023년 11월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 기지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개발 테스트는 2025 회계 연도에 완료되며, 초기 운용 테스트 및 평가는 2026 회계 연도 3분기에 시작하여 2027 회계 연도 1분기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3년 4월, 공군은 개발 지연을 따른 T-7의 새로운 일정을 승인했습니다. 이는 2026년 2월까지 마일스톤 C 결정과 2028년 1월까지 전체 생산 결정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GCAS의 초기 테스트에는 항공기의 현재 항법 및 자세 표시 참조 시스템이 AGCAS를 지원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저고도에서의 공격적인 기동이 포함될 것입니다. 공군은 F-16, F-22 및 F-35에 AGCAS를 통합했습니다.

보잉과 공군은 또한 항공기의 탈출 시스템에 대한 변경을 진행 중입니다. 테스트에서 충동 소음, 진동으로 인한 뇌진탕 및 배치 중 부상의 확률과 관련하여 최소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2023년 2월 테스트에서는 공군이 시험 비행에 대한 면제를 승인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DOT&E 보고서에 따르면, T-7 프로그램 사무실은 항공기가 AETC에 인도되기 전에 필요한 변경 사항을 정의하기 위해 4개의 새로운 테스트를 추가했습니다.

공군은 2022년 4월에도 이전 버전에 결함이 있는 항공기의 탑승 산소 생성 시스템(OBOGS)의 새로운 구성을 테스트하기 시작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진전이 있었지만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보잉은 두 대의 회사 소유 항공기에서 생산 대표 제트라고 부르는 417회의 비행을 총 503시간 동안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이 두 항공기는 공군을 위한 T-7과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DOT&E 과정은 프로토타입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포함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요 차이점에는 날개와 꼬리 부분의 재설계, 탈출 시스템, OBOGS 및 전기 시스템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가 포함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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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륵키륵 24-02-08 12:39
   
오매 차말로 깝깝허네... 그냥 FA50을 사라. 그라고 해가꼬 은제 개발하겄냐 나 참말로 환장하건네. 계약하믄 그 다음달에 바로 출고가 된당께 차말로
노원남자 24-02-08 13:12
   
제대로 운영하고 살려면 20년은 기다려야할듯..느낌상 인도 아준을 미국에서 재현하겠는데..고작 훈련기따위에서..
살수있다면 24-02-08 13:19
   
미 공군이 저헐게 삽질 할수록 미 해군에 대한 우리 훈련기 사업이 더 유리 한거 아닐까요?
벌레 24-02-08 13:58
   
미해군을 이 일을 기억할 거예요
범내려온다 24-02-08 15:06
   
이게 좀 웃기게도 T-38 노후화로 자꾸 추락하고 훈련생 사망사건이 일어나며 원래 2020년에 사업하려던걸 일종의 신속사업 비슷하게 전술훈련기능(실제 레이더와 실무장능력) 빼고 순수하게 젯훈련기로 2017으로 앞당겨져 실시한 TX 프로그램이였음.
그 덕분에 원래 2020년 초기운용이 가능하도록 짜여진 프로그램이였는데 막상 보잉 T-7A 선택하고 나니 이렇게 시간만 잡아먹고 있는중임.
대팔이 24-02-08 20:32
   
아무리그래도 미공군은 절대 보잉 않버림...
     
Collector 24-02-09 06:02
   
보잉은 안 버려도, 이대로면 기종 하나쯤은 버릴 지도요...
보잉을 살려줄 다른 대안 하나쯤 마련하는 게 불가능한 일도 아니고...
nigma 24-02-09 07:43
   
멀리 보고 길게 봐야하는데, 미국이든 유럽이든 지들 욕심 때문에 결국 지들이 그 값을 치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