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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15 17:04
[육군] 사거리 60km K9 자주포 포탄... 본격 생산
 글쓴이 : 이진설
조회 : 3,493  
   http://newsimpact.co.kr/View.aspx?No=3129301 [14]

사거리 60km K9 자주포 포탄... 본격 생산
   로켓모터 항공감소 가스  복합 방식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국방과학연구소와 풍산이 K9 자주포용으로 개발한 사거리 연장 포탄이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15일 방산업계에따르면 신형 사거리 연장 155mm 포탄은 사거리가 최대 60k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까지 K9의 최대사거리는 40km였다.

신형 탄에는 포탄이 고속으로 비행할 때 발생하는 포탄 뒤쪽의 회오리 현상을 줄이는 가스를 발생하며 비행하다 내부의 로켓 추진 모터가 작동하면서 포탄이 가속하게 된다. 

사거리 연장탄 개발은 고난위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포탄발사 후 로켓 모터가 작동하면서 포탄 궤도가 틀어지게 되는 현상과 로켓 모턴 추진 시간 등을 제어하는 장치가 있어야 포탄이 안정적으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현재 40km이상의 155mm 사거리 연장탄 개발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뿐이었다. 그만큼 사거리 연장탄 개발 난이도가 높은 무기체계다. 

K9자주포용 K307(HEBB)항력 감소탄은 사거리 40km였을 때 공산오차(목표물대비)가 400x80m를 보였다. 155mm포탄의 살상 반경은 50m로 최대 8발을 발사하면 40km 떨어진 목표물을 맞출 수 있다는 단순 계산이 나온다.

방산업계 한 관계자는 “ 이번에 개발된 사거리 연장탄은 K307탄보다 공산오차가 작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 대신 가격이 기존 (K307) 탄대비 3배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귀띔했다.

현재 미국 레이시온 (Raytheon)사가 개발해 미군과 우크라이나 군대에서 사용중인 155mm 포탄용 XM982 엑스칼리버(Excalibur)는 40km의 최대사거리를 발사했을 때 공산오차가 5~20m 이내로 정확하다. 또 이동하는 탱크와 장갑차 등도 타격할 수 있다.

엑스칼리버 탄에는 자세제어 CPU와 제어 날개(카나드)가 장착때 정확성이 높다. 하지만 1발당 가격이 한화 1억원 대로 고가의 포탄이다.

군과 방산기업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풍산과 국방과학연구소는 미국의 엑스칼리버 포탄과 대등한 성능을 낼수 있는 포탄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대당 포탄 가격이 3000만원을 넘으면서 대량 보급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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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비딥 24-02-15 17:22
   
오차가 넘 큰데.
     
외계인7 24-02-15 17:27
   
최종단계 보정하는 것 넣으면 가격이랑 무게 기하급수로 증가하면서 그냥 미사일화 하는게 나을듯.
아마 포탄으로 할만한 선에서 처리는 다했을 것 같음.
     
archwave 24-02-15 17:36
   
미사일 수준 장치 넣지 않는 이상 저 정도 오차는 당연한 수준입니다.
아직까지 한국의 포, 포탄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얘기는 나온 적 없죠.
낮은 수준이라면 K9 이 수출 잘 될리가 없었고요.

미사일 수준 장치 넣으니 엑스칼리버는 1 억, 한국이 개발한 것도 3000 만원이 되버림.
사커좀비 24-02-15 17:56
   
저 원형공산오차는 탄도수정신관이 들어 가지 않은 상태일겁니다.
탄도수정신관이 개발중이라는 이야기는 들어 봤는데..
벌써 개발완료된건가?
탄도수정신관만 1천만원이 넘는다고 하던데요...
대팔이 24-02-15 19:25
   
탄도수정신관은 2028년에 개발 완료예정입니다...
본격 양산은 2030년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