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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7 10:10
[뉴스] 이번 전쟁이 러시아의 개삽질인 이유
 글쓴이 : bf109
조회 : 1,916  
   https://v.daum.net/v/20240217220351285 [1]

https://v.daum.net/v/20240217220351285
281조.png

 2년 조금 안 되는 기간 동안 281조하고도 거의 8천억을 더 썼는데

 그 2년 간 전쟁하는 대신 전부도 아니고 절반만 그냥 우크라이나에 퍼줬으면 유로마이단이고 뭐고 우크라이나가 알아서 친러국가 됐음

 2021년 우크라이나 1년 예산안이 52조원밖에 안됐는데 그렇게 지원해주면 누구라도 뻑가지

 그랬으면 핀란드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할 일도 없었고

 그랬으면 자국민이 십만 단위로 사상자가 되거나 또 다시 십만 단위로 탈출할 일도 없었고

 그랬으면 러시아에서 서방 기업들이 탈출러시 찍을 일도 없었음

 ㄹㅇ 이번 전쟁은 뭐만 하면 꼴아박는 '러시아식 외교'의 정점인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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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복래 24-02-27 10:46
   
러시아로서 이롭지는 않았으나,
푸틴으로서는 내부의 불만을 잠재우는데 성공했죠.
     
bf109 24-02-27 11:16
   
내부의 불만을 잠재우는데 성공해서 수십만이 탈출

정치적으로 보면 틀린 말은 아니겠네요. 목 졸라서 기절시키는 것도 잠재우긴 한 거니
o아님 24-02-27 10:55
   
사실상 미국다음 국가 다시 승인받은듯한디 손해는아님..

사실 그동안.. 우리도 그랬지만 한물간 나라 인식이였죠
     
bf109 24-02-27 11:16
   
우크라이나에 본격적인 지원 들어가기도 전에 북부전선 쭉 밀려놓고 미국 다음 국가...?

오히려 러시아군은 핵전력 말곤 다 허접새끼들이란 인식이 박혀버렸는데요...?
          
o아님 24-02-27 11:33
   
어디서 그런인식이 박힘?? 미국도 털고나가기 직전인대..
               
bf109 24-02-27 13:47
   
털고 나가기 직전?
그렇다 쳐도, 그것도 정치적인 논리지 러시아군이 존나 쎄서임?
          
꿈결 24-02-27 13:02
   
그건 님이 원래부터 그런 선입관이 있던거고 전쟁 터지기 전 부터 해군 함정에 녹이 슬어서 움직이기는 하냐? 돈 없어서 해군 규모 줄이고 체크메이트 같은게 나오기는 하냐 등등 개무시 당했던게 러시아 였었고 그런 러시아가 최악의 경제제재를 당하면서도 심지어 서방 선진국의 쥐어짜낸 지원을 받는 적군에서도 무리 없이 유리한 것을 보고 보통의 사람들은 러시아 죽지 않았네 하는 경향이 있죠.

세상 어떤 나라가 미국이 위협을 가하고 서방 선진국들의 가장 강력한 경제제재를 받으면서 군대만 파견 안했을 뿐이지 강력한 군수물품 지원을 받는 적을 밀어낼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죠. 영국이? 프랑스가? 일본이? 힌국이?
               
bf109 24-02-27 13:48
   
내 선입관은 키이우가 반포위 상태이니 4월 되기 전에 우크라이나 수도가 따이고 전쟁 끝날 거라는 거였음
서방의 선입관은 우크라이나엔 지원을 해줘도 지원이 도착하기도 전에 러시아한테 패배할 거라는 거였고

군수물품 지원(물 건너옴) 적을 밀어냄(역으로 밀림)

님이 말하는 '적'이 전쟁 전 유럽 최빈국이네 마네를 따져야 했던 우크라이나라는 게, 그것도 러시아와 국경이 맞닿은 러시아라는 게 참 재미있네요
그딴 게... 세계 2위?
윈도우폰 24-02-27 12:15
   
결과론적으로 그럴 뿐... 러시아 그 누구도 정비가 그 만큼 씩이나 들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결국 전쟁에 끌려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런 것은 사람 사는 그 어떠한 곳이라도 공통적
user386 24-02-27 12:23
   
나의 요구 혹은 욕구를 남에게 강요 또는 강제로 관철시키는 행위...

이런 행위가 개인간에 일어나면 "폭력", 집단이나 나라간에 일어나면 "전쟁"이라 부르지요.
그러므로 전쟁은 그 자체로 범죄이자 삽질 입니다.
승리만세 24-02-27 13:42
   
러시아급의 체급이 겨우 우크라이나 같은 나라에 이렇게 발목잡히는게 말도안되는 소리임.
원래는 2주컷, 늦어도 한달안에 키이우 점령하는게 러시아라는 체급에 어울리는 국력이 맞음. 실제로 러시아 수뇌부 본인들 계획도 그러했고.
외형적인 국력에 비해 군사력은 매우 심각하게 저질이였음.  문제는 자기들도 그정도로 그렇게 약한지 몰랐다는거지, 막상 전쟁을 시작해보니 문제가 아닌곳이 없었음.
     
구름위하늘 24-02-27 13:46
   
심지어 서방국가도 비슷하게 평가했었습니다.
독일 외교관이 몇 주 안에 끝날 전쟁을 지원할 필요가 있냐는 발언을 전쟁 발발 후에 했었죠.
어부사시사 24-02-27 14:26
   
진부하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죠.

근데 여기 게시판 분위기를 보면 (일부 이상한 뇌구조를 가진 이들이) 침략 당한 자기 나라를 지키겠다고 나선 우크라 군/관/민의 결사항전의 의지를 왜 강자에게 알아서 기지 않느냐고 오히려 나무라는 (국가관이라곤 밥말아 처먹은, 뇌구조가 연구대상인) 이완용꽈 러빨들이 입에 거품물며 우크라만 주구장창 까대고 폄하하면서 애국자 코스프레 하는 중..

그러면서 러시아 고기방패 전술에 부심 부리며 맨날 떠드는 소리가

"아이고~ 우크라 오또케 오또케~" 호들갑..ㅉㅉㅉ
지금 우크라땅 십 몇 % 점령하고 있으니 "러시아의 승리다"라고 정신승리 챙기는 중..ㅋㅋㅋ

* 참고로 - 여기 밀게 고인물 분들은 아시다시피 - 전 우러전 개전 전부터 푸틴은 이미 칼 뽑았으며; 개전 예고, 모두가 러시아의 일방적 승리를 점치고 있을 때 러시아가 전쟁의 늪에 빠져 허우적댈 거라고 분명히 경고 했었음. 심지어 케르치(크림) 대교 폭파 예고까지..ㅎ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686615&sca=&sfl=mb_id%2C1&stx=sapzil&spt=-56689&page=1
황제폐화 24-02-27 15:29
   
러시아는 끝났음. 언제 뒷통수 맞을지 모르는데 누가 러시아와 거래할까? 공격 당일에도 훈련끝나고 돌아간다고 구라치던 놈들인데?
slrkanfk022 24-02-27 19:25
   
러샤도 독재국가라 러샤국민들이 상당수 개.돼지 기질이라.
푸틴 집권야욕 하나 때문에 그냥 이번 전쟁은 이겨도 지는전쟁임.
인구도 줄어드는데 수십만 사상자 그에 대한 사회적 비용증가
경제박살. 유수젊은 인력 탈출.
러샤무기는 이제 팔리지도 않을거고
해외자산도 전부 압수될거고
나토가입국  증가
그에 비해 얻은건 우크땅 10프로.
썅 븅쉰짓중에 븅쉰짓한거임.

위에 말대로 전비의 절반만 우크에 같은 민족 나라라며
가스도 지원해줘봐 싸움도 안하고  우크는 친러로 바로 붙었을듯.
잘난시끼 불러서 선물 팍팍 주고 했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