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를 빼앗기고 현재 전선에서도 수세에 몰리는건 우크라입니다. 러시아가 수렁에 들어갔던 어쨌든 전쟁에서 우크라는 이기고 있지 않습니다. 나토국 늘어나든 반러가 확대되든, 경제 떡락이 되든간에 현재 전쟁에서 유리한 입장인건 러시아 입니다. 현재만 말하면요.
정신승리스러운 말은 좀 지양해요.
러시아가 전쟁은 이겼지만 나토가 턱 밑까지 왔습니다. 한달안에 끝날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2년이상 전쟁이 지속되면서 나토의 결집과 재무장이 시작되었습니다.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도 20년내에는 다시 총력전을 하기 힘들텐데 독재자 푸틴 사후까지 생각한다면 러시아의 현 집권체제가 유지되기는 힘들겁니다. 서방의 고통은 한순간이지만 러시아의 고통은 수십년이가겠죠. 시간은 서방의 편입니다. 푸틴이 죽을때만 기다리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조금 다른데,,,
유럽이 재무장을 하던 안하던 간에 러시아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럽의 재정이 악화되는 상황 밖에 안되죠.
지금의 현실이 말해 줍니다.
전쟁 전/후로 따져 보았을때에도 유럽이 전쟁전에도 러시아에 영향을 준것도 별로 없고, 전쟁후에도 영향을 줄게 별로 없습니다.
있었다면 러시아의 곡물과 가스관 정도인데, 손해보는 입장은 오히려 유럽 아닌가요?
우러전쟁으로 전세계의 곡물 및 생필품 가격이 급등해서 유럽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게까지 그 여파가 미치고 있는 상황이죠.
전세계 국가들 중에서 자기들 내부적으로 먹고 살아도 될 몇나라 안되는 나라중에 하나가 러시아 입니다.
우습게 볼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제는 푸틴이 뒤지던 말던간에 점령한 영토를 반환하면 러시아만 손해보게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유럽만 좋으라고 영토반환???
미치지 않고서야 일어날 일이 그진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만일 반환한다면 러시아 국민들이 들고 일어날걸요?
십년이 넘었네 어쩌네 하는 걸 보면 착각하기 쉬운데, NYT 기사에서 밝히는 CIA와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협력은 유로마이단으로 야누코비치가 빤쓰런 한 이후, 튄 새끼들이 정보국 기밀정보 다 태워버린 거 확인한 우크라이나 신임 정보국장이 재건 협력 요청한 것부터 시작된 거임
CIA국장이 우크라이나 터치다운한 것도 러시아가 크림반도 강제점령 한 이후의, 그에 대한 도움을 요청해서 그랬던 거고
'자세하게 보도'한 내용을 너무 뭉뚱그린 것 같네요
이전부터 유로마이단에 미국 첩보공작이 어쩌고 하는 글을 쓴 전적이 있는 분이라 혹시나 해서 첨언합니다 ^^
그게 왜 사실인가요?
하다못해 그 '개입'도 국제적인 역할 수준이고, 야누코비치가 내각에 야당 의원 둘 넣겠다고 했을 때 누가 좋을지 말한 정도인데요?
하다못해 그때 추천한 인물도 님이 미국과 우크라이나 극우의 '짝짝꿍'을 말했던 것과는 달리 바트 키브시나 쪽 인물인 야체뉴크였고요?
님이 당시 주장했던 것들, 유로마이단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극우랑 짝짝꿍 어쩌고가 아직도 기억에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뭔 이제와서 완곡한 방향으로 넣었던 양 ㅋㅋ
이기고 지고는 사람들이 어떠한 판단기준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심지어 영토를 빼앗기고도 승리했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단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나 심지어 돈바스지역까지는 힘들더라도 전쟁이전까지 자신들의 영토였던 아조프해 연안의 동남부지역이라도 되찾지 못하면 그들 모두가 패배한 전쟁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러시아는 지금 현재수준의 휴전이라는 결과를 국민들이 납득하고 지지율이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피로스의 승리정도까지는 여길 것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이 우려하는건 이번 전쟁이 승리냐 패배냐 같은 어떤 대외적인 평가보다는 러시아가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것이냐 여부가 아닐까 싶네요. 어느정도 성공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다시 다음 차례를 시도하더라도 러시아 국내의 반대가 약할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흐름을 막으려면 최소한 이번 전쟁의 결과가 어찌되었든 푸틴에게 정치적 데미지가 있어야 하고 권좌에서 끌어내리지는 못하더라도 다음 시도를 러시아 국민들이 꺼리는 그러한 모양새가 되도록 끝내고 싶을 것입니다.
우크라가 이기지 못 한다 = 러시아가 이긴다......................로 착각하는 사람들 많네요.
(이 전쟁에서 '이긴다'의 정의부터 재정립 할 필요가 있음)
* 그리고 전쟁 아직 안 끝났어요! 어쩌면 진짜 전쟁은 지금부터일 수도 있음.
휴전 어쩌구, 전쟁의 피로도 어쩌구... 전부 숨이 목젖까지 차오른 러시아의 '희망고문' 군불때기일 뿐임... 미국은 이번 기회에 러시아 재래전력(+ 경제력의 기반)을 완전히 영혼까지 탈탈 털어먹으려는 거임...휴전 따위 희망고문 망상은 자제요~ 휴전을 필사적으로 원하는 건 우크라도 서방측도 아니라 바로 푸틴 그 자신임다.
뭐 얼라?? 번역기? 너도 ㅂㄹㅇㄷ 얘처럼 아재개그 번역기 쓰냐?
자꾸 논제와 상관 없는 엉뚱한 얘기로 논점 흐릴려고 애쓰는 거 같은데...??!!
너 몇 살 처먹었는데? 버르장머리 없이 얼라 얼라거려?? 우리 마누라, 내 동생 전부 환갑 진갑 다 지난 나인데... 너 우리 어머니 아버지 처럼 95세 100세 노인네라도 돼??
니가 아이에머보이유아러걸 하고 다닐 때 난 미국 회사에서 근무하며 영어로 ENG'G 리포트 쓰고 영어로 프리젠테이션 하고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영어로 업무 처리하고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녹을 받아먹고 살았을 거다. 그 때가 언제냐고? 한참 일본 DRAM 메모리 반도체 거품이 일기 시작했던 1980년대다;인텔이 세계 10위권 밖에서 빌빌거리던 시절이었다. 무슨 회사냐고? 회사 로고가 M자에 동그라미 쳐진 미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IT/통신/반도체/방산 전문 기업이었다. 참고로 애플 매킨토시가 이 회사 MPU(요즘 인텔식 용어로 CPU) 썼다. 8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TI와 함께 반도체 세계 1위 찍었던 회사였다; 그것도 시시한 DRAM 같은 메모리 반도체가 아닌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로; 내 기억으론 시시한 DRAM은 돈 안 되는(nonlucrative) 아이텀이라고 진작에 손털고 일본 도시바에 '하청' 줬어. 세계 최초로 난데없이; 근무자들 은근히 스트레스 주는, 6시그마 품질관리 개념을 도입해 제 1회 말콤 볼드리지 품질관리 대상을 수상한 기업이기도 하다. 닐 암스트롱이 달에서 지구로 "이 발자국이 어쩌구" 육성을 들려준 세계 최초의 우주 무전시스템도 이 회사에 만든 거야.. 지금 태양계 밖 성간 우주를 항행중인 보이저 탐사선에 이 회사에서 만든 우주통신 시스템 들어가 있어; 물론 그 때는 내가 입사하기 이전인 1960년대 70년대였지만..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게 깜도 안 되면서 가소롭게 들이대냐 들이대긴.. 에혀 ㅉㅉ
근데 너도 가만 보면 V@#$% 아무개처럼 무레퍼 그림 쪼가리 짜깁기 뉴스 발제글에 편집증적으로 집착하는 거 보니 뇌구조에 좀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병원에 가서 정신감정 좀 받아 봐야 되는 거 아니냐??
승리라는 개념을 다르게볼필요가 있음.
누가 더 잃은게 많은가에 관점으로보면 러시아는 패배중이고
전쟁은 아직 계속중임.
우크의 피해는 경제적 피해와 인력손실 자국영토 일부가 잃은상태
러샤도 인력은 더 잃었고 경제적피해도 우크보다 압도적으로 높고
나토가입국 증대 이미지 개박살 향후 경제적제재 외국자산 압류
그리고 묵도 못팔아먹음 거기에 나토의 무장화등
러샤는 잃은걸로보면 우크의 수십배일수도 지금 우크의 나토가입도
점쳐지고 러샤의 나토와의 국경길이는 러샤현군대로
유지조차 못할 방대해졌음.
우크는 향후 eu가입 서방군대화 나토가입까지 한다면
전쟁후 호재가 많지만 러샤는 전쟁후 악재만 엄청 많음.
전투에는 현재 이긴것같아 보이지만 전쟁에 대해선
진거와 마찬가지임.
정신승리가 아니라 전쟁에서 득실을 고려한거임.
그래서 북한하고 전쟁이 나서 다시 휴전이 된다면
우린 진거와 마찬가지임.
잃은게 북한보다 훨씬 압도적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