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1 --- 한국 40 대 + 인도네시아 50 대
원래 2026 년 양산 시작이었지만, 일정이 순조로워서 2024 년 중반 ~ 2028 년 ( 연간 20 대 * 4.5 년 )
블럭2 --- 한국 80 대
2029 ~ 2032 년 ( 연간 20 대 )
위 계획을 보면 생산 라인은 연간 20 대로 맞춰져있음.
생산 라인 비용은 실제로 연간 몇 대를 만들든 관계없이 상수로 봐야 함.
( 연간 20 대 라인으로 10 대만 만들어도 비용이 크게 줄지 않음 )
블럭1 을 예정대로 40 대 양산할 경우 대당 단가 880 억이며,
20 대만 양산할 경우 1320 억이라고 주장하는 모양인데요.
여기서 혼동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포인트
블럭1 을 20 대만 양산하는 것이 아님.
2024 년에 40 대 양산 계약하고 2024 ~ 2026 사이에 연간 20 대씩 생산하는 것이 원래 계획이었지만,
KIDA 가 리스크가 있으니 블럭1을 20 대만 양산해야 한다는 보고서 제출한 것과 절충해서
2024 년에 20 대 양산 계약하고 순조로우면 2025 년에 또 20 대 양산 계약하는 것으로 변경됨.
즉 일정이나 양산 대수에서 변한 것이 없음.
단지 초기 양산분에서 문제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는 것만 달라짐.
따라서 블럭1의 대당 단가 1320 억은 말이 안 됨.
문제가 없으면 2 년 동안 20+20 대 양산이므로 생산 라인 비용이 변하는 것이 없고 따라서 40 대 양산 단가와 동일하며,
20 대 양산 후 문제가 발견된다면 문제 해결에 걸리는 기간이 추가되기 때문에 40 대 양산 완료까지 생산 라인 유지비 증가하며, 20 대를 개수하는 비용이 추가됨.
40 대 양산했다가 문제가 발생한다면 40 대를 개수하는 비용이 추가되며, 20 대 개수에 비해 2 배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생산 라인 유지비도 더 늘어나게 됨.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40 대 양산하든 20 + 20 대 양산하든 생산 라인 비용/유지비는 변화가 없으나,
문제 발생할 경우 40 대 양산에 비해 20 + 20 대 양산시 개수 비용과 생산 라인 유지비가 절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