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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23 15:21
[기타] [ 40 대 = 20+20 대 ] 단가 계산은 ?
 글쓴이 : archwave
조회 : 814  

KF-21 예산 갖고 말이 많은데요. 선후 관계 파악..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821675 )
위 글에 이어 써봅니다.

20+20 대 한다지만 결국 20 대만 한다는 얘기 아니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단가 차이 말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2024 년 6 월 20 대 계약 ( 20 대 양산 완료는 2026~2027 년 )
무장시험 성공 확인후
2025 년 6 월 20 대 추가 계약 ( 20 대 양산 완료는 2028 년 )
현재 위와 같은 계획이 잡혀있는데요.

위 일정을 보면 20 대 양산 끝나기도 전에 다음 20 대 양산 계약을 하는겁니다.
계획 자체가 처음부터 40 대를 한다는 전제로 하는겁니다.

KF-21 의 AESA 레이다와 공대공미사일 사이 연결성 ( 초기/중간 유도를 위한 데이타 통신을 레이다가 합니다 ) 이 확보되어서 표적기를 격추시키는 것에 성공하는 것을 두고 무장시험이라고 하는 것이고, 공대지는 애초에 블록2 인 것이고 지금 말하는 양산과 관련없습니다.
( 공대지 언급하는 자가 있다면 프로젝트 일정도 모르고 헛소리하는 것임. KIDA 도 이걸 말한 것이 아님. )

현재 시험비행 진행되는 것을 보면 공중급유도 첫 시도에 성공하는 등
2025 년 상반기에 무장시험 성공하는 것은 거의 확실해보입니다.
아니라면 KF-21 프로젝트 자체가 엎어질 수도 있는 뭔가 큰 문제가 있는겁니다.
( 그런 문제 생길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군요. )

2024 년 1 월 24 일 기사
KF-21 20대 논란, 브라질 C-390…K-방산과 방사청의 고민은?[안보열전]

--- 만약에 40대에서 20대로 물량을 줄이면, 대당 가격이 한 대당 880억원 정도인데 단가가 한 대당 200억원 정도 올라갑니다.

여기서 단가 변화가 어떻게 될지 역산해보겠습니다.

40 대를 만들든 20 대를 만들든 들어가야 하는 비용 - 고정비용을 8800 억원이라고 본다면

20+20 계약 대당 생산비 댓수 생산비 고정비용 총 비용 대당 단가
2024/6 계약 660 20 13200 8800 22000 1100
2025/6 계약 660 20 13200 13200 660
완료후 40 26400 8800 35200 880

위와 같습니다.

40 계약 대당 생산비 댓수 생산비 고정비용 총 비용 대당 단가
660 40 26400 8800 35200 880

40 대 계약일 때와 다를거 없죠.

첫번째 계약 20 대를 만들 때는 대당 1100 억원 ( 위 기사에서 말한 1080 억원보다 더 많은 액수로 잡음 )
두번째 계약 20 대를 만들 때는 이미 고정비용이 들어갔기 때문에 대당 660 억원.

두 계약이 끊김없이 이뤄지면 ( 2025 년말 또는 2026 년초까지 무장시험 성공하면 )
처음부터 40 대 계약한 것과 달라질 이유없습니다.

참고로 모 유튜버가 말하는 대당 1320 억원이나 된다는 얘기는 말도 안 됩니다.
고정비용이 무려 1 조 7600 억원이고 대당 생산비는 440 억밖에 안 된다는 얘기거든요.
( [ 440 억원 * 20 대 + 1 조 7600 억원 ] 을 20 대로 나누면 대당 1320 억원 )
이건 블록1 을 20 대만 만들고 끝낸다쳐도 나오기 힘든 액수.
아예 KF-21 프로젝트 자체를 20 대만 만들고 끝내버린다면 모를까.

부품업체들이 하루 아침에 20 대, 40 대 분량 부품 뚝딱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연간 10 대 분량 부품을 만들어서 KAI 에 납품하는거죠.
10 대 정도 부품 만든후 무장시험 성공하면 계속 해서 나머지 40 대 분량 부품 만들면 되는 것임.
( 2026 년초에야 무장시험 성공한다 하더라도 그 때까지 20 대 분량조차 만들지 않음. 40 대 계약이라도 이건 마찬가지 )

그래서 [ 조건부이긴 하지만 방산업체들은 당초 계획대로 40대를 기준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 이라고 한 겁니다.
( 2023 년 11 월 7 일자 기사
KF-21 보라매 생산량 절충안…‘20대+무장시험 조건 20대’ 추진[신대원의 軍플릭스] (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107000261 ) )

국내 부품업체에서 조달하는 것은 단가 차이날 이유도 없습니다.
해봐야 40 대 분량 만드는데 금형 뜰 것도 아니고 하나 하나 CNC 돌려서 깍죠.
( 초대량 생산인 아이폰조차 껍데기를 CNC 로 만듭니다. )
국내 부품업체들이 해외에서 조달하는 부품 단가를 말할 사람도 있을텐데,
칩 20 개나 40 개나 단가 차이 날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블록1 과 블록2 는 소프트웨어 차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공대지 커버하는 블록2 에 들어가는 장치들 ? 블록1 에도 다 들어갑니다.
설령 부품 40 대분 준비했지만 블록1 은 20 대로 끝난다 해도 블록2 에 남은 부품 쓰면 되거든요.

KAI 가 해외 업체에 발주할 큰 덩치 장치들이 문제일 수 있는데
전투기 대당 단가 결정 요인 ( KIDA 제안 문제점, 부품 가격 ? )
위 글에서 말한 바와 같이 40 과 20+20 또는 20 어느 쪽이든 이거 때문에 단가 차이 나지 않고요.

대당 단가 상승 요인이 되는 것은 부품 가격이 아니라 생산라인/인력 유지비용입니다.
블록1 을 20 대만 만들고 끝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블록2 도 포기해야 할 정도라야 현실화될 단가 상승을 미리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정말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단가 상승이 문제가 아니라 KF-21 프로젝트가 엎어지는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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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야 24-03-23 15:37
   
뭐 가정해서 설명해도 뭐 정확한 내용도 아닐뿐더러...  지금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음...
년말에 kf-21 양산예산이 다 쓰여졌는지 확인하면 될 일........
단지, 밀게 다수의 분들은 이전사건들의 경과를 봤을때 윤석렬이가 다른 곳에 그 남은 예산 유용할까 걱정하는 것.
님은 그런 걱정을 안하는 것이고요~~
     
archwave 24-03-23 15:49
   
공대공미사일 시험 성공만 바라보면 됩니다. 그게 유일한 변수거든요.

성공했는데도 불구하고 20 대 추가 계약 안 한다면 저부터 용산에 가서 죽창 들고 설치겠음.

어쩌면 공대지 무장 시험도 굉장히 일찍 끝나서 블록 1 20 대 후 블록 2 100 대로 곧바로 넘어갈 수도 있긴 하겠네요. 어쨌든 방산업체의 일감이 끊기지 않게 하면 생산라인/인력 윺지비용 때문에 단가 상승할 일은 없음.
     
archwave 24-03-23 15:52
   
작년말에 결정한 예산은 40 대 계약용입니다.

년말에 kf-21 양산예산이 다 쓰여진다면 오히려 그게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불용처리하든가 다른 용도에 쓰던가 해야 할 일이죠.

내년 추가 계약때 줄 돈 미리 땡겨서 줄 수도 있으려나.
archwave 24-03-23 15:42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을 찾을 수가 없네요.
뭐 다른 사람이 옛날에 쓴 글이지만 아래 글/댓글도 읽어보세요. 심심하신 분만..
[잡담] KFX 사업와 박근혜 정부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07937 )
럽코리아 24-03-23 15:59
   
archwave//  쇠귀에 경 읽기.    너가 소냐?

너는  전세계  방산업체하고 싸우고 싶어?    니가 방산업체야 오너야?

하나만 묻자.

"2024 년 6 월 20 대 계약 ( 20 대 양산 완료는 2026~2027 년 )
무장시험 성공 확인후
2025 년 6 월 20 대 추가 계약 ( 20 대 양산 완료는 2028 년 )
현재 위와 같은 계획이 잡혀있는데요"

네 말대로 리스크가 있어서 20대부터 양산한다 치자.  양산 완료가 2027년이고 다른 시험완료도 이때쯤 일텐데  왜 2025년에 2차 계약을 하지?

검증도 안끝났고 1차 계약분도 양산이 끝나지 않았는데.  1년이면  리스크가 모두 사라져?  앞뒤가 안 맞잖아.

이게 자기 모순에 빠진 주장이라고 생각하지 않니?
     
럽코리아 24-03-23 16:20
   
무장관련 시험 얘기 잘 했는데.    무장 시험중 가장 중요한게  공대공 미사일의 분리시험일텐데  이 시험이 잘 이루어져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도 받은 상태이다.

앞으로 남은 것은 공대공 무기의 SW 인티와 AESA 유도에 따른 타겟을 맞추는 시험이 될텐데 이는 공대공 무기의 분리 이후에 이루어지는 AESA 기능과  SW 영역이라  기체 형상을 바꿀정도의 리스크는  따르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래서  KF-21 초기 시험들이 HW 와 플랫폼과 관련한 시험들로 이루어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  레이어로 따지면  Physical layer 에 대한 검증을 먼저하는 이유지.

어차피 공대공 무장시험은 SW 성능에 따라 계속 이루어지게 될것이므로 내년에 끝나지도 않아. 

IRIS, 미티어, 암람, AIM-9x  이들 모두  내년에 끝날거 같아?  천만에..  이들 검증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분리 시험이 가장 중요한데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후는  거의  인티작업과  타겟팅 시험으로 이루어질 거다.
          
archwave 24-03-23 16:38
   
무장 시험중 가장 중요한게  공대공 미사일의 분리시험 --- 이거야 원.. 뭐가 가장 중요해요 ? 가장 기초적인 거죠. 걷기 전에 발을 뻗는 동작일 뿐.

중요한 것은 분리한 후에 미사일 로켓 점화했을 때 기체와 박치기 안 하고
AESA 레이다를 통해 전달되는 데이타를 정확히 수신해서 목표물을 향하고
이후 또 추가되는 데이타 역시 잘 수신해서 미사일의 시커가 목표물에 락온허는 것까지 되는 것이 중요하죠.

IRIS, 미티어, 암람, AIM-9x  이 들 모두 끝내는 것을 두고 무장시험이라고 하는 것이 아님.
앞으로도 계속 미사일 종류 추가해나갈텐데 그거 다 끝나야 무장시험 끝인가요 ? 말이 안 되죠.

무장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AESA 레이다와 미사일 사이 데이타 통신입니다. 이게 되는 것 확인이 무장시험임. IRIS, 미티어, 암람, AIM-9x  다 쓸 수 있게 하는 것은 인티 작업이죠.
     
archwave 24-03-23 16:33
   
다른 사람의 글을 비평하려면 적어도 글 내용은 읽어야 할거 아닙니까 ?

무장시험 성공 확인후 --- KF-21 의 AESA 레이다와 공대공미사일 사이 연결성 ( 초기/중간 유도를 위한 데이타 통신을 레이다가 합니다 ) 이 확보되어서 표적기를 격추시키는 것에 성공하는 것을 두고 무장시험이라고 하는 것

공대공미사일로 표적기 격추하는 시험이 2025 년 상반기에 끝나고 성공 확인되면 나머지 20 대 계약도 2025 년 6 월에 한다잖아요.

소 귀에 경 읽기는 오히려 님에게 적용해야 할 듯 합니다.

뉴스에도 계속 나왔던 얘기를 갖고 왠 엉뚱한 트집 ?
사브로 24-03-23 16:11
   
위 계산에 오류가 있습니다.
20대 생산비가 13200으로, 40대면 26400으로 대당 생산비를 20대 생산과 40대 생산을 동일 시 하였는데 규모의 경제라른 것을 무시한 계산입니다.

물론 생산이야 계획대로 된다면 동일하겠지만, 생산 기업 입장에서 부품 구입하는 것은 조건이 있으므로 이를 무시하고 40대 분을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무조건 내년에 구입 확정이면 그럴 수 있으나 만약 조건(무장시험)이 안맞으면 기업은 앉은 자리에서 20대 분만큼 자금 묶기고 재료 창고 비용 추가되고 만약 생산한 것 있으면 재고 유지 비용이 드는 것입니다.

어느 기업이 그런 위험을 감수하며 40대 분으로 구매하고 그 가격으로 제품 계약할까요?
당연히 20대 2번 계약이 돈이 더 많이 드는 것입니다.
     
archwave 24-03-23 16:42
   
각종 장치들 만드는데 원재료 값 얼마나 들거 같은가요 ?

그리고 극소량 생산인데 20 대분 원재료와 40 댄분 원재료 구매 사이 가격 차이 얼마나 될까요 ?

설령 있다 하더라도 추후 추가구매하는 조건으로 40 대분일 때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전투기 대당 단가 결정 요인 ( KIDA 제안 문제점, 부품 가격 ? )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821361 ) )

또한 원재료 값은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무슨 금덩어리 가져다 만듭니까 ?
생산라인/인력 유지비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brain 24-03-23 16:15
   
근데 생산 자체가 중단 되어서 라인 폐쇄 한 뒤에 다시 만드는게 아니면
어짜피 20+20이나 40이나 단가 차이는 별로 없을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40대 생산하고 끝이거나, 20대 생산하고 끝이 아니라
어짜피 블럭1 40대,  블럭2 80대인가? 이건 계획이 있다면서요.
그렇다면 블럭1용 40대 분량 미리 구입 못할것도 없구요. 이건 KAI이 어떻게 접근하냐겠죠.
어짜피 블럭1과 블럭2는 동일 하드웨어잖아요 (각종 철판들 부터 엔진, 전자장비까지 모두). 차이는  소프트웨어 뿐이죠.
소프트웨어라는것은  무장  통합 (무장 제어)  관련이겠죠.
(따로 산다고 해도  수백 수천개도 아니고... 20개 40개면...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그리고 최종 20대 전체가 완성 되는게 2027년이지

이미 만들어논 애들로 무장 테스트가 2027년까지 걸리는게 아니죠.
무장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면 모를까  지금으로 1년이면 무장 테스트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무장 테스트가 끝나면 1년뒤면 2025년이니까 그때 바로 추가 계약 할테구요.
이미 작년에 미티어 하고 IRIS-T (AIM-2000) , 기총 사격 무장 테스트는 대충 했잖아요.
블럭1은 공대지만 하니까 더 빨리 끝나겠죠.
실제 어디까지 무장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밝혀진 것만 보면,  미티어, IRIS-T (AIM-2000), AIM-120 암람, AIM-9x 사이드 와인더 이게 끝 아닌가요?

추가되는건  한국형 단거리하고 한국형 중거리인데, 단거리는 35년까지 만든다니까 이건 어짜피 필요 없겠죠.

공대지 무장이 몇개 안됩니다.


국산 전투기 보라매 '미티어 미사일' 분리 첫 성공 https://www.youtube.com/watch?v=eDdNq3-Gvr8 


KF-21 미사일 시험탄 발사 영상 공개 | AIM-2000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발사!  https://www.youtube.com/watch?v=StAM8OomdA8

더 남은 테스트가 있는지야 모르겠지만.. 어쨌든 대충 했어요. 작년에.

남은건  암람하고 사이드와인더 남았네요.
     
사브로 24-03-23 16:24
   
시험이 문제가 아니라 계약이 문제인 겁니다.

40대 계약하면 그에 맞게 가격이 낮아지고 20대 계약하면 그만큼 가격이 올라 가지요.

계약이 법적 효력이 있고 확실한 구매 절차이지, 계획은 그저 계획일 뿐, 추가 검사 조건이 없더라도
20대 계약이면 그만큼 비싸게 구매해야 합니다.
          
brain 24-03-23 16:28
   
그러니까 20대 40대가 과연 얼마만큼 차이가 날까 이게 첫번째구요.

그리고 블럭1과 블럭2는 동일 하드웨어.  계획상 블럭1 40대, 블럭2 80대 계획 되어있는데
이중에서 블럭1 40대를 지금 40대 계약이냐 20+20 계약이냐 이 문제인데
이건 kai쪽에서도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죠. 미리 40대를 사도 되구요. 어짜피 블럭2에서 써도 되니까요. 

하드웨어가 동일하고 (철판부터 엔진, 각종 전자장비 모두) 소프트웨어 차이뿐이니까요.

또한 직접 40대를 부품을 다 계약하지 않더라도, 부품 업체들에게 어짜피 우리 총 100대는
무조건 만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면, 충분히 20+20 이어도  가격차이는 안나게 할 수 있죠.
100대냐 200대냐 이런 차이면 모를까..  40대면  어짜피  총 100대 안에 들어가잖아요.

계약 할때 어떻게 잘 설득하고 계약하냐에 따라서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아 그리고.. 윗 댓글하고 관계없이... 제 첫번째 글에  공대공 인데.. 공대지로 써놨네요.
수정을 하려고 보니.. 이미 댓글이 달렸다고...

윤가 편 드는게 아니라.. 이정도는 충분히 가능 합니다.
               
사브로 24-03-23 16:43
   
1대에 얼마 안하면 모를까 1천억이 넘는 물건입니다.
20대와 40대 차이가 적어 보이나요? 2조원 차이인데요?
계약금 차이가 계약금이 10%면 2천억원 차이에요.
기업은 계약에 의해 움직입니다. 물론, 사장의 확신이 있다면 다를 수 있죠.
그렇지만 금액이 크면 그 어떤 사장도 어짜피 100대 같은 확신 못하죠.
                    
archwave 24-03-23 16:54
   
20 대 가격 총액이 2 조라 해서 2 조원 어치 부품 사와야 하는거 아닙니다.

전투기 생산 비용의 대부분이 생산라인/인력 유지비입니다.
원재료 가격이 얼마나 될거 같은가요 ?

부품 업체부터 시작해서 KAI 까지 수많은 생산라인과 인력을 유지하는 것이 큰 것이지, 무슨 원재료 값 ? 사실 원재료 값은 무시해도 무방할 정도로 작은 비중일테죠.

T-50 의 캐노피 가격이 2 억이나 한다는데, 그거 부품/원재료 가격이 얼마나 될까요 ? 해봐야 아크릴 수지와 금속인데..
                    
archwave 24-03-23 16:58
   
캐노피를 생산하는 업체에 발주낼 때 앞으로 총 40 개 또는  120 개를 연간 몇 개씩 납품할 경우 견적을 받고 ( 수량 보장 ) 추후 그만큼 구매하지 않을 경우 보상금 얼마 이런 식 계약도 충분히 가능하고 캐노피 생산 업체도 이런걸 더 반가워하죠. 왜냐 ? 일감을 확보하는거니까요.
사브로 24-03-23 16:29
   
쉽게 생각해 봅시다.
가정하여 먼저 40대 구매 계약하겠다고 생각합시다.
그런데 갑자기 계약금액을 절반을 1년 후에 준다. 1년 후  검사에서 이상있으면 검사 완료될 때 까지 생산 중지같은 조건을 추가한다면 구매비용이 당연히 오르겠지요.
같을 수 없지요.
당연한 겁니다.
     
brain 24-03-23 16:30
   
실제 업무로 계약 같은거 안해보셨죠?

그리고.. 카이 스스로 어짜피 100대 만들거는 정해져 있으니까  하드웨어가 같으니까

40대 부품 자기들이 직접 사도 된다고도 말했죠.

애초에 이런 계약이 안되면,  K-9 팔 때  유럽 각국들이  초기에 48대 사고, 나중에 추가로 48대 살 수 있는 계약 같은거 할 필요가 없죠.  어느나라는 18대 사고 또 18대 사고 이런식이구요. (48대 + 48대 라고 더 비싸게 사는게 아니라, 가격은 동일한 겁니다.)

어짜피 40대 아니어도 나머지 80대 정해져 있는데, 계약을 잘 못할 이유가 없어요.
아무것도 없이(블럭2 80대 없이).. 그냥 20대냐 40대냐 이러면 모를까요.

다시 말하지만, 윤가편이 아니라..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이미 무장 테스트도 대충 했겠다. 카이 스스로 끝내도 되구요.
안되면 어떻게하냐가 아니라, 카이가 해내면 되죠.

물론 40대 정해놓고 하는게 좋겠지만요.
          
사브로 24-03-23 16:58
   
계약을 해봐서 하는 말이에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느 기업도 100대 확정이라고 20대 계약하면서 100대 생산 단가로 20대 생산하지 않습니다.
40대도 마찬가지구요.

말씀처럼 어느 나라는 18대 사고 18대 삽니다.
왜 그럴까요?
돈이 부족해서에요.
36대 한꺼번에 사면 더 싸게 사는데 돈이 부족하니 18대 씩 사는 거에요.

우리나라 이지스 시스템 구매시 일본하고 왜 같이 공동구매 했나요?
계약 댓수를 늘려 가격을 다운 시키기 위해서지요.
납품일정은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다 달랐어요.
그 소수의 이지스 시스템도 그런데 전투기라고 다를까요?
미국회사만 그렇고 우리나라 회사는 안그럴까요?
               
archwave 24-03-23 17:04
   
[단독] 삼성에 1조 쏜 애플…이번이 '마지막 보상금'이었다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007152411g )

삼성, 애플이 자본주의 사회에 속하지 않았던건가요 ?

KF-21 을 앞으로 120 대 생산할거니까 120 대에 상응하는 가격으로 납품받겠다고 얼마든지 할 수 있죠.

물론 KF-21 을 120 대 생산하지 못 한다면 보상금(위약금)을 줘야겠지만, 그래도 20 대 40 대 그런 식으로 끊어서 별개의 구매계약 맺는 것보다는 나을겁니다.
                    
사브로 24-03-23 17:19
   
삼성 애플도 마찬가지 입니다.
100대 계약과 200대 계약은 단가 차이 있습니다.
앞에도 기술했지만 계획은 정치 사항이나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어요.
만약 20대 40대 단가에 계약해 놓고 정부에서 주변 여건 및 국제 정세 변경으로 계획 철회하면 그 손해는 누가 보죠?
그냥 그 기업이 손해보는 것으로 끝이죠.
그런대 40대 계약했고 20대 취소면 계약금이라도 건지고 위약금이라도 청구하겠지요.
이 2가지의 차이는 기업에서 큰 금액의 계약일 수록 더 큽니다.
                         
archwave 24-03-23 17:26
   
아예 120 대분량 계약하든가
40 대분량 계약하면 되는데,
뭐하러 20 대분량 계약합니까 ?
납득되세요 ?

20 대로 끝난다면 KF-21 프로젝트 자체가 엎어진거라는 소리죠.
설령 차이난다 해도 그 얼마 비중 차지하지도 않을 원재료/부품 단가 차이는 아무 것도 아니죠.
                         
archwave 24-03-23 17:31
   
T-50 캐노피 가격이 2 억원이나 하는데, 그 캐노피 업체가 원재료를 얼마에 사왔을까요 ?

원재료/부품 단가 차이는 설령 있다 해도 큰 의미가 없다니까요.

캐노피 업체가 생산라인/인력 유지할만큼 일감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가격 올릴 수밖에 없죠. 원재료/부품 단가 때문에 가격 올리는 것은 대량생산되는 것들 얘기임. 라면이라든가..

일감 유지 여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청업체에서 원청업체까지 그 수많은 생산라인/인력 유지비용이 관건.
                         
사브로 24-03-23 17:33
   
지금 생산 단가와 판매 가격에 대한 말이에요.
누가 20대로 끝난다고 해요?
돈 많으면 120대 계약하면 좋죠.  단가 낮아지고요.
돈이 많지 않으니 20대니 40대니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비싸고 생산 시간이 긴 물건일 수록 생산 수에서 오는 단가 차이는 더 큽니다.
                         
archwave 24-03-23 17:37
   
갈수록 엉뚱한 얘기를 하시네요.

120 대분량 계약했다고 120 대 분량 돈 지불합니까 ?
사업 한 번이라도 해보셨어요 ? 아니 직장생활 해봤습니까 ?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시나요 ?

120 대분량 계약하고 납품되는대로 돈 지불하는 것이 원칙이고
실제로는 납품 받고도 어음으로 주거나 나중에 천천히 주죠.

신용장, 어음할인 이런거 모르세요 ?

정부가 40 대 양산 계약한다면서 고작 2374 억원인가 예산 잡았는데, 이건 KF-21 2~3 대 값밖에 안 되는겁니다.

대체 누가 계약했다고 그 돈을 한번에 홀랑 준답니까 ?
그런 식으로 하는 계약도 있나요 ? 얼마나 호구 잡히면 그럴까 신기하네요.
                         
사브로 24-03-23 17:55
   
많이 흥분하셨네요.
저는 전액 지불이란 말 한 적 없구요.
당연히 120대 계약하면 120분의 계약금을 지불하겠지요.
               
brain 24-03-23 17:06
   
저는 그렇게 했는데요. 제가 계약 할 때는요.

말씀 하시는 이지스  댓수는 그게 끝인거구요.  그러니까 공동구매고

40이(20+20 이든) 끝이아닌 추가 80으로 120개 확정인데.. 그중  몇개를 더 빨리사냐 늦게 사냐는

협상을 통해서 충분히 같은 가격으로 계약 맺는게 가능 합니다.
                    
사브로 24-03-23 17:28
   
어떤 계약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10억에서 600억원 단위까지 봤구요.
기업은 확정이 중요한게 아니라 계약이 중요한 것입니다.
확정도 기업 입장에서는 좀 더 확율 높은 예상일 뿐, 단가를 결정하는데 영향 안줘요.
다만 확정되면 공장 투자나 기술 개발 투자가 가능해 질 뿐.
                         
archwave 24-03-23 17:33
   
확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면 애플은 왜 삼성에게 수량 보장했다가 보상금 물기까지 할까요 ?
                         
사브로 24-03-23 17:44
   
삼성과 애플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이에요.
그러니 어느 정도 그럴 수 있어요.
반면 우리 보라매 사업은 일단은 우리 정부만 보고 있어요.
정부 결정에 따라 엎어지기도 하고 늘어 날 수도 있죠.
그런 사업에서 확정은 확정일 뿐입니다.
                         
archwave 24-03-23 17:48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거니 실제 수량 얼마일지 모른다.
정부가 120 대라고 했지만 실제 수량 얼마일지 모른다.

위 2 가지에서 차이가 뭔가요 ?
                         
사브로 24-03-23 17:57
   
실제 수량이란 용어를 사용하셧는데 저는 그런 말 한 적 없구요.
계약 댓수는 20대 입니다.
그러니 정부가 40대 120대 480대를 말해도 계약한 것은 20대라는 것이지요.
사브로 24-03-23 17:40
   
기업에서 단가를 결정하는 것은 그야말로 피와 살을 갈아 넣어 계산하는 것으로 절대 손해 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불확실한 것은 집어 넣지 않아요.
단가 계산 잘 못하면 잘 팔고도 손해 볼 수 있어요.

기업은 절대 손해 볼 일 하지 않습니다.
     
archwave 24-03-23 17:45
   
120 대 물량이 공포되어 있는건데, 지금 당장 들어온 20 대로 끝인 것처럼 20 대에 맞는 가격 고집할거라고요 ? 그런 사업가가 있을지 의문이지만 있더라도 금방 망할겁니다.

다른 사업자는 120 대 물량보고 들어오는데, 지혼자 20 대 물량으로 끝이라고 보고 들어올테니 경쟁이 되겠습니까 ?

뭔 말도 안 되는 얘기를 이리 주구장창. 위에 댓글들도 좀 읽어보세요. 계속 말도 안 되는 얘기 우기시는데 참..
          
사브로 24-03-23 18:01
   
당연히 120대 물량을 예상하고 있겠지요.
계획도 세우고요.
그렇지만, 단가 계산은 계약 물량 베이스라는 겁니다.
단가 계산이랑 생산 계획이나 그런 거랑 혼돈하지 마세요.
점퍼 24-03-23 18:21
   
풉... 처음 20대는 1100억원인데 1년만에 660억으로 계약?

정말 지능이 제정신인지....

항공기 부품은 대부분 수조립이지만 모든 부품은 CNC등을 이용해 정밀하게 깍아야 하고 전자부품은 부품 실장기를 셋팅해 기계로 모든 부품을 조립함. 거기에 케이블 파이프 기타 등등 수 만가지 부품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정밀 공작기계의 도움 없이는 사람 손만으로는 불가능함.
그럼 그 초정밀 공작기계들로 부품을 20대 만들고  다음 발주 올 때까지 나머지 시간은 그냥 놀게 두냐?
결국 다른 제품 제작을 위해 모두 재조정 해 다른 공정에 투입해야 함.
그렇게 다른 제품 제작하다 발주 들어오면 다시 기계 셋팅해서 다시 부품 제작을 하겠지.
이런 초정밀 공작기계들을 다시 셋팅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됨. 무슨 설계도만 집어넣으면 저절로 만들어지는 줄 아나...
요구하는 공차는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셋팅하고 제품 만들어 보고 오류있으면 재조정하고 이런 시행착오가 필수적으로 발생함.
부품은 한번 가공 들어가 공차가 발생하면 그냥 폐기임.

부품을 한번에 40개를 찍어 놓으면 된다고? 한 번 셋팅한다고 40대분을 그냥 찍어내지 못함.

공구도 마모되기 때문에 마모 공차를 측정해서 계속 수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꽤 발생하고 40대분을 미리 찍으려면 결국 20대분은 회사가 재고로 안고 가야 하므로 거기서도 비용이 발생함.
그런데 그걸 그냥 다 민간회사들이 안고 가야 된다고?
그러다 20대 추가 발주 안나면 그냥 손실 처리하고 회사가 감수하면 되고? 참 좋구만...

내가 KF-21 내년에 100대 발주 해줄테니 니가 100대분 분량 부품 좀 만들어주라 응? 100대 니까 한 40% 할인은 당연히 해줄거지?
차분 24-03-23 19:31
   
정권 흔들고 싶어 안달난 좌좀 종부기들의 선동 댓질... ㅉㅉ

밀게는 개뿔... 빨개이 색히들 천지 삐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