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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31 21:50
[전략] 우리 105mm 포탄 보내면 우크라 전황 나아질 수 있다?
 글쓴이 : 혁신정치
조회 : 3,241  




 제가 알기로 우크라 보유 소련제, 러시아제도 그렇고
서구제 중에도 105mm 자주포는 없습니다.

 견인포에 쓴단 건데 견인포로 전황이 달라지긴
뭐가 얼마나 달라질다고 그러실까요?


 그리고, 지들 기존 보유 전차, 각종 포에 서구 전차, 
다연장로켓포, 소량 공대지 미사일 원기옥 모아서
감행한 대반격서도 개전 직후 자원한 30대 초반 
지원병을 불구자로 소모시킨 우크라가 갑자기
경이적 전술 역량 발휘할 거란 거란가요?

 포병을 보병으로 최전선에 투입해 말도 안 되게

소모시키는 우크라에게 대체 무슨 기댈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잡담] 105밀리 포탄 우크라이나로 전량 보내야 하는 이유

 2024.03.31

 러시아 입장에서 한국 포탄이 우크라이나에 안 들어간 것도 
아니고 달라질 것은 없어요.좀 많다..

 대신 서방진영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지요.
유럽도 해결 못 하는 포탄문제를 한국이 대신 해결해주고.

전세라도 나아지면..다 한국덕이지요..
 

 


 “둠, 둠, 둠, 둠… 기어가는데 지뢰 4개 폭발, 왼팔다리 잃었다”


 2023.12.07

 “우리가 탱크와 함께 진군하자마자 러시아 전투기가 폭격을 
퍼부었습니다. 전투기도, 장거리 미사일도 없이 대반격에 
나선 우리는 가미카제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키이우에서 지난달 말 만난 올렉산드르 레브티어크(32)씨는 
러시아 점령지를 되찾으려는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 작전이 
시작된 지난여름 최전방 자포리자주(州) 로보티네로 파병됐다. 

 삼성SDI 헝가리법인에서 일하던 그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정예 공격부대에 
자원입대했다.
 
 최전선 투입 한 달 후 그는 전장에서 왼팔과 왼다리를 잃었다. 
 러시아의 주력 방어선인 남동부 수로비킨 라인은 곳곳이 지뢰밭이었다.
 
 “지뢰를 밟아 다리가 먼저 날아갔고 기어서 퇴각하던 중 왼팔 
아래서 지뢰가 또 폭발했습니다. 결국 지뢰 네 개가 터졌습니다. 
둠, 둠, 둠, 둠…! 살아 돌아온 것만도 기적이죠.”
 
 레브티어크씨는 “내가 다칠 때까지 전사자는 없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우리 연대 6000명 중에 80%가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다고 들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03386?sid=104

 

Fate of Avdiivka uncertain as Ukrainian forces defending it struggle with fortifications, resources

 2024.02.10

 Compared to the 120 shells allocated to each tank in 
southern Kherson Oblast during Ukraine’s fall 2022 
counteroffensive, for example, tanks are now rationed 
15-20 shells each as of December, according to tank 
crews with the 59th brigade.

 A group of soldiers from a Grad 122 mm multiple 
rocket launcher battery with the 59th also said the 
ammunition shortage only allows them to shoot one 
rocket at a time – while their launchers can shoot 40 in one salvo.

 To reinforce infantry units after heavy losses, Ukraine 
has transferred soldiers from units specialized in artillery 
or logistics to infantry positions, according to the soldiers 
interviewed by the Kyiv Independent.

 Serhii, a 20-year-old artilleryman with the 59th, said that 
his originally 64-man artillery group had sent 15 men to 
the front line. He said most of them had been killed in 
their first days there.

 Only four out of 15 survived.

 https://kyivindependent.com/avdiivka-defense-uncertain-as-ukraine-struggles-with-fortification/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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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설계2 24-04-01 06:44
   
우크라 전쟁 사상자의 80%가 포병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크라가 밀리는 것도 포병이고,
포병 화력이 러시아의 1/10이라고 합니다.

수세에 몰리던 러시아가
전세가 바뀐 것도 북한이 대량의 포탄 제공하였기 때문입니다.
     
혁신정치 24-04-01 07:10
   
러시아는 작년 5월 바흐무트 승리 이후에 한 번도 수세에 몰린 적 없습니다.

 또, 에스토니아 국방부에 따르면 작년 러시아 포탄 생산량이 350만발입니다.

 군수공업 능력 딸리는 북이 보유 포탄을 거의 다 내주기라도 했을리도 없을 텐데요?
          
전략설계2 24-04-01 08:41
   
작년에 러시아가 포탄 부족해지고 나서

우크라이나가 공세였잖아요.
          
bf109 24-04-01 08:58
   
작년 5월부터 수세에 몰린 적이 없는데 정작 이후 1년 내내 아우디우카 하나 말곤 딱히 밀고 있지도 못한다고
세계 2위 vs 동유럽 최빈국의 빤쓰레슬링
가슴이 웅장해진다
               
전략설계2 24-04-01 09:39
   
'대반격' 사실상 실패한 우크라…공세? 방어? 갈피도 못 잡아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111315422924798

<-- 작년에 우크라이나군의 대공세가 있었죠.

“러 포탄 10발 쏠 때 우린 1발로 대응”… 우크라軍 ‘한계 봉착’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218508733?OutUrl=naver

<-- 우크라가 지금 밀리는 것은 포탄이 부족해 포병에서 밀려서.
merong 24-04-01 08:06
   
나토 표준이 105mm 와 155mm 죠.
155mm 가 주력이긴 한데, 105mm 도 있습니다.
이미 우크라이나가 100여문의 105mm 를 가지고 있다고도 하고요.
이탈리아제 Mod.56 , 영국의 L119, 미국의 M119 와 M101 같은 105mm 포들도 사용할 수 있겠죠.

자주포에 비해 소형이라서, 드론으로부터 숨기기 좋다네요.
155mm 견인포는 덩치가 커서 숨기기도 이동하기도 힘든데, 105mm 는 이동 및 은폐가 쉽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우리군이 보유한 M101 포 중에서 미국이 공여했던 장비는, 퇴역 시 미국이 달라면 줘야 한다네요.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게 아니라, 우린 구형 105mm 포를 퇴역 시키겠다는거고, 원래 미국꺼니까 미국으로 주는거죠.
고블린 24-04-01 10:36
   
105미리 포를 우크라이나가 가지고 있는 게 아니고 주변 나토와 미군이 들고 있습니다. 그걸 포탄과 함께 준다는 거죠. 미군도 105미리는 포기하고 자주포 시스템으로 넘어간다니 105미리는 다 퇴역시킬 겁니다
     
merong 24-04-01 11:58
   
뭐, 우리나라도 155mm 로 전량 교체하는 걸로 하고, 105mm 똥포에 더해서 k105a1 까지 싹 다 넘겨도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사피엔스 24-04-01 15:50
   
M2 방향틀 들고 들판을 가로질러 뛰어가던 때가 그립네요
사다리공장 24-04-01 16:02
   
솔직히 이참에 105미리 퇴출시키고 풍익도 없애면 좋겠습니다.
죽여줘요 24-04-01 17:41
   
105mm가 사거리가 15km 정도로 짧아서 적 종심타격 하려면 목숨걸고 사선을 넘어 전부 포기하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이게 생각만큼 대단한 효과가 있을리가 더군다나 지금처럼 드론이 미쳐 날뛰는 전장에선 좌표 찍히는게 순식간이라 더더욱 105미리의 짧은 사거리로는 무리무리
     
merong 24-04-01 18:32
   
그건 그래요.
2000km 날아와서 목표 딱 조준하고 정확하게 날아가는 최첨단 드론한테 밥이죠.
근데... 환갑 넘어서까지 혹사 당하고 있는 물건 입니다.
쏘련 T-60 에 토마호크 날리는 격이죠.
하이마스 대신 m-101이 맞은걸로 치면, 이익인거 같은데요.
brain 24-04-01 21:13
   
드론 어쩌구만 하면, 미국이 우리보고 155미리 포탄하고 105미리 포탄 지원좀 해달라고 하는 거 자체가
ㅂ ㅅ 짓이고, 멍청이들만 모여있는 미군이죠. 그냥 미국이 드론 만들어서 보내면 끝인데요.

포병이 할일이 크니까  다른것 보다  155미리하고 105미리 포탄 달라고 하는거죠.

계속 드론드론 한다면, 미군이 여기 계시는 분들보다 다 ㅂ ㅅ 인 겁니다. 자꾸 155미리에 이제는 105미리 포탄 까지 달라고 하니까요.

105미리 포탄좀 달라는 우크라도 바보구요.

105미리 최대 사거리가 짧아서 드론 때문에 없애야 한다면

신규 생산중인  120미리 비격 자주박격포 부터 그만 만들어야 합니다.
105미리 보다 사거리가 더 짧으니까요. 105미리 11키로, 랩탄 14.6키로.
신규 자주박격포 120미리  8키로, 랩탄 12키로 네요. 이거부터 만들지 말아야죠.
105미리는 탄 재고라도 있지만,  120미리는 신규로 탄 까지 말들어야 되니 이거야 말로 안해야죠.  게다가  105미리 풍익의 비용과 120미리 바격포 비격의  도입 비용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또 보병이 직접 들고 다니는 80미리 이하 바격포도 다 폐지 해야 합니다.
기껏해야 4~6키로 안에서 운용할 텐데,  드론 때문에 박격포병 운용하면 안되죠.
뭐하러 힘들게 박격포 메고 다니게 고생 시킵니까. 적 드론에 무용 지물인데..
대전차 화기 들고 다니는 것도 그만해야 되구요.현궁 다 폐기해야 되겠죠.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현궁 사거라 기껏 3km 인데 드론 맞고 죽으니까 폐기 해야죠.

보병도 없애야 하구요. 멀어야 1~3키로인데 드론 밥이네요.

드론을 때문에 무기를 못쓰는게 맞을 까요?
상대의 드론을 무력화 또는 제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는게 맞을까요?
저라면  비호 같은거 개조 말고  완전 새로운 대 드론 무기를 만들겠습니다.


포병이 어떻게 운용되나 K9 개발사를 통해서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u0jsivJIv64&t=348s
외계인7 24-04-01 23:20
   
무기 체계란게 전환기에는 비중은 줄어도 그래도 쓸모는 있습니다.
과거 역사만 둘러봐도 알 수 있지요. 뭐 그래도 차츰 105mm는 줄여나가야 겠지만..

막상 소모전으로 가다보면 아쉬울 때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