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분량은 갸들 공장에서 생산하는 거라
우리와는 크게 상관없어요
빠진 수량 만큼의 부품 갯수가 줄어드니
부품 단가가 더 올라가긴 하겠지만요
인도네시아 빠지는 것에 대해
인니 애들은 지금까지도 아무 말 안하고 있죠.
그런데 갸들이 몇년전에 공장 짓다가 멈춘 순간부터
어느 정도 예상을 할 수 있었던 거라서...
일단 KF-21의 예상 유닛코스트 850억원은 한국 공군 120대(블록1, 2 합계) + 인니 공군 50대로 계산된 겁니다.
그래서.. 일단 인니는 계약기간 만료로 해제되기 전까지는 달고 가는게 맞아요...
위에 분이 인니 분량은 현지 면허생산 물량이라 우리와 상관없다고 하셨는데... 상관있습니다..
왜냐하면.. 카이나 인니현지에서 하는 건 최종 조립라인이기 때문에...
사실상 규모의 경제가 발생하는 건 그 주요 구성품들(부품 및 장비)의 물량 최적화에 의한 겁니다..
인니에서 조립하더라도 그 구성품 및 부품, 장비들은 국내 1차 및 2차 벤더들이 공급해줘야 합니다..
초기 생산댓수 20+20의 논란도 마찬가지이죠...
만일 20+20이 일정상의 분할 생산이면 상관이 없는데...
20대 양산하고 공대공 및 공대지 성능이 만족되면 추가 20대를 양산하겠다는 건...
그 하청 벤더들이 공급해야 할 구성품의 생산 최적화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KIDA의 주장대로 추가분 20대가 조건부로 생산승인이 되는 상황이면...
하청업체들의 구성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