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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09 14:43
[뉴스] 신속시범사업) 드론 영상, 지휘관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살핀다
 글쓴이 : 노닉
조회 : 1,207  

육군의 여단급 이하 모바일 무선 네트워크 통신체계 개념도. 방사청 제공


방사청, 신속시범사업 3건 선정
MANET 통신체계·무인방공시스템 등
3분기 개발 착수…2026년 시범 배치

앞으로 소형 드론과 로봇 등이 제공하는 작전 현장 영상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지난 2일 개최된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에서 ‘2024년 신속시범사업 대상 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속시범사업이란 신기술을 적용해 시제품을 2년 안에 연구개발하고, 군에서 시범 운용하며 활용성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대상 사업 3건은 지난해 10~11월 산·학·연 공모를 통해 제기된 아이디어를 관련 전문가들이 군사적 필요성과 기술적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선정됐다.

대상 사업 3건은 육군의 ‘여단급 이하 모바일 무선 네트워크(MANET·Mobile Ad-hoc NETwork) 통신체계’, 해군의 ‘구조함 탑재 한국형 수중무인탐사기(ROV·Remotely Operated Vehicle)’, 해병대의 ‘지능형 40㎜ 무인 방공시스템’이다.

MANET 통신체계는 여단급 이하에서 운용하는 소형 드론·로봇 등 무인체계와 감시장비 등이 제공하는 영상정보를 상용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로 지휘관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휘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이 체계가 구축되면 앞으로 지속 확대될 유·무인 복합체계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구조함 탑재 한국형 수중무인탐사기는 해군 구조함에 탑재해 수중 탐사, 수색, 인양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장비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해양환경 및 임무에 적합한 장비를 개발하면 해군의 수중 구조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능형 40㎜ 무인 방공시스템은 목표물 탐지부터 추적, 격파까지의 사격 절차를 자동화한 방공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유인 방공시스템을 일부 대체하면 운용 인원을 획기적으로 줄여 임무 수행을 효율화하는 동시에 병력 절감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3건의 사업은 신속시범사업 관리기관인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주관으로 다음 달 입찰공고해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고, 3분기 중 개발에 착수한다. 이후 약 2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시제품을 생산한 뒤 2026년 하반기부터 군에 시범 배치해 운용할 예정이다. 조아미 기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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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4-04-09 15:10
   
엔더스 게임처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