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있었던 일인데,
이란의 김일성에 해당하는 호메이니의 생가를 불태웠습니다.
이란 역대 최고의 사태였을 것이죠.
사실 수니파,시아파가 갈등이 없어진지 오래되었어요.
다 필요없다는 것이죠.
결국 자본주의와 그에 대한 테러만 남은 겁니다.
왜냐하면 엉뚱하게도 이러한 반종교 시위가
서방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에요.
그래서, 서방국가에 지속적으로 테러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시위가 북한이였다면 좋았을텐데, 아직 이정도까지는 아니구여.
하지만 북한같은 종교국가에서 종교를 몰락시켜야 한다는 것은 놀랍죠.
요구조건은 '히잡의 폐지'였지만, 실제로는 '이란의 자유'였어요.
아마도 이날 지키던 경찰과 군만 수백명 끝장났을 것이고,
시위대도 많은 수가 현장에서 사살되었을 것으로 보이구여.
전국적인 규모여서 최소 작년에만 수천명이 넘게 사살되었을 겁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이란의 내부상황은 대체로 그다지 크게 나아진 것은 없어요.
여기에 미국과 전쟁한다면, 이란 시민들은 당연히 미국편에 들 수 밖에 없죠.